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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2005 두란노 아버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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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5-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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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뉴욕/뉴저지 두란노 아버지학교(대표 양규진)가 2005년 4월 16-17일, 23-24일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 목사)에서 열렸다. 60여명이 등록한 이번 9기 아버지학교에는 졸업한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안내와 접수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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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학교는 4일 과정에서 아버지의 영향력(강사 박철순 목사), 아버지의 남성(강사 조정민 전도사), 아버지의 사명(강사 박기범 목사), 아버지의 영성(강사 김용복 목사)이라는 주제에 관한 강의를 듣고 각 조별조원들과 나눔의 시간을 갖는다.

강의가 끝날때마다 1일차에는 아버지와 자녀에게 편지쓰기와 축복하기, 2일차에는 아내에게 편지쓰기와 아내/자녀가 사랑스러운 이유를 20가지 작성하고 데이트하기, 3일차에는 아버지학교 소감 간증문쓰기 등 다양한 숙제가 프로그램과 관련되어 준비되어 있다.

아버지학교 1기를 졸업하고 이날 자원봉사를 한 이세형 성도(뉴저지 가스펠 휄로우십교회)는 "단 한 번도 아버지 역할에 대해 배운 적이 없었다. 그것을 배운다는 것만 해도 의미가 있다"며 "과정을 수료하고 변하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50명이 와서 한 명이라도 변한다면 주님이 기뻐하실 것"이라고 아버지학교의 의미를 설명했다.

마지막 수료식 때는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나 XXX는 남성으로서 성결을 지키며, 아버지의 사명을 잘 담당하는 선한 목자가 될것을 서약합니다. 나의 사랑하는 가족에게 드립니다"라는 아버지 서약서를 읽음으로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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