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새로운 선교방식 선교지 음악회 기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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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07-06-21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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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음악회’는 귀에 익은 단어이다. 주로 단기선교를 가기전 경비를 모으는 방법이나, 선교지를 돕기 위한 기금을 위해 교회에서 음악회를 여는 방법이다. 하지만 선교지에 음악인들이 직접 방문하여 음악회를 여는 ‘선교음악회’가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기자는 뉴저지 필그림교회(양춘길 목사) 선교담당 이춘기 목사, 필그림교회 선교음악팀장 조민형 집사, 뉴저지 팰리세이드장로교회(최정훈 목사) 이은미 집사와 만나 선교지 음악회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선교지 음악회가 열리기까지
먼저 어떻게 선교지 음악회가 시작되었는지를 살펴보자.
2005년 멕시코 유타칸에서 열린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대회에 참가한 미주한인교회 전문음악인의 특별순서에 참석자들이 많은 감동을 빋는 것을 보고 현지 문화공보부장과 한인회장의 강력한 요청으로 2006년 전문 음악인들의 공연을 하게 됐다.
2006년 공연에는 뉴욕과 뉴져지등 메트로폴리탄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러 음악인들과 줄리어드대의 CCC그룹이 참가했다. 음악회는 유카탄 주 메리다시에 위치한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뻬온 꼰뜨레라스 극장에서 약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교음악회를 가지게 되었다.
선교 음악회는 이미 얻어진 성과로 아르헨티나, 페루, 과테말라, 카자흐스탄등에서 선교음악회 개최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선교음악회는 현지 목회자 세미나와 동시에 열린다.
또 2007년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과테말라 선교음악회가 뉴저지 필그림교회와 과테말라 한인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목회자 세미나에서 열렸다.
음악회에는 이은미(뉴저지 팰리세이드장로교회), 양군식(효신장로교회), 이일령(화광감리교회), 여강재(퀸즈한인교회), 줄리아드 CCC등이 참가했다. 이춘기 목사가 통역을 담당했으며, 선교음악팀장 조민형 집사가 참가했다.
이은미 집사는 “재능을 이렇게 귀하게 쓰임 받을 줄 몰랐다. 일반 연주회는 끝나면 항상 공허하고 허전하다. 하지만 이번 선교지 공연은 기쁘고 은혜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첫날에는 5만의 학생들이 출석하는 Mariano Galvez 대학에서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을 했다. 과테말라 음악가들과 정부고위 관계자가 참가했다. 두 번째 날은 현지 방송국에서 3시간동안 생방송으로 간증과 공연을 하여 많은 현지인들의 관심을 받았다.
세 번째 날은 담임목사가 대통령후보로 공식 출마중인 El Shaddai (엘 샤다이)교회에서 클래식과 교회음악을 공연했다. 마지막 말에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과테말라 한인교회 (김상돈 목사)에서 한인 동포들을 위한 공연이 성황리 열렸다.
새로운 전문인 선교 선교음악회
필그림교회 선교담당 이춘기 목사는 선교지 음악회가 새로운 전문인 선교 패러다임이라고 말했다. 전문인 선교의 좋은 예는 잘 알려진 의료선교가 있다.
선교지에서 가지게 되는 선교 음악회는 참석하는 특정 계층의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이며 나아가서 일반적으로 선교의 대상으로 소외되었던 특권층을 비롯한 사회 상류층에 전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음악은 오랫동안 각 나라 고유문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대변하여 왔다. 음악은 피부와 언어가 다름에도 타민족간 공감대를 형성하며 관계를 맺는데 유리하다. 음악은 각 나라 고유문화의 한 부분이지만 서로 다른 인종간 의사소통을 나누는 또 다른 형태의 언어로 상대방과 공통 분모를 형성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가 된다.
이런 배경에서 깊은 신앙을 가진 음악인의 감동적인 연주 (공연) 뒤 그들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신앙의 간증은 듣는 이의 마음 을 여는데 크게 도움이 되며 성령께서 역사하실 때 들음에서 나는 믿음이 심어지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나아가서 관람객들의 선호도에 따라 차이는 있겠으나 클래식과 같은 수준높은 음악회의 경우 사회 구성에 있어 상류층에 해당되는 불신자들과 관계를 맺고 전도뿐 아니라 여러 사역의 가능성을 열어놓게 되는 장점도 있다.
한편, 성도로서 신앙음악인의 공연은 본인들에게도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영혼구원의 목적으로 사용함으로 신앙의 성숙과 성장 나아가서 다른 성도들에게 도전의 기회까지 제공된다.
유카탄 한국 이민역사
뉴저지 필그림교회는 오는 8월에는 유타칸 야스닉 마을에 선교센터를 연다. 또 10월 26일~27일에는 선교지 음악회가 열린다. 이춘기 목사는 "한교회가 아니라 여러교회 음악인들이 모여 선교음악회를 여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문의:201-669-7528)
유타칸 지역은 슬픈 한인이민사의 현장이다. “애니깽”이라는 영화를 통해서도 잘 알려져 있다.
1905년 영국 상선을 통해 해산 군인등 1,033명이 인천 제물포항을 떠나 멕시코 유카탄 반도로 이민을 왔다. 멕시코에 도착한 한인 후예들은 22개 애니깽 농장에 분산 배치되어 100도가 넘는 악기후속에서 노예이민 생활을 했다.
계약이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그때는 한일합방을 통해 나라가 없어져 돌아갈수 없어 현지인과 결혼하며 100여년이 지난 지금은 한인의 흔적을 찾기가 힘든 현실.
