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코스 "미주한인교회 전도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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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8-11-23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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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7일(월) 알파USA는 세미나를 통해 뉴욕, 뉴저지 일원의 미주한인교회를 대상으로 현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전도전략인 알파코스를 소개했다.
뉴저지 아콜라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진행된 제 2회“알파시작하기(Alpha Getting Started)” 세미나는 안명훈 목사의 환영과 개회기도, 은혜로운 찬양에 이어 효율적인 훈련을 위해 한어권과 영어권 트랙으로 각각 나눠 진행됐다.
주로 목회자와 사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한어권 트랙은 민경수 알파USA 한인 어드바이저의 6개의 강의와 롱아일랜드 아름다운교회의 적용사례발표(김성희 목사)와 간증으로 구성되어 알파사역을 전체적으로 이해를 도왔다.
민경수 목사는 강의를 통해 "미주한인교회의 전도전략의 패러다임이 바뀔 시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복음의 본질은 변함이 없으나, 전하는 전략은 시대의 문화에 따라 달라져야 함"을 역설했다.
아름다운교회는 작년 11월 알파USA의 컨퍼런스를 참석하여 훈련을 받고, 올해 2번의 알파코스를 통해 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시켰다. 아름다운 교회는 이날 아름답게 자체적으로 디자인한 알파브로슈어와 교회 캐달로그를 참석자들에게 나눠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20여명이 참석한 영어권은 토니 카이저 알파USA 뉴욕책임자와 본피글리오 나사렛교단 목사와 로디오 루터교 목사의 강의와 영어권 한인교회인 뉴저지 조이펠로우십교회의 적용사례발표(이 혜진 알파디렉터)와 간증, 니키검블 목사의 DVD 설교시청으로 구성되어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영어권 목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조이펠로우쉽교회는 이미 4년전부터 알파사역을 통해 꾸준히 열매를 맺어오고 있는 교회이다.
참석자들은 주로 뉴욕, 뉴저지, 필라, 델라웨어, 아틀란타에서 왔으며, 뉴저지 지역의 한 목사는 설문지를 통해 체계적이며, 순서적으로 알파를 접하게 되어 부분적으로 알고 있었던 것들을 연결하여 종합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감사해 했다.
민경수 목사는 "알파USA는 알파코리아와는 다른 별개의 사역단체로 시카고에 본부를 두고 미국내14개의 지역팀이 활동하고 있다. 미주한인교회는 지역과 문화상 앞으로 각 지역 알파USA와 담당한다"고 말했다.
또 "알파사역은 본질상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영혼구령이 주목적이며, 성령이 하시는 일에는 다만 열어놓을 뿐이다. 그러나, 절대적으로 신비주의는 배격한다"고 말했다.
한편 알파 USA 뉴욕팀은 내년도 1월 말부터 4월 초까지의 모든 교단을 아우르는 뉴욕 뉴저지 15개 한인교회의 연합 및 동시 알파코스개강을 추진중에 있다.
다음은 알파USA측이 제공한 정보입니다.
이제는 미주한인교회 전도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할 때
전도의 전략이 바뀌어야 합니다. 21세기 미주한인교회의 전도방식이 달라져야 합니다.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사람이 달라졌습니다. 과거 80-90년대와 전혀 다른 양상입니다. 전도의 내용은 동일합니다. 그리고 성령을 근거로 하는 것은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 못박히신 사실을 즉, 복음을 전하는 것은 동일하며, 또한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전도함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여간해서 사람들이 변하지 않습니다. 예전처럼 부흥회에 믿지 않는 사람들이 모이지도 않습니다. 개교회 부흥회에 출석교인들의 70-80%가 참석하면 그도 성공적인 집회일 뿐입니다. 과거에 크게 역사했던 대중전도집회를 통한 “단상초대”(Altar Call)나 사영리, 전도 6단계, 다리예화 등의 복음제시에 별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왜요? 사람들은 이제 설교되어지기를 별로 원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자신이 청취되어지기를 원합니다. 사람들은 예수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교인과 교회는 싫어합니다.(They like Jesus, but not church) 포스트모더니즘시대인 이제는 과거와 달리 예수님과 비신자들 사이에 간격이 또 하나가 생겼습니다.
예전엔 사람과 하나님사이의 간격을 단 한분의 중보자이신 예수그리스도가 메꾸면 되었으나, 이제는 신자(교회)와 비신자 사이의 갭이 커져 이를 연결하는 일이 하나 더 생긴 형편입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기독교인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혐오하기까지 합니다. 가까이 가려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후기 기독교 사회: Post-Christian Era)
어떻게 이러한 현실을 뚫고 복음이 앞으로 전진할 수 있을까요?
대안을 제시합니다. 안전하며 비강제적인(non-threatening) 환경에서, 실제적으로 12주동안 기독교신앙을 안내하는 알파코스를 제안합니다. 알파사역은 성령을 근거로 한 지역교회 전도운동입니다(고전 2:1-5).
개교회를 하나의 단위로 개교회 교인 모두가 함께 전도하는 운동입니다. (그렇다고, 전도폭발등의 개인전도나 열린모임등의 소그룹 전도방식, 총동원주일 등을 무시하지는 않습니다. 이들을 통해 알파코스에 비신자들이 더욱 참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대인에게 결여된 우정과 신뢰형성을 통한 전도방법입니다.
12주 동안의 만남에서 형성되는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마음문을 열게 하여 예수를 영접케 하는 과정을 밟게 합니다. 15개의 논리적인 강의를 통한 하나님 말씀을 접하게 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성령의 터치로 각각 체험하게 합니다(요 3:5).”
특별히 미주한인교회의 알파사역의 적용방법과 비전을 아래와 같이 제안합니다.
I. 기본 전제:
1) 알파코스사역이 한글권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영어권에도 해당됩니다. (영어, 한글 교재가 모두 잘 준비되어 있음) 뿐만 아니라, 60개 언어로 번역되어 있어 다민족 교회, 전도 및 선교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사역의 폭이 넓습니다. ①개교회 사역(성인, 청소년, 영어권(E/M) ②캠퍼스사역 ③직장사역 ④교도소사역 ⑤선교지사역 ⑥결혼사역
3) 알파USA의 협력이 함께 합니다.
II. 적용
적용방법1.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생각하라.
“알파코스하는 교회 별로 없지 않느냐?” “모범적으로 잘 하고 있는 모델교회 별로 없지 않느냐?” 등의 질문들 => 다들 부정적으로 생각. 사실 현재 그러하다.
그러나, 생각을 뒤집어 하면 안 되나? ‘Paradigm Shift’
“아무 교회도 안 하니까” “모델교회 없으니까, 우리교회가 해보자.” 라고 과감히 진행해가면 안되나? 무궁무진한 새로운 가능성이 펼쳐있다.
“Blue Ocean” 푸른 대양, 희망의 바다입니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교회가 베푼다면 비신자들이 왜 마다하겠는가?
