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콥 목회자위원회 구성-교회관계 개선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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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ㆍ 2011-08-0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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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열리는 인터콥 선교캠프가 8월 3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산호세 쥬빌리센타에서 열렸다. 8월 10일(수)부터는 EM권을 위한 선교캠프가 뉴욕신광교회(한재홍 목사)에서 열린다.
▲뉴욕지부장 예정 김원기 목사/인터콥 최바울 대표/목회자위원회 미주위원장 송병기 목사
집회 참가차 뉴욕에 온 최바울 인터콥 대표는 9일(화) 오전 10시 뉴욕목양장로교회에서 뉴욕의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최 대표는 선교한국에서 인터콥 퇴출과 합동교단의 인터콥 제재에 대해 해명을 했다. 또 단기선교 문제와 교회와의 관계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2011년 2월 26일 미주교계 110명이 인터콥의 복음적 갱신을 바라는 권면을 냈으며, 5월 16일 세계 한인 기독교 이단대책 총 연합회는 인터콥을 이단성이 짙은 불건전한 단체로 규정했다. 2011 인터콥 선교캠프에 맞추어 8월 3일 북가주교회협의회총연합회는 인터콥에 대한 세이총의 입장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인터콥 목회자위원회 구성
이날 모임을 통해 인터콥은 목회자위원회를 구성하고 송병기 목사(뉴욕목양장로교회)가 미주위원장이 됐음을 알렸다. 이날 참가한 사람들에게도 수락서를 나누어 주고 사인을 부탁했다. 수락서에는 <지도위원 수락서>라는 타이틀과 함께 "본인은 주님의 지상명령 수행을 위해 다음과 같이 인터콥 선교회와 동역하며 지도위원으로 섬기겠습니다"라는 내용과 더불어 개인의 정보를 쓰게 되어 있다.
송병기 목사는 산호세에서 열린 선교캠프에서 개막설교를 했다. 송 목사는 "이번에 산호세에 가서 인터콥이 교회관계는 너무 미숙하니 목사들을 중심으로 지도위원회를 만들자고 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락용지에 사인을 받았는데 17개주에서 56명이 해주었다"고 설명했다.
송 목사는 "앞으로 인터콥이 부족한것을 저에게 연락을 주시면 풀어서 선교만을 위해 매진하겠다. 인터콥이 잘못된 교회관계를 풀고 선교에 집중할수 있도록 하겠다. 인터콥을 잘못될때 바르게 가도록 지도해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송 목사와 같이 산호세 인터콥 선교캠프에 참가한 김원기 목사(뉴욕교협 회장)는 교협회장 임기가 끝나는 10월 25일부터 인터콥 뉴욕지부장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사실 저는 송병기 목사와 오랜 친구이어서 돕는 입장에서 출발을 했으며, 이번에 논란중 있는 인터콥이 어떤 선교단체인가 확인차 집회에 참석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가 없으면 이런 사람들의 심령의 움직임이 있을수 없다. 논란중에도 그분들은 초지일관 일편단심으로 예수님을 섬기는 순수한 모임이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역사는 어떤것도 막을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이 원치않은 역사는 문을 닫게된다. 내 소신은 완벽한것이 어디에 있는가. 메인 주제가 주님의 것이므로 다 넘어간다"고 말했다.
최바울 대표 "교회관계가 부족했다"
최바울 대표는 인터콥 대표로서 인터콥 논란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 대표는 비전스쿨을 통해 교회를 흔들고 교인들을 빼내간다는 지적에 대해 참가자중 극소수만 일어나는 일이라며 인터콥 시스템 차원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교회문제에 대한 최 대표의 발언을 소개한다.
인터콥의 교회관계가 가장 큰 이슈이다. 그 내용은 12주 인터콥 비전스쿨이다. 비전스쿨에서 훈련을 받는 사람이 매년 한국 8천명, 미주 1500-2000명이다. 비전스쿨에서 훈련받고 간 사람 대부분 교회에서도 잘한다. 문제는 훈련받고 교회간 분들이 부흥집회 다녀와 은혜받고 흥분하듯이 가끔 흥분을 한다. 이런 사람들이 꼭 있다. 그런 사람들은 교회에 돌아가 왜 우리성도들은 선교마인드가 없는지, 기도를 잘안하는지 투덜댄다. 그래서 교회에서 비전스쿨에서 무엇을 배워서 변했나 의심하니 문제가 생긴다.
그런 문제가 한국에서 일년에 8천명중 3명정도 일어난다. 3건도 10년이면 30건이 된다. 미주도 비슷하다. 쌓이고 쌓여서 그렇다. 우리는 노력을 엄청난다. 어느 목사가 그런 문제로 인터콥에 불편하다고 해서 전화를 드렸다.
