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허그재단 설 축하행사 및 뉴욕엘피스선교회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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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2-03 03:4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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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월드허그재단 기자회견 현장
월드허그재단(WHF, 이사장 길명순, 회장 안토니오 리베라)은 2월 1일(수) 오전에 기자회견을 열고 10일(금) 오후 6시에 KCS에서 설 축하행사를 열고 팬데믹으로 위축되었던 입양인 신분 살리기 운동을 힘차게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뉴욕엘피스선교회(이사장 이상호 장로, 대표 김정길 목사)와 MOU를 체결하고 푸드 드라이버 등 아웃리치 사역을 동역하기로 했다.
2016년에 설립된 월드허그재단은 제도의 미비 또는 양부모의 무관심으로 합법적인 신분을 잃어 어려움을 겪는 입양인들이 시민권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운동을 벌여왔는데, 그 대상에는 한인 입양인들이 가장 많다. 법안통과운동과 더불어 12명의 입양인들에게 시민권신청을 위한 법적 재정적 도움을 주었으며, 5명이 시민권을 받았다.
월드허그재단은 뉴욕에서 40여년 동안 공직생활을 하여 정치적인 역량을 가진 안토니오 리베라가 2019년에 회장에 취임함으로 큰 힘이 되어 사역을 확장했다. 팬데믹 가운데에서도 푸드박스(6천개), 마스크(70만개), 세정제 등을 기부 받아 한인사회에 나누었다.
10일 열리는 설 축하행사에 안토니오 회장의 영향력가운데 유례없이 척 슈머 연방상원의원이자 민주당 원내대표, 그리고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뉴욕한인회장과 각 단체장들 그리고 시의원 등 정치인들이 참가한다. 안토니오 회장은 설 행사를 시작으로 한인들을 위한 소셜서비스, 하우징 서비스, 이민서비스 등을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기로 했다. 또 기자회견에서는 특별공연을 펼치는 국악인 서라미도 참가해 인사했다.
월드허그재단은 팬데믹 가운데에서도 대량의 푸드박스와 마스크 등 방역용품들을 기부받아 한인사회에 나누었다. 하지만 인원들이 부족한 가운데 푸드박스를 옮기다 길명순 이사장의 남편이 쓰러져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회복하는 등 어려움도 있었다.
그런 가운데 동역자가 나타났다. 뉴욕엘피스선교회는 대표 김정길 목사와 이사장 이상호 장로가 2013년에 설립하고 팬데믹으로 어려운 한인들뿐만 아니라, 양로원과 노숙인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섬겨왔다. 이날 월드허그재단과 뉴욕엘피스선교회는 MOU를 맺고 푸드박스 사역을 뉴욕엘피스선교회가 담당하기로 하고, 동역자 및 자원봉사자들을 찾고있다. 문의 김정길 목사 917-682-4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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