실례) 일본의 게임기 메이커 닌텐도의 ‘위(Wii)’를 생각해보라. 센서가 달린 무선조정기를 사용해 조이스틱이나 버턴이 아닌 몸으로 즐기는 게임기를 만들어 냈다. ‘위’는 출시 후 3개월간 138만대가 팔려 경쟁자인 소니의 ‘PS3’(86만대)를 압도했다.
적용방법2. 협력해서 함께 하라.
“옆의 교회가 하니까, 우리 교회는 이미 뒤쳐져 있으니 하지 말자” 고 하지 말라. 옆의 교회가 경쟁대상이 아니다. 어부의 눈은 물고기에 있지 옆의 배에 있지 않다. 고기는 그물을 많이 펼수록, 자주 많이 던질수록 건져지게 되어 있다. 오히려 그물을 같이 던지면, 더 많은 고기가 피하지 못하고 걸려 든다.
예화) 1차 대전 독일 전투기 편대 공격법을 따라, 2차 대전 때 미국 공군이 손쉽게 일본전투기들을 격추시킴. 전투기 2대의 총알망이 전투기 1대의 총알망보다 2배가 아닌 3-4배의 효과, 3대의 총알망은 3배가 아닌 거의 8-10배의 효력을 발휘한다 함.
함께 할 때, 시너지 효과 일어난다. 1+1이 2가 아니라 3도 되고 5, 10이 된다.
특히 교인수가 적은 미주한인교회들은 알파 코스 할 때, 혼자 하려 하지 말고 같이 해라. 매 주 시간과 장소를 같이 할 수 없더라도, 적어도 주말 수양회는 2 교회 이상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해라. 목회촛점을 개교회에서 지역사회교회개념으로 바꾸어야
성경에서도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4:12) 하셨다. 이 삼겹줄의 비결은 우리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이디어이다.
적용방법3. 한명의 영혼 구원에 감격하라.
“에이! 전부가 아니잖아!” 라고 실망치 말라. 알파는 목회의 전과정을 포괄하지 않는다. 더욱이 만병통치약처럼 만능이 결코 아닙니다. 알파는 교회성장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알파는 일차적으로 개교회 전도운동입니다. 일개인이 아닌 교회 전체가 한 명 또는 소수의 영혼을 구원하려는 공동체 운동입니다. 우선적으로 구령에 포인트를 줘야지, 교회성장의 도구로 먼저 초점을 맞추지 말라. (Do not focus on church growth but on saving souls) 사람이 변화되며 한 영혼이 구원됨에 기뻐하며 감격하라.
그러나, 알파는 교회의 다양한 목회시스템의 초반 도입부에 아주 탁월합니다. Ex) 제자훈련, 양날개양육시스템, 가정교회 등등
적용방법4. 개교회 형편에 맞추어 진행하라.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독특한 ‘삶의 자리’가 있듯이, 각 교회에도 특별한 ‘교회공동체의 자리’가 있다. (간단한 예를 들면, 전통교회 / Contemporary 교회 등) 현재 교회의 형편을 잘 파악하고 이를 시작점으로 삼으며, 알파의 비전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분위기에 맞게 진행하라.
물론, 릭 워렌 목사는 교회에 요구되는 변화의 주된 목적이 결국 교인들의 만족이 아니라, 비신자들과 세상을 향한 영혼구령의 당위성(當爲性)이라고 한다면 교회문화와 전통에 대한 자족에 머물러 있어선 아니 될 것이다. 라고 강조하고 있다.
적용방법5. 코스(과정)을 갖게 하라
“내용이 깊이가 있고, 정리가 잘 되어있어 성경공부에 끝내주겠다” “교회내에 배운 사람들이 많으니 그 사람들을 대상으로 가르치면 좋겠다” 고 하여 단순한 성경공부에 그치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변화는 말씀만이 아니고, 말씀이 적용되는 삶의 현장을 필요로 한다. 어느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한자(일피트) 거리인 머리에서 가슴까지 오는데 20년이 걸렸습니다.” 라고 고백합니다. 말씀이 자신과 상관없이 공중에 떠 있는 상태에서는 절대로 의미있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
간단한 식사인데도 번거로워하고, 소그룹으로 갖는 모임을 무의미한 것으로 여기지 마십시오. 오히려 믿음이 formal한 setting보다 informal한 setting에서 쉽게 얻어지는 것을 보지 않습니까? 단순한 말씀의 전달과 지적 깨달음보다, 식사하며 교제하고, 찬양하고, 말씀듣고, 소그룹모임을 통한 복음의 발견과 정리정돈과 우정, 수양회 때의 성령의 나타남 등을 통해 본인들이 변할 수 있는 과정을 코스 중에 갖게 하십시오.
비유) 중식 풀코스: 맛을 즐기며 대화하며 하나씩 먹다 보면, 사람마다 타이밍이 다르지만 중간에 배불러질 때가 있다.
III. 미주한인교회에서의 알파의 비전과 할 일
1. 비전
1) 사이즈와 관계없이 모두 활력있고 건강하며 유기적인 미주한인교회 / 생산 + 생산능력 향상 = 유기적인 교회(Organic, Life-producing church)
알파코스의 장점
- 내용: 복음을 포함한 기독교신앙의 전반적 핵심을 논리적인 15개의 강의로 총망라함.
- 진행: 코스가 진행되어 감에 따라, 성령의 도우심(Touch)을 통하여 예수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 주되심을 고백하고, 은사 또한 체험하는 은혜의 충격.
- 사역효과: 소그룹 모임을 통한 우정으로 새신자의 교회정착가능성 높음. 전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의 조지갤럽 총재가 지난 50년 동안 모든 사역 중 가장 파워풀하고 효과적이라고 말한 프로그램. (이미 160개국에서 검증됨)
2) Lost and Found 사역(돌탕사역) (눅15:24) 또는 Homecoming Days 사역(귀향사역) (말4:6) (포스트모더니즘 세상에서 교회로의 복귀): 특별히 영어알파코스의 outreach로 교회를 떠났던 1.5, 2,3세들이 상당수 J.X.에게로 돌아오게 할 수 있을 것임 (참고) Silent Exodus(조용한 탈출)
3) 우정과 신뢰회복을 통한 영혼구원- 세상사람들과 교인(교회)간의 다리놓기 (참고) ‘사람들은 예수를 좋아한다, 그러나 교회는 싫어한다’
2. 앞으로의 할일
1) 알파교육 기회의 중단없는 제공(한어와 영어) - ‘알파시작하기’세미나 (‘Alpha Getting Started’ Seminar) 또는 ‘알파 컨퍼런스’ (Alpha Conference)의 지속적인 개최 (알파USA의 적극적인 지원 및 협조) –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들의 공감대 형성 및 훈련
2) 미주한인교회내 알파코스사역 목회자들과 교회들 간의 네트웍(network) 구성 및 정보공유
3) 개 교회 알파코스 준비 및 진행에 대한 도움과 멘토링(mentoring) - 미주한인교회내 각 지역 알파사역팀(Alpha Leadership Team)의 조직
4) 미주한인교회 토양에 적합하도록 끊임없는 연구 및 개발
IV. 매듭짓기
나비를 좋아함. 첫째 이유는, 나비를 볼 때마다, 장차 영광의 몸으로 변하여, 하늘나라에서 살게 될 때를 미리 연상할 수 있어서요. (빌 3:21) ---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JX)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둘째 이유는 나비의 작은 날갯짓으로 인한 엄청난 비전을 보게 되어서입니다. 나비효과(Butterfly Effect): 중국의 첩첩산중 산골골짜기에서의 날개짓 à 뉴욕에서의 대폭풍을 불러일으킴
하나님께서 연약한 저와 남부뉴저지 화요 설교 클리닉 모임의 알파사역을 향한 아주 작은 날개짓이 오늘에까지 오게 했듯이,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각 교회 지도자 분들의 자그마한 행보가 모든 교회주변의 영혼을 살리고, 교회를 부흥시키는 크나 큰 성령의 싱그런 바람으로 일어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사41:15)보라 내가 너로(지렁이 야곱)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를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로 겨같게 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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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일부 강의내용의 요약이다.