그리고 "나도 한마디 드리고 싶다. 그 교회에 17년을 다닌 집사라는데 비전스쿨에서 12번 강의를 듣고 교회에 가서 그렇게 무례하고 비인격적으로 행동하느냐. 그것이 우리책임만 있겠느냐. 17년동안 교회에서 교인을 어떻게 훈련시켜서 그런가. 2년 우리에게 보내면 목숨을 걸고 교회에 충성하도록 개조하겠다"고 했다. 그 다음부터 그 목사가 조용해 졌다. 그런면에서 억울 하기도 하다. 17년을 데리고 있었으니 그것은 인격문제이다. 안그런 사람이 많다.
한국교단에서는 이런 문제가 매년 1-2건 헌의가 올라온다. 요즘은 자꾸 올라오니 교단에서 피곤하고 힘들어한다. 어떻게 풀어야 하느냐. 저희들이 1993년 첫 비전스쿨을 할때 부터 목사의 추천서를 받아오라고 한다. 우리도 시스템상 노력을 많이한다. 그리고 인터뷰도 꼭 한다. 최근 들어서는 훈련할때 교회에서 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교회론을 지역교회 목사가 강의하도록 한다. 저희들 나름대로 하는데도 그런일이 벌어진다.
결론적으로 제가 좀 부족해서이다. 제가 교회를 잘 몰랐다. 캠퍼스 미션을 하다가 선교하니 교회를 잘몰랐다. 보통 목회자들은 신학교를 나오고 전도사 강도사 부목사 하면서 교회에서 사역하니 교회를 잘안다. 그런데 우리는 잘몰랐다. "열심은 하네요"라는 말을 들으면 그 의미를 알아들었어야 했는데 못알아들었다. 선교에서 열심인데 교회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몰랐다.
지도위원회를 준비해서 지도를 받았다. 한국교회에서 오랫동안 많이 도와주셨던 김상복, 이동원, 목사등이다. 미국 김남수 목사는 6년됐지만 다른 분은 오랫동안 지도했다. 지금와서 생각하니 그분들은 젊은이들이 목숨걸고 선교하니 인터콥을 좋게 보았다. 그래서 부족한것을 말안했다. 열심히 하므로 부족한 교회관계면에서 멘트를 안했다. 이번에 문제가 생기고 많이 이야기를 하는데 목사님들이 그런면에서 앞으로 도와달라.
안창의 목사 "위기는 기회이다"
최바울 대표의 설명이 끝난후 질답 시간을 통해 안창의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은 인터콥의 사역을 존중하는 기본입장을 가지고 인터콥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입장도 개진하며 위기를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세계선교에 열심인 것에 존경스럽고 감사하다. 위기는 기회이다. 어떤면에서 인터콥 문제는 한국에서 일어난것이 아니라 미국에서 뉴욕중심으로 일어나지 않았나 속으로 생각한다. 한 말씀을 드리면 문제가 일어났을때 왜 미주지역에 인터콥을 반대하는 백명이상의 사인을 나왔느냐 하는 것이다. 문제가 터졌을때 한국에서 최바울 선교사가 지도위원을 거론하면서 인터콥이 외형적인 면에서 세상적인 방법으로 대응했다."
(2월 16일 미주교계 110명이 인터콥의 복음적 갱신을 바라는 권면을 내자 인터콥 최바울 대표가 3월 14일 "한국교회에 드리는 사과의 말씀"을 발표했다. 그 안에는 김상복 목사등 유명 목회자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지도위원들의 명단을 발표하고 그들의 지도를 받겠다고 하여 미주교계의 인터콥 반대자들의 반발을 가져왔으며 결국 세이총의 발표로 이어졌다.-편집자주)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인터콥을 반대하는 분들이 어떤 면에서 선교를 해야 할 교회와 선교단체에 대해 경종의 기회로 삼는다면, 그분들도 주님의 마음으로 잘해보려고 하는 분이라고 본다. 송병기 목사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인터콥 지도위원을 3백명이라고 받을수 있겠지만 이것은 어떤면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에 불을 붙이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이러한것을 안했으면 좋겠다. 조용히 기도하면서 인터콥이 쓰임받기를 바란다."
