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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미동부지역 5개주 한인목사회 연합체육대회, 우승 뉴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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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4-05-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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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미동부지역 5개주 한인목사회 연합체육대회가 5월 13일(월) 오전부터 뉴욕 칼리지포인트에 있는 프랭크 골든 파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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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관팀인 뉴욕목사회를 비롯하여 뉴저지목사회, 워싱턴지역교역자회, 대필라델피아목사회, 메릴랜드목사회 등은 3종목(배구, 축구, 족구)을 두고 선의의 실력을 겨루었다. 

 

경기결과, 뉴욕과 뉴저지는 공동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뉴저지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각 종목 MVP는 족구 신철웅 목사(뉴저지), 축구 강창훈 목사(뉴욕), 배구 최영 목사(메릴랠드) 등이다. 종목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족구: 1등 뉴저지, 2등 뉴욕, 3등 필라

△배구: 1등 메릴랜드, 2등 버지니아, 3등 필라

△축구: 1등 뉴욕, 2등 뉴저지, 3등 필라

 

개회예배는 오전 8시30분에 열렸다. 사회 한준희 목사(뉴욕 부회장), 대표기도 공 잔 목사(메릴랜드 회장), 말씀봉독 김수경 목사(뉴욕 부회계), 말씀 김명옥 목사(뉴욕 증경회장), 축도 김종국 목사(뉴저지 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명옥 목사는 메시지를 통해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는 목회자, 나를 따르라고 부르짖을 수 있는 본을 보이는 목회자가 되자”고 부탁했다.  

 

이어 대회선포 및 환영사 정관호 목사(뉴욕 회장, 대회장), 지난해 우승 뉴욕팀으로부터 우승기 반납, 선수 선서 임태현 목사(뉴욕축구단 단장), 경기 운영 안내 김인식 목사(경기위원장), 광고 한필상 목사(뉴욕 총무)의 순서로 진행됐다. 뉴욕목사회는 진행위원장 이창남 목사, 경기위원장 김인식 목사를 두고 경기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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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회장 정관호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대회가 단순한 힘겨루기 경기가 아닌 연합과 친교가 한데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축제의 한마당잔치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기고 지는 것은 그야말로 다음다음 문제이다. 선수들과 지역 목회자들이 경기 승부에 목숨을 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연합과 친교에 집중하면서 모두 매 경기에 순수하게 임한다면 우리 모두 승부와 관계없이 정말 주 안에서 기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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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목사회 회장 김종국 목사는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하셨던 시편 기자의 고백처럼 5개주 목회자들이 체육대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선하심과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는 복 된 자리가 되길 축복한다”라며 “이번 체육대회가 엘리야 선지자의 지친 사역에 큰 힘과 위로와 사명을 회복케 하였던 로뎀나무가 되어서 참석한 우리 모두가 영육간에 다시금 강건함으로 맡겨진 귀한 사명 기쁨으로 감당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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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목사회 회장 공 잔 목사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기도를 통해 홍해(-예수님과 함께 죽 고 예수님과 함께 살아 연합하며)를 건넘과 같이 MD목사회도 이 광얏길(체육대회)을 오직 은혜와 기쁨으로 계속 행진하기 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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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싱턴지역교역자회 회장 이택래 목사는 “소명과 사명을 따라 전력 질주하시는 목회자님들에게 쉼이 되고, 재충전이 되며, 깊은 교제가 이루지고, 서로 힘과 협력이 되는 체육대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소망한다. 참석하시는 모든 목회자님들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는 체육대회가 되어 사랑의 주님을 만나는 은혜와 축복이 있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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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목사회 회장 이병은 목사는 “목사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복된 만남과 친교의 기회가 되고, 아울러 운동을 통하여 교제함으로 주 안에서 동역자 된 의식을 서로 나누는 귀한 대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그리하여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라고 찬송했던 순례자의 찬송이 우리 가운데 실현되는 대회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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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예배 및 시상식은 오후 4시에 진행됐다. 폐회예배는 사회 이창남 목사(진행위원장), 대표기도 이택래 목사(워싱턴 회장), 시상식 대회장, 2025년 행사초청 이병은 목사(필라 회장), 축도 이종명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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