1. 알파의 원리
1) 근본원리들
- 전도는 개교회를 통해서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간의 전도방식과 전혀 새로운 개념의 전도방식 => 개교회가 전도단위.
“… (개교회를 통한 전도가) 오늘날 복음 전파의 가장 정상적이며, 자연적이며, 그리고 생산적인 방법이다.” - 존 스토트 박사
4가지 이유:
• 당신이 보는 것을 당신은 얻는다. 알파는 처음부터 교회사람들과 함께 하므로 자연스레 변화받으며 그 교회에 정착하게 된다.
• 모든 전도역군을 동원한다. 파레토 법칙 (20/80)
• 우정을 바탕으로 한다. “우정으로 오고, 우정으로 머물고, 우정으로 나간다” (come, stay, and go by friendship)
• 슈퍼마켓의 원리: 전도하는 교회가 많을수록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만난다.
- 전도는 과정이다. 회심은 어느 한 순간에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과정의 일부분일 뿐이다. 알파코스는 15개의 강의로 구성된 12주간의 과정이다. 과정은 2가지 수준에서 작동한다.
• 점진적으로 그림을 본다.
마치 조각그림을 하나씩 맞추어 큰 그림을 만들어 가는 직소퍼즐(jigsaw puzzle)처럼 한주 한주 지나가게 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전체를 이해하게 된다.
• 신뢰를 쌓는다.
교회에 대해서 생각보다 많은 냉소와 불신이 존재한다. (예: 3주간 음식을 먹지 않음. 왜? 마약 등의 약물을 넣지 않았나 의심해서) 신뢰의 단계가 형성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그런 후에야 이들은 마음문을 연다.
- 전도는 전 인격을 포함한다.
머리와 가슴, 양심, 의지에 호소한다.
• 역사적 신앙=기독교는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다. (J.X. 의 실재, 십자가 죽음의 사실성 등)
• ‘장님 걸음걸이’식이 아닌 합리적 근거에 기초해서 성경본문을 주목하도록 하여 합리적 신앙의 단계를 밟도록
• 강압이 아닌 설득 알파에선 모든 형태의 압력을 가하는 것을 피하려고 노력한다. 결정은 그들이 할 일. => 알파는 12주간 계속 기도하며 그들로 하여금 응답할 기회를 주면서 그들의 의지에 호소한다.
- 신약성서의 전도의 모델들은 고전적, 전체적, 그리고 능력 전도를 포함한다.
서로 배타적이 아니라 상호보완되는 전도형태이다.
고전적 전도 Classical Evangelism (말씀 Words)
첫주 강의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해, 두번째 강의는 ‘십자가에서 죽으심’에 관한 내용이다.
전체적 전도 Holistic Evangelism (봉사의 일 Works)
알파코스에선 가르침과 함께 삶의 본을 보임으로, 경건주의(자기만의 경건을 추구, 은사의 개인사유화)의 편협성과 초신령주의(super spiritualism)를 피하려 한다.
능력 전도 Power Evangelism (기사 Wonders)
강력한 성령의 능력이 수반된 복음선포. 우리는 복음의 확증으로서 초자연적인 성령의 능력이 나타남을 기대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표적과 기사에 궁극적인 강조를 하지 않고, 오직 표적과 기사를 행하시며 구원의 복음을 알리시려는 사랑의 하나님께만 주목하여야 한다.
- 성령의 능력으로 전도하는 것은 역동적이고 효과적이다.
사도행전 전체를 통해 우리는 성령의 능력이 줄지 아니하고, 오히려 영적 역동성이 계속되는 것을 볼 수 있다.
- 효과적 전도에는 성령의 인격과 충만이 요청된다.
• 하나님을 삼위일체의 하나님으로 체험함. 성령충만의 체험을 통해, 우리들은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성령의 임재를 함께 느낌.
근세사에 나타난 위대한 복음주의자들의 체험
요한 웨슬레(John Wesley, 1703-1791)는 1739년 첫날에 일어난 일에 대해 이렇게 기록했다.
“아침 3시경, 우리들이 계속해서 기도하고 있을 때,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강력하게 임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완전한 기쁨속에 부르짖었다. 어떤 사람들은 바닥에 쓰러졌다. 그와 같은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경의로움과 놀라움에서 조금씩 회복되자마자 우리의 입에서 찬송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 --- 그분의 이름으로 우리가 모였을 때에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놀라운 능력으로 운행하기 시작하였다.”
D.L.무디 (Moody, 1837-1899)
무디 목사의 전기를 쓴 존 폴락(john Pollock)은 뉴욕 월가의 성령충만이후 무디가 결코 다시는 목말라 하지 않았다고 기록했다. “죽고, 메마른 날들은 가버렸다. 나는 언제나 물을 끌어당겨 갖고 다녔다. 그러나, 이제 나는 나를 운반하여 움직여 다니는 강을 가지고 있다.”
빌리 그래함 (Billy Graham, 1918- )
1947년 스테픈 올포드(Stephen Olford)의 ‘술취하지 말라.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설교를 듣고 함께 기도를 드렸다. 그들은 울면서 “주여, 주께서 축복치 않으시면 내가 놓지 않겠나이다.”라고 기도하였다. 그 후 그래함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충만하다. 이것은 내 생애의 전환점이다. 이것은 나의 목회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다.”
성령 충만은 위대한 전도자들 뿐만 아니라 우리와 같은 보통 크리스천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2) 왜 알파가 역사하나?
객관적 진리가 무시되고 주관적 진리를 내세우며, 일반적 권위 등에 대항하는 후기근대주의 사람들에게 왜 어필하나?
