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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호 목사 사역 50주년 기념 및 저서발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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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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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문석호 목사 사역 50주년 기념 및 저서발간 감사예배 현장

 

문석호 목사 사역 50주년 기념 및 저서발간 감사예배가 9월 25일(주일) 오후 5시 뉴욕베데스다교회(김원기 목사)에서 열렸다. 행사는 뉴욕교협(회장 김희복 목사)과 뉴욕교연(회장 유상열 목사)이 후원했다.

 

문석호 목사는 1973년 한국에서 전도사로 사역의 길에 들어섰다. 학자의 길을 걸어 총신대학교, 연세대신대원, 오하이오주립대, 웨스트민스터신학교, 풀러신학교, 남아공 스텔렌보쉬대학교에서 학위들을 받았다.

 

문 목사는 효신교회에서 청소년 담당 목회를 하다 1985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1987년 한국으로 돌아가 총신대학교 교수와 교목실장으로 있다, 2007년에 뉴욕효신장로교회 담임목사에 취임하여 15년을 목회하다 지난 3월에 사임했다. 

 

문석호 목사는 현재 조지아에 있는 베들레헴 기도원 원장, GSI 선교회 원장이다. 또 골든콘웰신학교 등에서 후진들을 양성하고 있다. 뉴욕교계적으로는 뉴욕 교협과 목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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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는 사회 유상열 목사(리빙스톤교회), 기도 이규형 목사(샤론장로교회), 특송 김봉규 목사(찬양사역자), 설교 김희복 목사(뉴욕교협 회장), 예물 및 기도 베들레헴 영성수련원 건립을 위해 이종명 목사(뉴욕강성장로교회), 축도 신현택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교협 회장 김희복 목사는 요한계시록 22:12-13 말씀을 본문으로 “충성의 상”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 죽도록 충성하는 삶을 강조하고, 그렇게 살다 은퇴한 문석호 목사를 격려하고 남은 생도 부끄럽지 않도록 주님께 충성하라고 부탁했다.

 

2부 저서발간 축하순서는 사회 이준성 목사(뉴욕양무리장로교회), 기도 김희숙 목사(가나안입성교회), 저자소개 및 서평 권캐더린 목사(기쁨과영광교회), 축사 이만호 목사(순복음안디옥교회)와 정순원 목사(빛과소금교회)와 정광희 목사(뉴저지영광장로교회), 한국에서 회고와 축사 천환 목사(전, 고신총회장/인천, 예일교회)와 민형기 목사(진중교회), 격려사 김원기 목사(뉴욕베데스다교회)와 이재덕 목사(뉴욕사랑의교회), 축하패 증정 뉴욕교협(회장 김희복 목사)과 총신 미동부동문회(회장 정광희 목사), 답사 문석호 목사, 폐회 및 만찬기도 황경일 목사(계명장로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석호 목사는 신앙과지성사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이라는 부제가 붙은 <그리스도인의 변명>이라는 책을 냈다. 이 책이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4부 퇴임목사의 변’이라는 파트이다. 청소년 시절부터 고통스러웠던 효신교회 퇴임까지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돌아보고, 교회퇴임에 대한 주장과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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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패 증정 뉴욕교협(회장 김희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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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패 증정 총신 미동부동문회(회장 정광희 목사)
 

권캐더린 목사는 똑 부러지는 서평을 했으며 “삶의 의미와 사명을 다시 한 번 정비할 수 있는 책이기에, 모든 믿는 사람들의 서재에 반드시 하나씩 꽂혀 있어야 책”이라고 추천했다.

 

축사를 통해 이만호 목사는 “큰 인물에게는 큰 어려움도 있다”며 고난과 핍박에서도 지난 50년을 지켜주신 에벤에셀 하나님께 감사하며, 앞으로 50년을 축복했다. 정순원 목사는 성역 50주년을 맞아 성경적인 50의 의미를 돌아보고, 새출발하는 문석호 목사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정광희 목사는 반세기동안 사역을 마무리하는 문 목사를 축하하고, 발간한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하고 도전이 되는 책이 되기를 기대했다.

 

격려사를 통해 김원기 목사는 “지난 50년은 계약직 선수같이 학교나 교회에 묶였지만, 남은 50년은 하나님 앞에서 자유로운 선수가 되어 마음껏 사역하라”고 격려했다. 이재덕 목사는 문석호 목사가 뉴욕을 떠나도 동역자로 함께 하겠다고 위로했다.

 

문석호 목사는 답사를 통해 “한 장을 마감하고 새로운 장을 시작”함을 알렸다. 앞으로 계약직이 아닌 자유로운 모습으로 지난날과 같은 영적 공동체 사역을 중심으로 선교지 교육사역, 미래를 위한 저서사역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알렸다. 특히 아틀란타와 샬롯 사이에 있는 조용한 숲속 동네에서 베들레헴 영성수련원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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