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할렐루야대회, 기도로 문을 열었다… 뉴욕 교계 한마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제이미


뉴스

2025 할렐루야대회, 기도로 문을 열었다… 뉴욕 교계 한마음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8-28 04:31

본문

[기사요약] 2025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제2차 준비기도회가 뉴욕늘기쁜교회에서 열렸다. 뉴욕교회협의회 주관으로 모인 교계 지도자들은 “네 장막 터를 넓히라”는 주제 아래, 대회 강사와 교계의 영적 각성,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대회의 성공과 뉴욕의 영적 부흥을 간구하는 시간이었다.

 

4a20a7cd7db712506674c74999e5fbb4_1756369790_47.jpg
▲ 할렐루야대회 성공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참석자들

 

2025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두 번째 준비기도회가 지난 8월 26일(화) 오전 뉴욕늘기쁜교회에서 열렸다.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가 주관한 이날 기도회에는 뉴욕 일원 목회자와 성도들이 모여 “네 장막 터를 넓히라”(사 54:1-3)는 대회 주제 말씀을 붙들고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공동 준비위원장 이지용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최호섭 목사의 기도와 김일태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증경회장 김홍석 목사가 “단 지파의 기업”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홍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다가올 대회가 하나님의 기업을 넓혀가는 귀한 기회가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4a20a7cd7db712506674c74999e5fbb4_1756369807_86.jpg
 

성령의 임재와 영적 각성을 위한 뜨거운 합심기도

 

설교 후 이어진 합심기도 시간은 대회를 향한 참석자들의 간절한 마음이 모아지는 시간이었다. 첫 순서를 맡은 김영철 목사(홍보분과)는 강사와 순서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이름을 하나씩 기억하며 기도하는 것이 깊은 중보가 될 수 있음을 이야기했다. 김 목사는 “성령의 임재가 있는 곳에 생명과 기쁨이 넘친다”며, 이번 대회가 모든 참석자에게 복음 전파의 사명을 일깨우고, 재정이 채워지며, 최적의 날씨까지 허락되는 기적의 현장이 되기를 소망했다.

 

이어 김영환 목사(수석협동총무)는 뉴욕 교계 전체의 영적 각성을 위해 기도했다. 김 목사는 “기도가 곧 신앙의 생명”임을 분명히 하며, 이번 대회를 위해 모두가 뜨겁게 기도할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믿음을 선포했다. 특히 목회자들이 먼저 말씀과 기도의 본질로 돌아가 성령으로 충만해지고 영적으로 깨어나기를 간구했다.

 

김 목사는 교단과 교파를 넘어 뉴욕 교계가 연합하여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게 되기를 기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각 교회에 성령의 불이 임하고, 성도 개개인은 주님을 향한 첫사랑을 회복하여 복음 전도의 열정을 되찾게 되기를 소망했다. 나아가 이민 사회의 가정과 삶이 복음 안에서 새롭게 세워지는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도했다.

 

4a20a7cd7db712506674c74999e5fbb4_1756369808_1.jpg

 

4a20a7cd7db712506674c74999e5fbb4_1756371101_21.jpg


“우리의 자녀들을 지켜주소서” 다음 세대를 향한 눈물의 기도

 

마지막으로 장규준 목사(리바이블교회)는 차세대와 청소년 복음화를 위한 기도를 인도했다. 장 목사는 오늘날 자녀 세대가 신앙적으로 부모와는 급속히 다른 세대가 되어가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 놓여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여호수아 세대가 자녀 교육에 실패하여 사사 시대의 영적 암흑기를 맞았던 역사를 되짚으며, 지금이야말로 부모 세대가 자녀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자리에 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장 목사는 이러한 위기 속에서 열리는 어린이와 청소년 복음화대회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구체적인 기도를 요청했다. 어린이 대회 강사 이은혜 전도사와 청소년 대회 강사 찰스 정 목사에게 성령의 능력이 함께하기를, 또한 모든 준비를 맡은 교사와 전도사, 찬양팀을 위해서도 중보해줄 것을 부탁했다.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하나님의 강력한 말씀이 자녀들의 마음을 변화시켜, 복음을 전하는 세대로 세워지기를 간절히 구했다.