이에 대해 최바울 대표는 "한국에서 지도위원들을 세워서 더 불편했다는데, 제가 시작한것이 아니라 한국의 지도위원들이 그렇게 하라고 말씀해서 그렇게 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송병기 목사는 "우리가 그분들과 대항하여 싸우려는 것이 아니다. 선교하는 사람을 잘 지도해보자 하는 오직 한 마음이지, 그분들을 대항해서 하는 것은 아니다. 기도하고 선교를 위해 돕자 이것 하나만 하고 생각한다. 정치적인 세력이 아니다"고 말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뉴욕지부장 예정 김원기 목사/인터콥 최바울 대표/목회자위원회 미주위원장 송병기 목사
집회 참가차 뉴욕에 온 최바울 인터콥 대표는 9일(화) 오전 10시 뉴욕목양장로교회에서 뉴욕의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최 대표는 선교한국에서 인터콥 퇴출과 합동교단의 인터콥 제재에 대해 해명을 했다. 또 단기선교 문제와 교회와의 관계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2011년 2월 26일 미주교계 110명이 인터콥의 복음적 갱신을 바라는 권면을 냈으며, 5월 16일 세계 한인 기독교 이단대책 총 연합회는 인터콥을 이단성이 짙은 불건전한 단체로 규정했다. 2011 인터콥 선교캠프에 맞추어 8월 3일 북가주교회협의회총연합회는 인터콥에 대한 세이총의 입장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인터콥 목회자위원회 구성
이날 모임을 통해 인터콥은 목회자위원회를 구성하고 송병기 목사(뉴욕목양장로교회)가 미주위원장이 됐음을 알렸다. 이날 참가한 사람들에게도 수락서를 나누어 주고 사인을 부탁했다. 수락서에는 <지도위원 수락서>라는 타이틀과 함께 "본인은 주님의 지상명령 수행을 위해 다음과 같이 인터콥 선교회와 동역하며 지도위원으로 섬기겠습니다"라는 내용과 더불어 개인의 정보를 쓰게 되어 있다.
송병기 목사는 산호세에서 열린 선교캠프에서 개막설교를 했다. 송 목사는 "이번에 산호세에 가서 인터콥이 교회관계는 너무 미숙하니 목사들을 중심으로 지도위원회를 만들자고 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락용지에 사인을 받았는데 17개주에서 56명이 해주었다"고 설명했다.
송 목사는 "앞으로 인터콥이 부족한것을 저에게 연락을 주시면 풀어서 선교만을 위해 매진하겠다. 인터콥이 잘못된 교회관계를 풀고 선교에 집중할수 있도록 하겠다. 인터콥을 잘못될때 바르게 가도록 지도해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송 목사와 같이 산호세 인터콥 선교캠프에 참가한 김원기 목사(뉴욕교협 회장)는 교협회장 임기가 끝나는 10월 25일부터 인터콥 뉴욕지부장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사실 저는 송병기 목사와 오랜 친구이어서 돕는 입장에서 출발을 했으며, 이번에 논란중 있는 인터콥이 어떤 선교단체인가 확인차 집회에 참석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가 없으면 이런 사람들의 심령의 움직임이 있을수 없다. 논란중에도 그분들은 초지일관 일편단심으로 예수님을 섬기는 순수한 모임이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역사는 어떤것도 막을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이 원치않은 역사는 문을 닫게된다. 내 소신은 완벽한것이 어디에 있는가. 메인 주제가 주님의 것이므로 다 넘어간다"고 말했다.
최바울 대표 "교회관계가 부족했다"
최바울 대표는 인터콥 대표로서 인터콥 논란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 대표는 비전스쿨을 통해 교회를 흔들고 교인들을 빼내간다는 지적에 대해 참가자중 극소수만 일어나는 일이라며 인터콥 시스템 차원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교회문제에 대한 최 대표의 발언을 소개한다.
인터콥의 교회관계가 가장 큰 이슈이다. 그 내용은 12주 인터콥 비전스쿨이다. 비전스쿨에서 훈련을 받는 사람이 매년 한국 8천명, 미주 1500-2000명이다. 비전스쿨에서 훈련받고 간 사람 대부분 교회에서도 잘한다. 문제는 훈련받고 교회간 분들이 부흥집회 다녀와 은혜받고 흥분하듯이 가끔 흥분을 한다. 이런 사람들이 꼭 있다. 그런 사람들은 교회에 돌아가 왜 우리성도들은 선교마인드가 없는지, 기도를 잘안하는지 투덜댄다. 그래서 교회에서 비전스쿨에서 무엇을 배워서 변했나 의심하니 문제가 생긴다.
그런 문제가 한국에서 일년에 8천명중 3명정도 일어난다. 3건도 10년이면 30건이 된다. 미주도 비슷하다. 쌓이고 쌓여서 그렇다. 우리는 노력을 엄청난다. 어느 목사가 그런 문제로 인터콥에 불편하다고 해서 전화를 드렸다.
