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 첫 목사안수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2024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 첫 목사안수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페이지 정보

탑2ㆍ2024-05-10 12:04

본문

2024년 글로벌감리교회(GMC) 한미연회가 "Rise Up : 일어나 함께 가자!(아가 2:10)"라는 주제로 5월 6일(월)부터 9일(목)까지 달라스중앙감리교회에서 개최됐다.
 

한미연회의 첫 목사안수가 연회 셋째날인 8일(수) 저녁집회에서 가족들도 안수에 참가한 가운데 축제분위기 가운데 진행됐다. 7명(진남조 김형렬 이형은 박효연 데이빗류 신민철 정형권)이 장로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4명(진익창 나민수 서성수 유진규)이 집사 목사 안수를 받았다.

 

d60e0b7f5a3488b09b33aaf286347c51_1715357021_01.jpg
 

d60e0b7f5a3488b09b33aaf286347c51_1715357026_57.jpg
 

d60e0b7f5a3488b09b33aaf286347c51_1715357026_92.jpg
 

안수식은 마크 웹(Mark Webb) 한미연회 감독과 조영진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특히 전 UMC 감독이었던 조영진 목사는 안수식 후에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목회자로의 결신에 도전하는 시간을 인도하기도 했다.

 

d60e0b7f5a3488b09b33aaf286347c51_1715357050_77.jpg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강동철 장로(템파한인감리교회)는 대표기도를 통해 “복음이 무너지고 세상풍조에 타협하는 교단을 떠나 GMC 첫 한미연회로 모였다. 새로운 변화의 출발점에서 우리 안에 두렵고 연약한 마음이 있다면 하나님만 바라며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주소서. 타락한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만 따르는 한미연회되게 하소서. 오직 성경의 진리만을 붙잡고 복음의 디아스포라가 되는 연회가 되기를 원한다”고 기도했다.

 

그리고 “아직도 많은 한인교회들이 교단탈퇴를 하지 못하고 교회의 사정이나 이전 교단의 무리한 요구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 저희들이 부르짖는 간구의 음성을 들으시는 하나님, 속히 길을 열어 주소서. 흩어진 교회와 성도들이 모여들게 하시고 돕는 손길과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정의가 이 땅에 살아 있음을 보여 주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d60e0b7f5a3488b09b33aaf286347c51_1715357042_48.jpg
 

이철구 목사(남부플로리다교회)가 디모데후서 1:6~8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철구 목사는 교단탈퇴 전에 4년 동안 한교총 회장으로 깃발을 앞장서 들었다.

 

이 목사는 “이렇게 우리가 이 자리에 올 줄 어떻게 알았겠는가. 정말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이 이루신 그런 일이라고 분명히 확신한다. 한민연회의 첫날부터 지금까지 순간순간이 그렇게 감동이 될 수가 없다”고 감격해 했다. 

 

이 목사는 “우리가 이 자리에 이르기까지 우리 앞에 나타났던 많은 일들이 있다. 우리가 이해하지도 못하고 납득하지 못하고 너무너무 억울하기도 하고 너무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 유혹이 들만큼 많은 일들이 우리 앞에 나타나 있었다. 그러나 그 나타난 일 가운데는 하나님의 감추어 드신 섭리와 뜻이 있는 줄로 믿는다”고 간증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말씀에 기반한 전통주의적인 복음을 증거하는 믿음의 공동체로 우리의 한미연회를 쓰시려고 그렇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연단의 과정을 주시고, 아직까지도 교단탈퇴 문제로 인해서 투쟁하고 법정소송에 있고 여러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이것을 만들어 가시는 것을 볼 때 그렇게 마음에 감동이 될 수가 없다. 하나님이 모든 일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신다”고 찬양했다.

 

그리고 디모데후서 1장 8절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라는 말씀을 나누며 “고난을 받지 않으려고 이리저리 핑계되고 합리화하는 시대에 우린 분명히 주께서 말씀하신 말씀을 따라서 고난을 받는 그 자리에 나가야 될 줄로 믿는다”고 했다. 그리고 “한미연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감추어 두신 연단과 어려움과 아픔이 많았는데 여기에 감추어져 담겨 있는 하나님의 뜻이 우리가운데 보여지길 원한다”라고 했다. 