* 설교되어지지 않고 자신이 청취되기에
* 코스기간중 서로 진실한 관계를 갖고 삶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기에
* 하나님을 체험하기에
2. 알파의 실제
ALPHA(알파)는 약자들의 조합으로 알파의 분위기와 내용을 잘 요약해 주고 있다.
A: Anyone can come 기독교 신앙을 알고 싶은 사람 누구나 올 수 있다. 5부류의 참석자: 1) 불신자(not Christian) 2)비교인(not churchgoer) 3)새신자(new believer) 4)신앙을 다시금 정리하고 싶은 신자(Christian who want to brush up Christian faith) 5)새교인(newcomer): 코스중 교인과 교회에 친숙해짐
L: Learning and laughter 배우며 웃는다.
P: Pasta 음식을 나눕니다.
H: Helping one another 서로 돕습니다.
A: Ask anything 어떤 질문이라도 괜찮습니다. 함께 토의할 기회가 주어진다.
알파코스는 그 적용범위가 다양하고 넓기 때문에, 장소, 대상, 크기, 코스의 시간 등 많은 변수가 있다. 장소는 가정, 교회, 교도소, 직장, 학교 등에서 실시되며, 초등부부터 중등부, 고등부, 대학생, 젊은 성인, 일반 성인, 노인 등을 망라하며, 서너 명의 작은 코스부터 몇 백명의 큰 코스까지, 또한 저녁과 낮, 점심 등 시간도 융통성이 있다. 이 중 저녁 코스가 일반적이기에 이를 중심으로 알아본다
1) 전형적인 저녁 모임
오후 6:15 기도와 준비 지도자와 보조자 등 팀원들이 함께 기도한다.
오후 7:00 저녁식사 식사할 때 편안함을 느낀다. 서로를 오픈하며 개인적으로 알아가는 기회로 종교적인 대화는 피할 것
*필수적임: 식사하며 우정이 깊어짐
오후 7:40 환영 – 유머와 안내
오후 7:50 찬양
오후 8:00 강의 「인생의 의문점들」
오후 8:45 휴식(커피, 음료수 등 간단한 다과)
오후 9:00 소그룹 토의
오후 9:45 끝
2) 알파 주말 수양회
우정의 관계가 더 쉽게 형성된다. 많은 사람들이 나머지 코스의 전체모임을 합친 것만큼 주말 수양회 기간에 또한 영적으로 성장한다.
3) 준비
알파코스를 실시하기 위하여 6-9개월 전에 미리 계획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 그래야, 알파팀을 선택하고 훈련시키며,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 “운영자 핸드북” 이나 “알파코스 운영방법” 을 참고하면 좋다.
가장 좋은 시간: 가을 학기(9월 하순부터 12월 초순. X-mas 두 주간전까지) 겨울 학기(1월 초순부터 3월 말까지, 부활절 2주전까지)
봄 학기(4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여름방학 시작전까지)
코스를 마치는 데는 11주간이 걸린다. (10주 모임과 주말 수양회) 여기에 축하만찬을 더하면 12주간(약3달)이 된다.
안내소책자 (Brochure), 전단지, 신문광고 함께 코스를 열 수 있는 교회가 많으면 연합해서 5단 풀사이즈나 전면광고를 낸다. (알파로고를 크게 하고 코스에 관해 알리고 교회명단을 쭉 나열하면 큰 효과얻는다), 포스터, 배너 등. 알파USA를 통해 구입할 수 있고, 필요하다면 한인 인쇄소에 부탁해 한글을 준비할 수도 있다.
알파 주일 알파코스를 시작하기 직전 두 주일을 ‘알파주일’로 정하라. 정규예배를 드리고 알파간증시간을 갖고 알파의 의미를 간략히 소개하라.
축하 만찬 및 수료식 - 두가지 목적: 1. 한 코스의 마감이요 2. 다음 코스의 시작이다. 이때 다음코스의 참석후보자들이 초대되어 온다. 좋은 분위기를 창출하기 위하여 가능한 모든 것을 하는 것이 좋다. 자리를 배정하고, 식탁보, 디너식기, 꽃과 촛불로 장식된 식탁 등등---. 환영하고 감사를 표한다. 자연스럽게 간증을 하게 하고, “기독교: 지루하고, 거짓말같고, 나와는 상관이 없는가?”(“인생의 의문점” 1장)를 강의한다.
4) 팀선발 - 바른 사람들을 얻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교인들에게 추천하도록 요청하라. 코스에 헌신할 사람을 찾아라.
알파 지도자(Leader): 영적 지도. 예) 강의 또는 강의 Tape 소개, 소그룹 훈련
알파 운영자(Director or Administrator): 실제적인 운영. 예)음식, 주말 수양회/축하만찬 등 행사계획, 감독
지도자들 (Leaders) 소그룹 지도자들로 전도의 은사를 가지고 전도하고 싶어하고, 타인에 민감하며, 격려하며 사람들과 쉽게 친숙하게 되는 사람. 교회 오래 다닌 사람일 필요없다. 특히, ‘사람들과 관계가 좋은’ 사람이 바람직하다.
*선발시 사용하는 테스트: ‘당신이 오랫동안 기도해온 친구를 자신있게 00의 그룹에 추천할 수 있나요?’ ‘아니요’일 경우 00는 소그룹 지도자가 되기는 부적합하다. ‘예’일 경우, 그 사람은 훌륭한 지도자가 될 것이다.
보조자들 (Helpers) 각 소그룹은 보통 2명의 보조자가 있다.
대책인원 (Task Forces)
5) 팀훈련: 모든 팀이 예외없이 훈련되어야 함이 지극히 중요하다. 매 코스마다 실시하는 훈련시간에 참석해야 한다고 강조하라.
3회의 훈련에 참석해야 된다. 알파 코스 시작 전 ‘소그룹 인도’ (코스시작 2주전), ‘목회적 돌봄’ (코스시작 1주전), 알파 주말 수양회 직전 ‘사역’
6) 후속 자료 (Follow up)
• 1 단계: 알파 코스
• 2 단계: 「유익한 삶」
• 3, 4 단계: 「삶의 스타일에 도전하기」
• 5 단계: 「특별한 의문점을 찾아서」
• 6 단계: 「부흥의 본질」
흔히 발생하는 7가지 실수들이 있다.
1. 세미나나 컨퍼런스에 참석치 않음 – 운전면허와 충분한 연습없이 운전함은 위험한 일
2. 팀을 훈련시키지 않음 – 26%의 교회가 이에 해당됨. 함께 컨퍼런스에 참석해야, 또한 알파코스 시작전 2회(소그룹, 목회적 돌봄)와 중간 1회의(사역) 팀훈련이 필수적임. 그 외 기도와 책읽기 권장
3. 부적합한 지도자의 선발 – 주장하거나 현학적인 사람이 아닌, 남을 잘 도와주는 사람을 택할 것.
