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목회의 스승, 고 이천수 목사 장례예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영성목회의 스승, 고 이천수 목사 장례예배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2-04-05 07:52

본문

▲[동영상] 고 이천수 목사 장례예배 현장

 

2005년에 순복음뉴욕교회에서 영적대각성 집회를 인도한 이천수 목사를 문봉주 장로는 "하용조 목사가 성도로서 신앙의 길을 걸어가는 목표와 비전을 주었다면 이천수 목사는 영성의 깊이를 깨닫게 해 주신 분"이라고 했다.

 

그 영성의 대가이자 인천산성침례교회 원로목사인 이천수 목사가 4월 1일에 85세를 일기로 뉴욕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리고 4월 4일 월요일 저녁 6시30분에 중앙장의사에서 천국환송예배, 5일 오전에는 발인예배를 드린 후 파인론 공원묘지에 안장됐다.

 

4일(월) 저녁에 중앙장의사에서 드려진 환송예배는 집례 이재봉 목사(큐가든성신교회), 기도 장규준 목사, 조가 지인식과 지정은 목사 가족, 말씀 이재봉 목사, 조시 지인식 목사, 광고 아들 이태진 목사, 축도 김희복 목사(뉴욕교협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규준 목사는 “귀한 하나님의 종을 통해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시다가 때가 됨에 당신의 불러주심”을 감사드리는 기도를 했다. 그리고 지인식과 지정은 목사 가족이 조가를 불렀다.

 

이천수 목사에게서 큰 영향을 받고 따랐던 이재봉 목사가 장례예배 집례를 하며 고린도 후서 5:1-10 말씀을 본문으로 “영원한 집”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재봉 목사는 “이천수 목사님은 예수님의 마음과 성품을 닮은 사람을 사셨다”라며 “제 인생의 가장 귀한 만남 중 하나였다”라고 했다. 그리고 “시간을 헛되이 보내거나, 농담하거나, 육신의 음식을 먹으러 다니는 분이 아니라, 오직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영원한 기쁨과 은혜를 전하신 분이었다”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섬기다가 잠들(행13:3)’ 말씀 같은 삶을 살다 깨끗하게 잠드신 멋지신 하나님의 종”이라고 했다.

 

그리고 고 이천수 목사가 전했던 “이 세상은 다 지나갈 것이다. 그래서 세상에 도취될 필요가 없다. 세상은 차를 타고 갈 때에 창밖으로 보이는 경치같이 그냥 지나가는 것이다. 지나갈 세상에 밭이나 땅을 사거나 미련을 두지 말라. 눈에 보이는 것은 잠시 후에 사라진다. 영원하신 하나님을 향하고 재물과 시간과 인생을 사용해야 한다”라는 말씀일 나누었다.

 

지인식 목사는 산성교회 영성훈련원에서 고 이천수 목사에게 받았던 많은 은혜를 기억하며 조시를 읽었다. 시에는 “영성목회의 스승이시오 우리들 마음깊이 남아계신 믿음의 아버지”라는 내용이 있다.

 

22120e794c8ac9b71b7d812998277782_1649159464_12.jpg
 

이천수 목사는 2녀1남을 두었다. 장남 이태진 목사는 고 이천수 목사의 임종을 소개하며 “당시 육체적인 상황에서는 아픈 표정을 하거나 짜증을 내거나 소리를 저질러도 이상하지 않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은 이천수라는 육신이 아니라 그 안에 계신 주님이 하셨음을 체험하고 감사했다”고 했다. 온 가족들은 평생을 자식보다 성도들을 더 생각했던 아버지의 임종을 앞두고 예배를 드렸다. 이 목사는 “힘든 상황에도 자녀들의 손을 잡고 주셨다”고 했다.

 

고 이천수 목사는 1938년 생이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순복음신학교와 중서침례신학원을 졸업했으며 인천산성침례교회 원로목사이다. 목양신앙훈련원과 서울영성목회클리닉 원장, 미주신앙훈련원 원장, 도서출판 영성목회 대표 등을 역임했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dPtB6WJ4GqMugmry5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11건 44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박준영 목사, 다민족을 위한 조이러브처치 설립예배 2022-04-24
KWMF 서밋 컨퍼런스 "With 코로나 시대 목회와 선교적 위기 극복" 댓글(2) 2022-04-24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첫 사업으로 봄 야유회 개최 2022-04-22
CTS뉴욕방송, 뉴욕선교사의집 구입을 위한 특별모금방송 2022-04-22
뉴욕교협, 본격적으로 시작한 뉴욕선교대회 준비 - 1차 기도회 2022-04-20
뉴저지목사회, 이용걸 목사 초청 세미나 ‘영성을 회복하자’ 2022-04-20
미주성결교회 제43회 총회: 총회장 이대우 목사, 부총회장 허정기 목사 2022-04-19
미주성결교회 제43회 총회 “일어나 빛을 발하는 미주성결교회” 2022-04-19
후러싱제일교회, 고난주간 맞아 이 시대의 비아 돌로로사 재현 2022-04-18
뉴저지동산교회, ‘예수, 아름다우신” 부활주일 찬양제 2022-04-18
주님의교회 부활감사예배, 100세 지창보 교수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와 2022-04-18
뉴저지초대교회 박형은 목사 “굿바이” 인사 남기고 떠나 2022-04-17
2022 뉴욕지역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현장에서는 2022-04-17
겨자씨 복음 방송 100회 감사예배, 방지각 목사와 김정길 목사의 동역 2022-04-14
[2022 부활절 메시지]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 목사 2022-04-12
뉴욕예람교회 임직 및 취임식, 7명의 교회일꾼들을 세워 2022-04-10
한인 디아스포라 연구소, 포럼열고 한인교회 미래를 고민한다 2022-04-09
12일 전세계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비상기도회 열린다 2022-04-09
뉴저지실버미션스쿨, 당신 문 앞에 온 “난민선교”와 “마당선교” 2022-04-06
라흥채 목사, “다니엘과 요한계시록 성경공부” 1기 과정 오픈 2022-04-06
미동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동문회 2022 정기총회 댓글(1) 2022-04-05
영성목회의 스승, 고 이천수 목사 장례예배 2022-04-05
송민호 목사 “선교적교회로 가는 길” 목회자 세미나 2022-04-03
박형은 목사 “교회 사퇴, 하나님께 항복한 자에게 주시는 평안” 2022-04-02
뉴욕교협, 최초로 열리는 뉴욕선교대회 계획 발표 2022-04-0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