 

d60e0b7f5a3488b09b33aaf286347c51_1715357064_81.jpg
 

d60e0b7f5a3488b09b33aaf286347c51_1715357064_95.jpg
 

그리고 2019년에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UMC 특별연회 현장에서 일어난 경험을 나누며 당시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겁나했던 마음을 가진 것에 빚진 마음이 있어서, 한인총회내 한인교회들의 모임인 한교총 회장으로 추대된 것을 받아들였으며 4년 동안 스텝들과 함께 앞장서 정말로 어려운 시간 지냈다고 기억했다.

 

그렇지만 사도바울이 디모데에게 한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라는 말씀이 살아있는 목사님들이 다 되길 원했다. 그리고 이철구 목사는  “자꾸 타협하지 맙시다. 뭐 작은 거 하나 얻으려고 거기에 기웃거리지 맙시다.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가 복음과 함께 고난 받겠다고 하면은 하나님이 능력을 주셔서 물질을 채우시고 돕는 자를 보내시고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실 줄로 믿는다”라고 외쳤다.

 

----------------------------------------------------------

 

유튜브 쇼츠
유튜브 1분 쇼츠 영상으로 생생한 현장을 전합니다. 아래에 있는 원하는 제목의 링크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구독하여 빠른 뉴스를 확인하세요.
- 아멘넷 유튜브 쇼츠 영상 전체보기(클릭)

 

----------------------------------------------------------

구글 포토 앨범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McoyJjhbZGWzRtXEA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613건 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김태열 사모 “성령? 성령 성령!” 2018-04-19
나무교회 말씀사경회, 정갑신 목사 “신앙생활은 죽는 것” 2018-04-15
친구교회 부흥회, 이성철 목사 “하나님의 계획” 전해 2018-04-14
민경설 목사 “목회/전도 잘하려 하지 말고 잘 믿으라!” 2018-04-12
RCA 연합성회, 민경설 목사 “전도핵심은 방법이 아니라 원리” 댓글(2) 2018-04-07
이재환 선교사 “보통 크리스찬이 아니라 강한 제자가 돼야” 2018-03-26
뉴욕초대교회와 한기부, 윤보환 목사 초청 사순절 특별부흥회 2018-03-24
박보영 목사 “사람들이 쳐주는 박수를 믿지 말라” 2018-03-20
김태열 사모 “성령체험 통한 엑기스로 목회하라” 2018-03-02
든든한교회, 박호근 목사 초청 “내 인생의 하프타임” 집회 2018-02-22
허봉기 목사 “이렇게 서로 사랑하는 교회를 본 적이 있나요!” 댓글(11) 2018-02-01
전희수 목사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이 바로 교회와 성도의 힘” 2018-01-31
십자가의 도가 필요한 뉴욕과 뉴저지 교계와 교회 2018-01-25
천문학자 목사에게 듣는 “하늘, 복음 그리고 우리 이야기” 2017-12-21
김명혁 목사 “위기의 한국교회에 회개가 필요하다” 댓글(1) 2017-12-02
김남수 목사 “하나님의 교회라고 볼때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2017-11-26
“우리의 삶이 간증” 탤런트 정선일 소프라노 이승현 부부 2017-11-22
뉴욕겟세마네교회, 김수태 목사 초청 추계부흥성회 2017-11-20
황상하 목사 "종교개혁, 하루에 천 번 죽는 길을 택한 칼빈" 2017-11-20
장재웅 목사 “종교개혁의 4가지 현대적인 의미” 2017-11-20
양춘길 목사 “이 시대의 개혁위해 순교적 믿음이 필요하다!” 2017-11-14
종교개혁 500주년에 내부고발자 루터를 생각한다. 댓글(1) 2017-11-07
5가지 솔라를 놓고 기도한 뉴저지 종교개혁 500주년 집회 2017-11-04
정광희 목사 “말씀 때문에 즐거이 손해 보기를 원합니다!” 2017-11-03
호성기 목사 “야성잃고 점잖은 교회여, 말씀으로 종교혁명을” 2017-11-0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