그리고 "나도 한마디 드리고 싶다. 그 교회에 17년을 다닌 집사라는데 비전스쿨에서 12번 강의를 듣고 교회에 가서 그렇게 무례하고 비인격적으로 행동하느냐. 그것이 우리책임만 있겠느냐. 17년동안 교회에서 교인을 어떻게 훈련시켜서 그런가. 2년 우리에게 보내면 목숨을 걸고 교회에 충성하도록 개조하겠다"고 했다. 그 다음부터 그 목사가 조용해 졌다. 그런면에서 억울 하기도 하다. 17년을 데리고 있었으니 그것은 인격문제이다. 안그런 사람이 많다.
한국교단에서는 이런 문제가 매년 1-2건 헌의가 올라온다. 요즘은 자꾸 올라오니 교단에서 피곤하고 힘들어한다. 어떻게 풀어야 하느냐. 저희들이 1993년 첫 비전스쿨을 할때 부터 목사의 추천서를 받아오라고 한다. 우리도 시스템상 노력을 많이한다. 그리고 인터뷰도 꼭 한다. 최근 들어서는 훈련할때 교회에서 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교회론을 지역교회 목사가 강의하도록 한다. 저희들 나름대로 하는데도 그런일이 벌어진다.
결론적으로 제가 좀 부족해서이다. 제가 교회를 잘 몰랐다. 캠퍼스 미션을 하다가 선교하니 교회를 잘몰랐다. 보통 목회자들은 신학교를 나오고 전도사 강도사 부목사 하면서 교회에서 사역하니 교회를 잘안다. 그런데 우리는 잘몰랐다. "열심은 하네요"라는 말을 들으면 그 의미를 알아들었어야 했는데 못알아들었다. 선교에서 열심인데 교회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몰랐다.
지도위원회를 준비해서 지도를 받았다. 한국교회에서 오랫동안 많이 도와주셨던 김상복, 이동원, 목사등이다. 미국 김남수 목사는 6년됐지만 다른 분은 오랫동안 지도했다. 지금와서 생각하니 그분들은 젊은이들이 목숨걸고 선교하니 인터콥을 좋게 보았다. 그래서 부족한것을 말안했다. 열심히 하므로 부족한 교회관계면에서 멘트를 안했다. 이번에 문제가 생기고 많이 이야기를 하는데 목사님들이 그런면에서 앞으로 도와달라.
안창의 목사 "위기는 기회이다"
최바울 대표의 설명이 끝난후 질답 시간을 통해 안창의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은 인터콥의 사역을 존중하는 기본입장을 가지고 인터콥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입장도 개진하며 위기를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세계선교에 열심인 것에 존경스럽고 감사하다. 위기는 기회이다. 어떤면에서 인터콥 문제는 한국에서 일어난것이 아니라 미국에서 뉴욕중심으로 일어나지 않았나 속으로 생각한다. 한 말씀을 드리면 문제가 일어났을때 왜 미주지역에 인터콥을 반대하는 백명이상의 사인을 나왔느냐 하는 것이다. 문제가 터졌을때 한국에서 최바울 선교사가 지도위원을 거론하면서 인터콥이 외형적인 면에서 세상적인 방법으로 대응했다."
(2월 16일 미주교계 110명이 인터콥의 복음적 갱신을 바라는 권면을 내자 인터콥 최바울 대표가 3월 14일 "한국교회에 드리는 사과의 말씀"을 발표했다. 그 안에는 김상복 목사등 유명 목회자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지도위원들의 명단을 발표하고 그들의 지도를 받겠다고 하여 미주교계의 인터콥 반대자들의 반발을 가져왔으며 결국 세이총의 발표로 이어졌다.-편집자주)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인터콥을 반대하는 분들이 어떤 면에서 선교를 해야 할 교회와 선교단체에 대해 경종의 기회로 삼는다면, 그분들도 주님의 마음으로 잘해보려고 하는 분이라고 본다. 송병기 목사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인터콥 지도위원을 3백명이라고 받을수 있겠지만 이것은 어떤면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에 불을 붙이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이러한것을 안했으면 좋겠다. 조용히 기도하면서 인터콥이 쓰임받기를 바란다."
이에 대해 최바울 대표는 "한국에서 지도위원들을 세워서 더 불편했다는데, 제가 시작한것이 아니라 한국의 지도위원들이 그렇게 하라고 말씀해서 그렇게 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송병기 목사는 "우리가 그분들과 대항하여 싸우려는 것이 아니다. 선교하는 사람을 잘 지도해보자 하는 오직 한 마음이지, 그분들을 대항해서 하는 것은 아니다. 기도하고 선교를 위해 돕자 이것 하나만 하고 생각한다. 정치적인 세력이 아니다"고 말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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