4. 주말수양회를 실시하지 않음 – 성령의 터치가 반감되고 단순한 성경공부가 될 위험성 있다.
5. 지침대로 하지 않음 - 알파지침(Recipe)을 잘 숙지하고 따라줘야
6. 교회바깥의 불신자를 초대하지 않음 – 알파는 외부지향(outward)의 전도운동
7. 꾸준히 코스를 개설치 않음 – 가게가 열려있어야 손님이 들어오는 법. 때가 되면, 손님이 손님들을 데려온다. Wave (파도)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뉴저지 아콜라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진행된 제 2회“알파시작하기(Alpha Getting Started)” 세미나는 안명훈 목사의 환영과 개회기도, 은혜로운 찬양에 이어 효율적인 훈련을 위해 한어권과 영어권 트랙으로 각각 나눠 진행됐다.
주로 목회자와 사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한어권 트랙은 민경수 알파USA 한인 어드바이저의 6개의 강의와 롱아일랜드 아름다운교회의 적용사례발표(김성희 목사)와 간증으로 구성되어 알파사역을 전체적으로 이해를 도왔다.
민경수 목사는 강의를 통해 "미주한인교회의 전도전략의 패러다임이 바뀔 시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복음의 본질은 변함이 없으나, 전하는 전략은 시대의 문화에 따라 달라져야 함"을 역설했다.
아름다운교회는 작년 11월 알파USA의 컨퍼런스를 참석하여 훈련을 받고, 올해 2번의 알파코스를 통해 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시켰다. 아름다운 교회는 이날 아름답게 자체적으로 디자인한 알파브로슈어와 교회 캐달로그를 참석자들에게 나눠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20여명이 참석한 영어권은 토니 카이저 알파USA 뉴욕책임자와 본피글리오 나사렛교단 목사와 로디오 루터교 목사의 강의와 영어권 한인교회인 뉴저지 조이펠로우십교회의 적용사례발표(이 혜진 알파디렉터)와 간증, 니키검블 목사의 DVD 설교시청으로 구성되어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영어권 목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조이펠로우쉽교회는 이미 4년전부터 알파사역을 통해 꾸준히 열매를 맺어오고 있는 교회이다.
참석자들은 주로 뉴욕, 뉴저지, 필라, 델라웨어, 아틀란타에서 왔으며, 뉴저지 지역의 한 목사는 설문지를 통해 체계적이며, 순서적으로 알파를 접하게 되어 부분적으로 알고 있었던 것들을 연결하여 종합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감사해 했다.
민경수 목사는 "알파USA는 알파코리아와는 다른 별개의 사역단체로 시카고에 본부를 두고 미국내14개의 지역팀이 활동하고 있다. 미주한인교회는 지역과 문화상 앞으로 각 지역 알파USA와 담당한다"고 말했다.
또 "알파사역은 본질상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영혼구령이 주목적이며, 성령이 하시는 일에는 다만 열어놓을 뿐이다. 그러나, 절대적으로 신비주의는 배격한다"고 말했다.
한편 알파 USA 뉴욕팀은 내년도 1월 말부터 4월 초까지의 모든 교단을 아우르는 뉴욕 뉴저지 15개 한인교회의 연합 및 동시 알파코스개강을 추진중에 있다.
다음은 알파USA측이 제공한 정보입니다.
이제는 미주한인교회 전도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할 때
전도의 전략이 바뀌어야 합니다. 21세기 미주한인교회의 전도방식이 달라져야 합니다.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사람이 달라졌습니다. 과거 80-90년대와 전혀 다른 양상입니다. 전도의 내용은 동일합니다. 그리고 성령을 근거로 하는 것은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 못박히신 사실을 즉, 복음을 전하는 것은 동일하며, 또한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전도함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여간해서 사람들이 변하지 않습니다. 예전처럼 부흥회에 믿지 않는 사람들이 모이지도 않습니다. 개교회 부흥회에 출석교인들의 70-80%가 참석하면 그도 성공적인 집회일 뿐입니다. 과거에 크게 역사했던 대중전도집회를 통한 “단상초대”(Altar Call)나 사영리, 전도 6단계, 다리예화 등의 복음제시에 별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왜요? 사람들은 이제 설교되어지기를 별로 원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자신이 청취되어지기를 원합니다. 사람들은 예수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교인과 교회는 싫어합니다.(They like Jesus, but not church) 포스트모더니즘시대인 이제는 과거와 달리 예수님과 비신자들 사이에 간격이 또 하나가 생겼습니다.
예전엔 사람과 하나님사이의 간격을 단 한분의 중보자이신 예수그리스도가 메꾸면 되었으나, 이제는 신자(교회)와 비신자 사이의 갭이 커져 이를 연결하는 일이 하나 더 생긴 형편입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기독교인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혐오하기까지 합니다. 가까이 가려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후기 기독교 사회: Post-Christian Era)
어떻게 이러한 현실을 뚫고 복음이 앞으로 전진할 수 있을까요?
대안을 제시합니다. 안전하며 비강제적인(non-threatening) 환경에서, 실제적으로 12주동안 기독교신앙을 안내하는 알파코스를 제안합니다. 알파사역은 성령을 근거로 한 지역교회 전도운동입니다(고전 2:1-5).
개교회를 하나의 단위로 개교회 교인 모두가 함께 전도하는 운동입니다. (그렇다고, 전도폭발등의 개인전도나 열린모임등의 소그룹 전도방식, 총동원주일 등을 무시하지는 않습니다. 이들을 통해 알파코스에 비신자들이 더욱 참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대인에게 결여된 우정과 신뢰형성을 통한 전도방법입니다.
12주 동안의 만남에서 형성되는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마음문을 열게 하여 예수를 영접케 하는 과정을 밟게 합니다. 15개의 논리적인 강의를 통한 하나님 말씀을 접하게 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성령의 터치로 각각 체험하게 합니다(요 3:5).”
특별히 미주한인교회의 알파사역의 적용방법과 비전을 아래와 같이 제안합니다.
I. 기본 전제:
1) 알파코스사역이 한글권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영어권에도 해당됩니다. (영어, 한글 교재가 모두 잘 준비되어 있음) 뿐만 아니라, 60개 언어로 번역되어 있어 다민족 교회, 전도 및 선교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사역의 폭이 넓습니다. ①개교회 사역(성인, 청소년, 영어권(E/M) ②캠퍼스사역 ③직장사역 ④교도소사역 ⑤선교지사역 ⑥결혼사역
3) 알파USA의 협력이 함께 합니다.
II. 적용
적용방법1.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생각하라.
“알파코스하는 교회 별로 없지 않느냐?” “모범적으로 잘 하고 있는 모델교회 별로 없지 않느냐?” 등의 질문들 => 다들 부정적으로 생각. 사실 현재 그러하다.
그러나, 생각을 뒤집어 하면 안 되나? ‘Paradigm Shift’
“아무 교회도 안 하니까” “모델교회 없으니까, 우리교회가 해보자.” 라고 과감히 진행해가면 안되나? 무궁무진한 새로운 가능성이 펼쳐있다.