102세가 된 한인 할아버지는 미주한인이민교회 선교팀이 방문하자 “왜 이제 왔어!”라는 슬픈 메시지를 남겼다. 그곳에는 한인 장씨들이 많이 살고 있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기자는 뉴저지 필그림교회(양춘길 목사) 선교담당 이춘기 목사, 필그림교회 선교음악팀장 조민형 집사, 뉴저지 팰리세이드장로교회(최정훈 목사) 이은미 집사와 만나 선교지 음악회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선교지 음악회가 열리기까지
먼저 어떻게 선교지 음악회가 시작되었는지를 살펴보자.
2005년 멕시코 유타칸에서 열린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대회에 참가한 미주한인교회 전문음악인의 특별순서에 참석자들이 많은 감동을 빋는 것을 보고 현지 문화공보부장과 한인회장의 강력한 요청으로 2006년 전문 음악인들의 공연을 하게 됐다.
2006년 공연에는 뉴욕과 뉴져지등 메트로폴리탄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러 음악인들과 줄리어드대의 CCC그룹이 참가했다. 음악회는 유카탄 주 메리다시에 위치한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뻬온 꼰뜨레라스 극장에서 약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교음악회를 가지게 되었다.
선교 음악회는 이미 얻어진 성과로 아르헨티나, 페루, 과테말라, 카자흐스탄등에서 선교음악회 개최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선교음악회는 현지 목회자 세미나와 동시에 열린다.
또 2007년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과테말라 선교음악회가 뉴저지 필그림교회와 과테말라 한인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목회자 세미나에서 열렸다.
음악회에는 이은미(뉴저지 팰리세이드장로교회), 양군식(효신장로교회), 이일령(화광감리교회), 여강재(퀸즈한인교회), 줄리아드 CCC등이 참가했다. 이춘기 목사가 통역을 담당했으며, 선교음악팀장 조민형 집사가 참가했다.
이은미 집사는 “재능을 이렇게 귀하게 쓰임 받을 줄 몰랐다. 일반 연주회는 끝나면 항상 공허하고 허전하다. 하지만 이번 선교지 공연은 기쁘고 은혜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첫날에는 5만의 학생들이 출석하는 Mariano Galvez 대학에서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을 했다. 과테말라 음악가들과 정부고위 관계자가 참가했다. 두 번째 날은 현지 방송국에서 3시간동안 생방송으로 간증과 공연을 하여 많은 현지인들의 관심을 받았다.
세 번째 날은 담임목사가 대통령후보로 공식 출마중인 El Shaddai (엘 샤다이)교회에서 클래식과 교회음악을 공연했다. 마지막 말에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과테말라 한인교회 (김상돈 목사)에서 한인 동포들을 위한 공연이 성황리 열렸다.
새로운 전문인 선교 선교음악회
필그림교회 선교담당 이춘기 목사는 선교지 음악회가 새로운 전문인 선교 패러다임이라고 말했다. 전문인 선교의 좋은 예는 잘 알려진 의료선교가 있다.
선교지에서 가지게 되는 선교 음악회는 참석하는 특정 계층의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이며 나아가서 일반적으로 선교의 대상으로 소외되었던 특권층을 비롯한 사회 상류층에 전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음악은 오랫동안 각 나라 고유문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대변하여 왔다. 음악은 피부와 언어가 다름에도 타민족간 공감대를 형성하며 관계를 맺는데 유리하다. 음악은 각 나라 고유문화의 한 부분이지만 서로 다른 인종간 의사소통을 나누는 또 다른 형태의 언어로 상대방과 공통 분모를 형성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가 된다.
이런 배경에서 깊은 신앙을 가진 음악인의 감동적인 연주 (공연) 뒤 그들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신앙의 간증은 듣는 이의 마음 을 여는데 크게 도움이 되며 성령께서 역사하실 때 들음에서 나는 믿음이 심어지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나아가서 관람객들의 선호도에 따라 차이는 있겠으나 클래식과 같은 수준높은 음악회의 경우 사회 구성에 있어 상류층에 해당되는 불신자들과 관계를 맺고 전도뿐 아니라 여러 사역의 가능성을 열어놓게 되는 장점도 있다.
한편, 성도로서 신앙음악인의 공연은 본인들에게도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영혼구원의 목적으로 사용함으로 신앙의 성숙과 성장 나아가서 다른 성도들에게 도전의 기회까지 제공된다.
유카탄 한국 이민역사
뉴저지 필그림교회는 오는 8월에는 유타칸 야스닉 마을에 선교센터를 연다. 또 10월 26일~27일에는 선교지 음악회가 열린다. 이춘기 목사는 "한교회가 아니라 여러교회 음악인들이 모여 선교음악회를 여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문의:201-669-7528)
유타칸 지역은 슬픈 한인이민사의 현장이다. “애니깽”이라는 영화를 통해서도 잘 알려져 있다.
1905년 영국 상선을 통해 해산 군인등 1,033명이 인천 제물포항을 떠나 멕시코 유카탄 반도로 이민을 왔다. 멕시코에 도착한 한인 후예들은 22개 애니깽 농장에 분산 배치되어 100도가 넘는 악기후속에서 노예이민 생활을 했다.
계약이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그때는 한일합방을 통해 나라가 없어져 돌아갈수 없어 현지인과 결혼하며 100여년이 지난 지금은 한인의 흔적을 찾기가 힘든 현실.
102세가 된 한인 할아버지는 미주한인이민교회 선교팀이 방문하자 “왜 이제 왔어!”라는 슬픈 메시지를 남겼다. 그곳에는 한인 장씨들이 많이 살고 있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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