뉴저지목사회 제13회 정기총회, 회장 홍인석 목사/부회장 김종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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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2-10-07 04:4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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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목사회 제13회 정기총회가 10월 6일(목) 오전 10시에 하늘문교회(홍인석 목사)에서 열렸다. 정기총회의 하이라이트인 임원선출을 통해 회장 홍인석 목사와 부회장 김종국 목사(뉴저지새언약교회)를 선출했다. 뉴저지 목사회는 계속 뉴저지교협 회장을 역임한 회원이 회장이 되고 있다.
1.
부회장 홍인석 목사를 회장으로 선출하는 것은 문제가 없었으나, 공천위에서 공천한 부회장 후보 김종국 목사는 총회에 불참하여 논란이 됐다.
후보가 부회장으로 섬기려고 하는데 급한 사정으로 총회에 참석 못할 수도 있지만, 총회에 참가하지 않은 것 자체에 하나의 의사가 담겨있거나 혹은 무관심을 말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김종국 목사가 총회에 참가하지 않았어도 이번에는 받고 다음부터는 허락하지 말자는 의견도 있었으며, 참가한 목회자만 선출하는 것이 관행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하지만 김종국 목사가 팬데믹 상황에서 공공의 건강을 위해 불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이해가 구해졌다. 그러나 긴급한 사정으로 참가할 수 없다면, 앞으로는 후보자가 영상을 통해서라도 의지표현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앞으로는 정치총회에 참석하지 않으면 회장단으로 선출하지 않으며, 공천위에 앞으로 회장이 될 부회장이 참석하여 같이 일할 부회장 공천에 대한 의견을 내놓도록 하자는 개정안이 나오기도 했으나, 차기 회기에서 검토하여 필요하면 회칙개정안으로 상정하도록 했다.
2.
회장에 선출된 홍인석 목사는 뉴저지교협 회장을 역임했으며 합리적이며 온유한 성품과 함께 차세대 사역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홍 목사는 먼저 “교제”를 강조했다. 운동 찬양 세미나 등 특정 목적으로 모이는 것이 우선되고 교제는 차선으로 밀리는 것이 아니라, 편안하게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식사도 하고 자연스러운 가운데 이루어지는 교제를 강조했다. 요한복음 13:34-35 말씀처럼 서로 사랑하여 섬기고 나누는 편안한 교제가 목사회에서 잘 이루어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목사회가 되기를 기대했다.
그리고 은퇴목사나 기존의 목사와 사모들만을 붙들어주는 것만 아니라, 비록 회원이 아니더라도 영어권 사역 젊은 전도사들을 동역자로 끌어들일 수 있기를 기대했다. 기성 목사들에게도 필요하겠지만 기회가 좀처럼 없는 차세대 리더들을 성지순례를 보내드려야 한다는 것.
3.
또 그동안 준비해 온 회칙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제2장 회원 제4조 (자격)에서 “본 회의 회원 자격은 뉴저지 내의 한인교회 소속된 목사와 특별기관, 교단의 추천을 받은 자 혹은 거주자로서 회원가입 신청서 및 소속 기관 발행 목사안수증명서를 제출하여 임원회의 심의 후 정기총회에서 승인을 얻은 자로 한다”를 아래와 같이 개정했다. 특히 뉴저지교협 회원교회 담임목사는 자동회원이 되도록 했다.
“본 회의 회원 자격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목사로서 회원가입 신청서 및 소속 기관 발행 목사안수증명서를 제출하여 임원회의 심의 후 정기총회에서 승인을 얻은 자로 한다. 단, 뉴저지 한인교회협의회 회원교회 담임목사는 자동회원이 된다.”
4.
12회기 뉴저지목사회는 회장 윤명호 목사, 부회장 홍인석 목사, 총무 오범준 목사, 서기 오종민 목사, 부서기 오대석 목사, 회계 최다니엘 사관, 부회계 신대위 목사 등이 임원을 맡았다.
“주님을 위하여, 목사님들을 위하여”라는 표어로 진행된 12회기 회장 윤명호 목사는 크게 6가지 사역에 집중했다고 소개했다. 불우이웃돕기 구제사역, 포커싱 리더십 세미나, 목사회 연합 난민 단기선교, 5개주 체육대회와 종합우승, 목회자 홀사모 섬김잔치와 나이아가라 관광, 차세대 EM 목사들과 BBQ 교제 등이다.
이외에도 다른 기관과 협력하여 미셔널처치 컨퍼런스, 목회자 세미나, 제 2차례 둘로스 경배와 찬양집회, 그리스 선교 관광 등 사업을 벌였다.
12회기는 이월금 3,073달러, 수입 37,554달러, 지출 37,440달러로 3,186달러의 잔액을 남겼다.
5.
1부 예배는 사회 회장 윤명호 목사, 기도 서기 오종민 목사, 찬양 뉴저지사모합창단, 설교 뉴저지교협 회장 박근재 목사, 헌금기도 회계 최다니엘 사관, 광고 총무 오범준 목사, 축도 직전회장 이의철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회의에서 감사로 박종윤 목사와 오범준 목사를 선출했다. 그리고 신입 회원으로 김현기 목사(필그림선교교회 부목사)를 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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