“Blue Ocean” 푸른 대양, 희망의 바다입니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교회가 베푼다면 비신자들이 왜 마다하겠는가?
실례) 일본의 게임기 메이커 닌텐도의 ‘위(Wii)’를 생각해보라. 센서가 달린 무선조정기를 사용해 조이스틱이나 버턴이 아닌 몸으로 즐기는 게임기를 만들어 냈다. ‘위’는 출시 후 3개월간 138만대가 팔려 경쟁자인 소니의 ‘PS3’(86만대)를 압도했다.
적용방법2. 협력해서 함께 하라.
“옆의 교회가 하니까, 우리 교회는 이미 뒤쳐져 있으니 하지 말자” 고 하지 말라. 옆의 교회가 경쟁대상이 아니다. 어부의 눈은 물고기에 있지 옆의 배에 있지 않다. 고기는 그물을 많이 펼수록, 자주 많이 던질수록 건져지게 되어 있다. 오히려 그물을 같이 던지면, 더 많은 고기가 피하지 못하고 걸려 든다.
예화) 1차 대전 독일 전투기 편대 공격법을 따라, 2차 대전 때 미국 공군이 손쉽게 일본전투기들을 격추시킴. 전투기 2대의 총알망이 전투기 1대의 총알망보다 2배가 아닌 3-4배의 효과, 3대의 총알망은 3배가 아닌 거의 8-10배의 효력을 발휘한다 함.
함께 할 때, 시너지 효과 일어난다. 1+1이 2가 아니라 3도 되고 5, 10이 된다.
특히 교인수가 적은 미주한인교회들은 알파 코스 할 때, 혼자 하려 하지 말고 같이 해라. 매 주 시간과 장소를 같이 할 수 없더라도, 적어도 주말 수양회는 2 교회 이상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해라. 목회촛점을 개교회에서 지역사회교회개념으로 바꾸어야
성경에서도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4:12) 하셨다. 이 삼겹줄의 비결은 우리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이디어이다.
적용방법3. 한명의 영혼 구원에 감격하라.
“에이! 전부가 아니잖아!” 라고 실망치 말라. 알파는 목회의 전과정을 포괄하지 않는다. 더욱이 만병통치약처럼 만능이 결코 아닙니다. 알파는 교회성장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알파는 일차적으로 개교회 전도운동입니다. 일개인이 아닌 교회 전체가 한 명 또는 소수의 영혼을 구원하려는 공동체 운동입니다. 우선적으로 구령에 포인트를 줘야지, 교회성장의 도구로 먼저 초점을 맞추지 말라. (Do not focus on church growth but on saving souls) 사람이 변화되며 한 영혼이 구원됨에 기뻐하며 감격하라.
그러나, 알파는 교회의 다양한 목회시스템의 초반 도입부에 아주 탁월합니다. Ex) 제자훈련, 양날개양육시스템, 가정교회 등등
적용방법4. 개교회 형편에 맞추어 진행하라.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독특한 ‘삶의 자리’가 있듯이, 각 교회에도 특별한 ‘교회공동체의 자리’가 있다. (간단한 예를 들면, 전통교회 / Contemporary 교회 등) 현재 교회의 형편을 잘 파악하고 이를 시작점으로 삼으며, 알파의 비전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분위기에 맞게 진행하라.
물론, 릭 워렌 목사는 교회에 요구되는 변화의 주된 목적이 결국 교인들의 만족이 아니라, 비신자들과 세상을 향한 영혼구령의 당위성(當爲性)이라고 한다면 교회문화와 전통에 대한 자족에 머물러 있어선 아니 될 것이다. 라고 강조하고 있다.
적용방법5. 코스(과정)을 갖게 하라
“내용이 깊이가 있고, 정리가 잘 되어있어 성경공부에 끝내주겠다” “교회내에 배운 사람들이 많으니 그 사람들을 대상으로 가르치면 좋겠다” 고 하여 단순한 성경공부에 그치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변화는 말씀만이 아니고, 말씀이 적용되는 삶의 현장을 필요로 한다. 어느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한자(일피트) 거리인 머리에서 가슴까지 오는데 20년이 걸렸습니다.” 라고 고백합니다. 말씀이 자신과 상관없이 공중에 떠 있는 상태에서는 절대로 의미있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
간단한 식사인데도 번거로워하고, 소그룹으로 갖는 모임을 무의미한 것으로 여기지 마십시오. 오히려 믿음이 formal한 setting보다 informal한 setting에서 쉽게 얻어지는 것을 보지 않습니까? 단순한 말씀의 전달과 지적 깨달음보다, 식사하며 교제하고, 찬양하고, 말씀듣고, 소그룹모임을 통한 복음의 발견과 정리정돈과 우정, 수양회 때의 성령의 나타남 등을 통해 본인들이 변할 수 있는 과정을 코스 중에 갖게 하십시오.
비유) 중식 풀코스: 맛을 즐기며 대화하며 하나씩 먹다 보면, 사람마다 타이밍이 다르지만 중간에 배불러질 때가 있다.
III. 미주한인교회에서의 알파의 비전과 할 일
1. 비전
1) 사이즈와 관계없이 모두 활력있고 건강하며 유기적인 미주한인교회 / 생산 + 생산능력 향상 = 유기적인 교회(Organic, Life-producing church)
알파코스의 장점
- 내용: 복음을 포함한 기독교신앙의 전반적 핵심을 논리적인 15개의 강의로 총망라함.
- 진행: 코스가 진행되어 감에 따라, 성령의 도우심(Touch)을 통하여 예수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 주되심을 고백하고, 은사 또한 체험하는 은혜의 충격.