 

이후 손성대 장로의 헌금기도, 유태웅 목사의 특송, 증경회장 황동익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손성대 장로는 드려진 헌금이 대회의 필요를 채우고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뉴욕 땅에 큰 영적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원했다.

 

4a20a7cd7db712506674c74999e5fbb4_1756369837_09.jpg 

 

2025 할렐루야대회 진행은?

 

올해 할렐루야대회는 오는 9월 19일(금)부터 21일(주일)까지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특별히 1세와 1.5세, 2세가 함께하는 ‘2.5 할렐루야’ 축제로 기획되어 세대를 아우르는 잔치가 될 전망이다. 강사로는 김한요 목사(어바인 베델교회), 마크 최 목사(뉴저지 온누리교회), 이혜진 목사(애틀랜타 벧엘교회)가 나선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앞으로 2차례의 준비기도회가 더 열린다. 3차 기도회는 9월 2일(화) 프라미스교회에서, 마지막 4차 기도회는 9월 10일(수) 뉴욕예일장로교회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

구글 포토 앨범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8B6b3bLHdLpKJXiu5

ⓒ 아멘넷 뉴스(USAamen.net)

 

4a20a7cd7db712506674c74999e5fbb4_1756371174_91.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848건 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영혼의 치유자로 부르셨죠" 베장 이은혜 전도사의 다음세대 사역 이야기 2025-08-08
사람수준 ChatGPT5 출시, 한국 목회엔 '설교 비서', 미국 목회엔… 댓글(2) 2025-08-08
세계 어디서나 수강 가능…백석 실천신학원, 온라인 과정으로 지경 넓혀 2025-08-08
팬데믹 지나자 교회는 더 강해졌다…교인 55% "신앙 깊어져" 2025-08-07
과테말라에 울려 퍼진 연합의 노래, C&MA 한인총회 54명 연합단기선교 2025-08-07
뉴욕교협 전직 회장들, 할렐루야대회 위해 힘 보태… ‘아름다운 동행’ 댓글(1) 2025-08-07
다음세대 향한 9년의 헌신, 영생장학회 빛의 인재들에게 날개를 달다 2025-08-07
전액 장학금, AI 목회까지…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ATI의 특별한 부르심 2025-08-06
"우리는 한 뿌리" 북미원주민과 한민족, 형제의 우정을 나누다 2025-08-06
AG 총회 개막, "내면의 벽 허물고 미래로"…리더십 컨퍼런스 성료 2025-08-06
김성국 목사 눈물의 호소, "똑똑한 인재 아닌, 진리의 사람을 원한다" 2025-08-06
불안한 뉴욕한인사회, '이민자 억류 사태'에 공동 대응 나서 2025-08-05
펍, 영화관, 빨래방으로... 세상 속으로 들어간 교회의 새로운 도전 2025-08-05
요셉장학재단 제4회 수여식… "하나님의 사람 세우는 귀한 자리" 2025-08-05
“법정 나서자 요원들이…” 한인 신부 딸 구금에 미 언론도 주목 댓글(2) 2025-08-04
후러싱제일교회 희년 마중물, 19개 교회·선교지에 희망을 붓다 2025-08-04
후러싱제일교회 50주년, 10만 달러 마중물로 희망을 붓다 2025-08-04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7회기(이승진 회장측) 시무감사예배 및 취임… 2025-08-03
"한인 유학생, 신부의 딸 구금에 뉴욕교계 나선다"…2일, 이민국 앞 긴… 2025-08-02
미 대륙 횡단 CALL 2025, 영생장로교회에서 '인생의 참된 자유'를… 2025-08-01
한인사회 이민 불안에 답한 연방의원들 "ICE 투명성·장기체류자 구제" 2025-08-01
김정호 목사 "퀸즈지역 교회들이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경고의 메시지 2025-08-01
플러싱 타운홀 미팅, '벼랑 끝'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한인교회도 들어야 2025-08-01
뉴욕목사회, 고령화 현실 속 40대 목회자들과 첫 소통의 장 열어 2025-07-31
뉴욕의 장로들, 할렐루야대회 성공 위해 두 팔 걷었다 댓글(1) 2025-07-3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