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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상담센터, 박순탁 목사 법적인 문제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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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7-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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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사기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어 충격을 주었던 가족사랑상담센터 소장 박순탁 목사(47)가 법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재사역을 뉴욕사회에 알렸다.

박 목사는 "법에 저촉되는 행위를 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라며 "앞으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순탁 목사는 작년 9월 독거노인을 위한 가정간호프로그램인 '홈케어 에이드'에 참여했던 수강생과 전직직원의 고발에 의해 체포된 후 보석으로 풀려났다.

그동안 박 목사는 사기 및 서류조작 혐의를 받아왔다. 한편 문제가 되었던 홈케어 에이드 프로그램은 운영을 중단했다.

박순탁 목사는 1999년 5월 가족사랑상담센터를 설립하고 뉴욕과 뉴저지에 지부를 두고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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