- 사역효과: 소그룹 모임을 통한 우정으로 새신자의 교회정착가능성 높음. 전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의 조지갤럽 총재가 지난 50년 동안 모든 사역 중 가장 파워풀하고 효과적이라고 말한 프로그램. (이미 160개국에서 검증됨)
2) Lost and Found 사역(돌탕사역) (눅15:24) 또는 Homecoming Days 사역(귀향사역) (말4:6) (포스트모더니즘 세상에서 교회로의 복귀): 특별히 영어알파코스의 outreach로 교회를 떠났던 1.5, 2,3세들이 상당수 J.X.에게로 돌아오게 할 수 있을 것임 (참고) Silent Exodus(조용한 탈출)
3) 우정과 신뢰회복을 통한 영혼구원- 세상사람들과 교인(교회)간의 다리놓기 (참고) ‘사람들은 예수를 좋아한다, 그러나 교회는 싫어한다’
2. 앞으로의 할일
1) 알파교육 기회의 중단없는 제공(한어와 영어) - ‘알파시작하기’세미나 (‘Alpha Getting Started’ Seminar) 또는 ‘알파 컨퍼런스’ (Alpha Conference)의 지속적인 개최 (알파USA의 적극적인 지원 및 협조) –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들의 공감대 형성 및 훈련
2) 미주한인교회내 알파코스사역 목회자들과 교회들 간의 네트웍(network) 구성 및 정보공유
3) 개 교회 알파코스 준비 및 진행에 대한 도움과 멘토링(mentoring) - 미주한인교회내 각 지역 알파사역팀(Alpha Leadership Team)의 조직
4) 미주한인교회 토양에 적합하도록 끊임없는 연구 및 개발
IV. 매듭짓기
나비를 좋아함. 첫째 이유는, 나비를 볼 때마다, 장차 영광의 몸으로 변하여, 하늘나라에서 살게 될 때를 미리 연상할 수 있어서요. (빌 3:21) ---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JX)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둘째 이유는 나비의 작은 날갯짓으로 인한 엄청난 비전을 보게 되어서입니다. 나비효과(Butterfly Effect): 중국의 첩첩산중 산골골짜기에서의 날개짓 à 뉴욕에서의 대폭풍을 불러일으킴
하나님께서 연약한 저와 남부뉴저지 화요 설교 클리닉 모임의 알파사역을 향한 아주 작은 날개짓이 오늘에까지 오게 했듯이,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각 교회 지도자 분들의 자그마한 행보가 모든 교회주변의 영혼을 살리고, 교회를 부흥시키는 크나 큰 성령의 싱그런 바람으로 일어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사41:15)보라 내가 너로(지렁이 야곱)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를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로 겨같게 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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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일부 강의내용의 요약이다.
1. 알파의 원리
1) 근본원리들
- 전도는 개교회를 통해서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간의 전도방식과 전혀 새로운 개념의 전도방식 => 개교회가 전도단위.
“… (개교회를 통한 전도가) 오늘날 복음 전파의 가장 정상적이며, 자연적이며, 그리고 생산적인 방법이다.” - 존 스토트 박사
4가지 이유:
• 당신이 보는 것을 당신은 얻는다. 알파는 처음부터 교회사람들과 함께 하므로 자연스레 변화받으며 그 교회에 정착하게 된다.
• 모든 전도역군을 동원한다. 파레토 법칙 (20/80)
• 우정을 바탕으로 한다. “우정으로 오고, 우정으로 머물고, 우정으로 나간다” (come, stay, and go by friendship)
• 슈퍼마켓의 원리: 전도하는 교회가 많을수록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만난다.
- 전도는 과정이다. 회심은 어느 한 순간에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과정의 일부분일 뿐이다. 알파코스는 15개의 강의로 구성된 12주간의 과정이다. 과정은 2가지 수준에서 작동한다.
• 점진적으로 그림을 본다.
마치 조각그림을 하나씩 맞추어 큰 그림을 만들어 가는 직소퍼즐(jigsaw puzzle)처럼 한주 한주 지나가게 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전체를 이해하게 된다.
• 신뢰를 쌓는다.
교회에 대해서 생각보다 많은 냉소와 불신이 존재한다. (예: 3주간 음식을 먹지 않음. 왜? 마약 등의 약물을 넣지 않았나 의심해서) 신뢰의 단계가 형성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그런 후에야 이들은 마음문을 연다.
- 전도는 전 인격을 포함한다.
머리와 가슴, 양심, 의지에 호소한다.
• 역사적 신앙=기독교는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다. (J.X. 의 실재, 십자가 죽음의 사실성 등)
• ‘장님 걸음걸이’식이 아닌 합리적 근거에 기초해서 성경본문을 주목하도록 하여 합리적 신앙의 단계를 밟도록
• 강압이 아닌 설득 알파에선 모든 형태의 압력을 가하는 것을 피하려고 노력한다. 결정은 그들이 할 일. => 알파는 12주간 계속 기도하며 그들로 하여금 응답할 기회를 주면서 그들의 의지에 호소한다.
- 신약성서의 전도의 모델들은 고전적, 전체적, 그리고 능력 전도를 포함한다.
서로 배타적이 아니라 상호보완되는 전도형태이다.
고전적 전도 Classical Evangelism (말씀 Words)
첫주 강의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해, 두번째 강의는 ‘십자가에서 죽으심’에 관한 내용이다.
전체적 전도 Holistic Evangelism (봉사의 일 Works)
알파코스에선 가르침과 함께 삶의 본을 보임으로, 경건주의(자기만의 경건을 추구, 은사의 개인사유화)의 편협성과 초신령주의(super spiritualism)를 피하려 한다.
능력 전도 Power Evangelism (기사 Wonders)
강력한 성령의 능력이 수반된 복음선포. 우리는 복음의 확증으로서 초자연적인 성령의 능력이 나타남을 기대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표적과 기사에 궁극적인 강조를 하지 않고, 오직 표적과 기사를 행하시며 구원의 복음을 알리시려는 사랑의 하나님께만 주목하여야 한다.
- 성령의 능력으로 전도하는 것은 역동적이고 효과적이다.
사도행전 전체를 통해 우리는 성령의 능력이 줄지 아니하고, 오히려 영적 역동성이 계속되는 것을 볼 수 있다.
- 효과적 전도에는 성령의 인격과 충만이 요청된다.
• 하나님을 삼위일체의 하나님으로 체험함. 성령충만의 체험을 통해, 우리들은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성령의 임재를 함께 느낌.
근세사에 나타난 위대한 복음주의자들의 체험
요한 웨슬레(John Wesley, 1703-1791)는 1739년 첫날에 일어난 일에 대해 이렇게 기록했다.
“아침 3시경, 우리들이 계속해서 기도하고 있을 때,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강력하게 임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완전한 기쁨속에 부르짖었다. 어떤 사람들은 바닥에 쓰러졌다. 그와 같은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경의로움과 놀라움에서 조금씩 회복되자마자 우리의 입에서 찬송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 --- 그분의 이름으로 우리가 모였을 때에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놀라운 능력으로 운행하기 시작하였다.”
D.L.무디 (Moody, 1837-1899)
무디 목사의 전기를 쓴 존 폴락(john Pollock)은 뉴욕 월가의 성령충만이후 무디가 결코 다시는 목말라 하지 않았다고 기록했다. “죽고, 메마른 날들은 가버렸다. 나는 언제나 물을 끌어당겨 갖고 다녔다. 그러나, 이제 나는 나를 운반하여 움직여 다니는 강을 가지고 있다.”
빌리 그래함 (Billy Graham, 1918- )
1947년 스테픈 올포드(Stephen Olford)의 ‘술취하지 말라.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설교를 듣고 함께 기도를 드렸다. 그들은 울면서 “주여, 주께서 축복치 않으시면 내가 놓지 않겠나이다.”라고 기도하였다. 그 후 그래함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충만하다. 이것은 내 생애의 전환점이다. 이것은 나의 목회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다.”
성령 충만은 위대한 전도자들 뿐만 아니라 우리와 같은 보통 크리스천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2) 왜 알파가 역사하나?
