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방주교회, 은퇴 및 임직 감사예배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 아멘넷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방주교회, 은퇴 및 임직 감사예배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페이지 정보

탑2ㆍ 2023-12-04

본문

뉴욕방주교회(김천수 목사)는 은퇴 및 임직 감사예배를 12월 3일 주일 오후 5시에 드렸다.
 

예식을 통해 장로 3인(이갑준, 임우영, 장재호), 안수집사 2인(김광남, 이광선), 권사 6인(김연아, 문정금, 이순재, 이승혜, 최현옥, 홍인숙) 등을 임직했다. 특히 집사로 안수를 받은 이광선 안수집사는 찬양사역자로 뉴욕교계에 잘 알려져 있다. 그리고 장로 2인(강희원, 김기준)이 은퇴했다. 

 

a04121a887112327d2c06fd2cd98a000_1701725645_86.jpg
 

a04121a887112327d2c06fd2cd98a000_1701725646.jpg
▲김천수 목사와 3인의 장로 임직자들
 

예배는 교회가 속한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목회자들이 맡았다. 사회 김천수 목사, 기도 주영광 목사(전노회장, 넘치는교회), 헌신의 찬양 임직자 일동, 말씀 김일국 목사(노회장, 뉴욕한성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노회장 김일국 목사는 디모데후서 1:7~9 말씀을 본문으로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김 노회장은 “세상의 조직은 직위를 통해 책임만 부여하는 것만 아니라 권리도 준다. 그래서 세상은 직분을 높아지는 계단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교회의 직분은 다르다. 기억해야 하는 것은 교회직분은 거꾸로 내려가는 것이다. 주님께서 직분은 섬기기 위한 것이라 하셨다. 교회의 직분은 십자가의 길로 가며 섬기기로 약속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 “직분은 영광스럽게 복된 자리이다. 그 부르심을 따라 교회의 기둥이 되고, 직분자를 통해 교회가 부흥성장하고 예수님 모습으로 아름답게 변화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a04121a887112327d2c06fd2cd98a000_1701725672_37.jpg
▲방주교회 집사 임직자들 안수
 

이어 임직예식이 진행되어 임직자 소개, 서약, 안수기도, 악수례, 선포, 임직패 증정 등이 진행됐다. 은퇴예식은 은퇴자 소개, 선포, 은퇴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와 권면 순서는 축사 김연수 목사(부노회장, 뉴욕주는교회), 권면 이상호 목사(전노회장, 월킹톤장로교회), 답사 임우영 장로, 축가 방주교회 권사 일동, 축도 김천수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a04121a887112327d2c06fd2cd98a000_1701725688_09.jpg
 

a04121a887112327d2c06fd2cd98a000_1701725688_27.jpg
▲방주교회 권사들 축가
 

a04121a887112327d2c06fd2cd98a000_1701725688_4.jpg
▲임직자들 찬양
 

김연수 목사는 디모데전서 1:12-16 말씀으로 축사를 했다. 김 목사는 “먼저 세상의 축하는 일을 다 이루었다고 해서 하는 것이라면, 교회에서 하는 축하는 그렇게 되기를 바라면서 하는 축하이다. 말씀 중에 직분을 맡게 된 것은 하나님이 나를 충성되어 여겨서 직분을 주셨다고 했다. 직분을 받는 분은 주님께서 그렇게 여겨주셔서 직분을 주신 것을 감사하라. 스스로 부족하지만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스스로가 그럴만한 자격이 있어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있으면 힘들다. 갑질은 우월한 자리를 이용하여 괴롭히는 것이다. 잘못하면 목사질, 장로질, 집사질, 권사질을 할 수 있다”고 했다.

 

또 “본이 되어야 한다. 어떤 능력이 있고 자격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본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사도바울은 자신이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직분을 지키기 위해 충성하며 믿음으로 나아갔을 때에 하나님이 그를 통해 놀라운 일을 하셨다. 직분자들이 내 능력, 내 직분, 내 힘으로 하려고 하면 반드시 실패한다. 나는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그것을 그대로 인정하고 그럼에도 주님 말씀에 순종하고 나아가면 성령님이 감당하게 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라”고 부탁했다. 

 

권면을 통해 이상호 목사는 성도들에게 자신들의 손으로 뽑은 임직자들을 기도하라고 부탁했다. 임직을 받았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하지만 일을 하는 가운데 깎으시고 합당한 사람을 만드신다고 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때에 부르신 임직자들에게 부르심에 응답하며 “주의 종을 믿고 따라가라. 뒷감당은 하나님이 하신다. 주의 종과 끝까지 함께 간다는 마음을 가지라”고 했다. 그리고 한 번 깨어지면 돌이킬 수 없다며, 분쟁 없는 방주교회의 좋은 전통을 이어 나가라고 3명의 신임 장로들에게 부탁했다.

 

임직자들을 대표한 답사를 통해 임우영 장로는 “방주교회가 든든히 세워지도록 늘 기도하고 헌신하겠다. 충성된 일꾼으로 예루살렘 성전에 야긴과 보아스 같은 두개의 큰 기둥이 될 것을 기도한다. 직분을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고 했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63qYeTKPRyUyMAGC7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아멘넷 뉴스 목록

Total 11,723건 51 페이지
제목
제46회기 필라델피아 목사회 정기총회, 회장 채왕규 목사 탑2ㆍ2024-11-13
38회기 뉴저지교협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너희는 복음을 전하라" 탑2ㆍ2024-11-13
색다른 내용의 2024 미동부기아대책 해외아동결연 후원자의 밤(12/1) 탑2ㆍ2024-11-13
리더십이 중요! 53회기 뉴욕목사회 회장 한준희 목사, 부회장 박희근 목… 댓글1 탑2ㆍ2024-11-13
윤세웅 총장, 신학과 과학 세미나 / 출판기념회 / 외과진료 60주년 기… 탑2ㆍ2024-11-12
뉴욕권사합창단 2024 정기연주회, 12/1 성탄절 칸타타로 진행된다 탑2ㆍ2024-11-12
허연행 회장 “뉴욕교협은 반드시 필요하다” 관심과 협조 호소 탑2ㆍ2024-11-10
오정호 선교사 (2) 조용한 일탈: 한인인구 폭발적 성장, 교회에 오지 … 탑3ㆍ2024-11-10
오정호 선교사 (1) 고령화 비디오대여점과 고령화 한인교회 탑2ㆍ2024-11-09
허연행 51회기 교협회장 “2025 할렐루야대회 이렇게 달라진다” 탑2ㆍ2024-11-08
합창마을 2024 연주회, 메시아에서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탑2ㆍ2024-11-08
허연행 51회기 교협회장의 포용과 화합 리더십, 50회기 징계자 문제 해… 댓글3 탑2ㆍ2024-11-08
[K목회5] 벨뷰사랑의교회 하성진 목사 “목회본질은 예수님을 평생 따르게… 탑2ㆍ2024-11-08
더나눔하우스 가을야유회, 12/8 주일에는 후원 감사의 밤 탑2ㆍ2024-11-08
북미원주민선교회 후원을 위한 제1회 미동부지역 족구대회 탑2ㆍ2024-11-08
게시물 검색


아멘넷 시각게시물 관리광고안내
후원안내
ⓒ 아멘넷(USAamen.net)
카톡 아이디 : usaamen
(917) 684-0562 / USAamen@gmail.com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