객관적 진리가 무시되고 주관적 진리를 내세우며, 일반적 권위 등에 대항하는 후기근대주의 사람들에게 왜 어필하나?
* 설교되어지지 않고 자신이 청취되기에
* 코스기간중 서로 진실한 관계를 갖고 삶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기에
* 하나님을 체험하기에
2. 알파의 실제
ALPHA(알파)는 약자들의 조합으로 알파의 분위기와 내용을 잘 요약해 주고 있다.
A: Anyone can come 기독교 신앙을 알고 싶은 사람 누구나 올 수 있다. 5부류의 참석자: 1) 불신자(not Christian) 2)비교인(not churchgoer) 3)새신자(new believer) 4)신앙을 다시금 정리하고 싶은 신자(Christian who want to brush up Christian faith) 5)새교인(newcomer): 코스중 교인과 교회에 친숙해짐
L: Learning and laughter 배우며 웃는다.
P: Pasta 음식을 나눕니다.
H: Helping one another 서로 돕습니다.
A: Ask anything 어떤 질문이라도 괜찮습니다. 함께 토의할 기회가 주어진다.
알파코스는 그 적용범위가 다양하고 넓기 때문에, 장소, 대상, 크기, 코스의 시간 등 많은 변수가 있다. 장소는 가정, 교회, 교도소, 직장, 학교 등에서 실시되며, 초등부부터 중등부, 고등부, 대학생, 젊은 성인, 일반 성인, 노인 등을 망라하며, 서너 명의 작은 코스부터 몇 백명의 큰 코스까지, 또한 저녁과 낮, 점심 등 시간도 융통성이 있다. 이 중 저녁 코스가 일반적이기에 이를 중심으로 알아본다
1) 전형적인 저녁 모임
오후 6:15 기도와 준비 지도자와 보조자 등 팀원들이 함께 기도한다.
오후 7:00 저녁식사 식사할 때 편안함을 느낀다. 서로를 오픈하며 개인적으로 알아가는 기회로 종교적인 대화는 피할 것
*필수적임: 식사하며 우정이 깊어짐
오후 7:40 환영 – 유머와 안내
오후 7:50 찬양
오후 8:00 강의 「인생의 의문점들」
오후 8:45 휴식(커피, 음료수 등 간단한 다과)
오후 9:00 소그룹 토의
오후 9:45 끝
2) 알파 주말 수양회
우정의 관계가 더 쉽게 형성된다. 많은 사람들이 나머지 코스의 전체모임을 합친 것만큼 주말 수양회 기간에 또한 영적으로 성장한다.
3) 준비
알파코스를 실시하기 위하여 6-9개월 전에 미리 계획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 그래야, 알파팀을 선택하고 훈련시키며,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 “운영자 핸드북” 이나 “알파코스 운영방법” 을 참고하면 좋다.
가장 좋은 시간: 가을 학기(9월 하순부터 12월 초순. X-mas 두 주간전까지) 겨울 학기(1월 초순부터 3월 말까지, 부활절 2주전까지)
봄 학기(4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여름방학 시작전까지)
코스를 마치는 데는 11주간이 걸린다. (10주 모임과 주말 수양회) 여기에 축하만찬을 더하면 12주간(약3달)이 된다.
안내소책자 (Brochure), 전단지, 신문광고 함께 코스를 열 수 있는 교회가 많으면 연합해서 5단 풀사이즈나 전면광고를 낸다. (알파로고를 크게 하고 코스에 관해 알리고 교회명단을 쭉 나열하면 큰 효과얻는다), 포스터, 배너 등. 알파USA를 통해 구입할 수 있고, 필요하다면 한인 인쇄소에 부탁해 한글을 준비할 수도 있다.
알파 주일 알파코스를 시작하기 직전 두 주일을 ‘알파주일’로 정하라. 정규예배를 드리고 알파간증시간을 갖고 알파의 의미를 간략히 소개하라.
축하 만찬 및 수료식 - 두가지 목적: 1. 한 코스의 마감이요 2. 다음 코스의 시작이다. 이때 다음코스의 참석후보자들이 초대되어 온다. 좋은 분위기를 창출하기 위하여 가능한 모든 것을 하는 것이 좋다. 자리를 배정하고, 식탁보, 디너식기, 꽃과 촛불로 장식된 식탁 등등---. 환영하고 감사를 표한다. 자연스럽게 간증을 하게 하고, “기독교: 지루하고, 거짓말같고, 나와는 상관이 없는가?”(“인생의 의문점” 1장)를 강의한다.
4) 팀선발 - 바른 사람들을 얻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교인들에게 추천하도록 요청하라. 코스에 헌신할 사람을 찾아라.
알파 지도자(Leader): 영적 지도. 예) 강의 또는 강의 Tape 소개, 소그룹 훈련
알파 운영자(Director or Administrator): 실제적인 운영. 예)음식, 주말 수양회/축하만찬 등 행사계획, 감독
지도자들 (Leaders) 소그룹 지도자들로 전도의 은사를 가지고 전도하고 싶어하고, 타인에 민감하며, 격려하며 사람들과 쉽게 친숙하게 되는 사람. 교회 오래 다닌 사람일 필요없다. 특히, ‘사람들과 관계가 좋은’ 사람이 바람직하다.
*선발시 사용하는 테스트: ‘당신이 오랫동안 기도해온 친구를 자신있게 00의 그룹에 추천할 수 있나요?’ ‘아니요’일 경우 00는 소그룹 지도자가 되기는 부적합하다. ‘예’일 경우, 그 사람은 훌륭한 지도자가 될 것이다.
보조자들 (Helpers) 각 소그룹은 보통 2명의 보조자가 있다.
대책인원 (Task Forces)
5) 팀훈련: 모든 팀이 예외없이 훈련되어야 함이 지극히 중요하다. 매 코스마다 실시하는 훈련시간에 참석해야 한다고 강조하라.
3회의 훈련에 참석해야 된다. 알파 코스 시작 전 ‘소그룹 인도’ (코스시작 2주전), ‘목회적 돌봄’ (코스시작 1주전), 알파 주말 수양회 직전 ‘사역’
6) 후속 자료 (Follow up)
• 1 단계: 알파 코스
• 2 단계: 「유익한 삶」
• 3, 4 단계: 「삶의 스타일에 도전하기」
• 5 단계: 「특별한 의문점을 찾아서」
• 6 단계: 「부흥의 본질」
흔히 발생하는 7가지 실수들이 있다.
1. 세미나나 컨퍼런스에 참석치 않음 – 운전면허와 충분한 연습없이 운전함은 위험한 일
2. 팀을 훈련시키지 않음 – 26%의 교회가 이에 해당됨. 함께 컨퍼런스에 참석해야, 또한 알파코스 시작전 2회(소그룹, 목회적 돌봄)와 중간 1회의(사역) 팀훈련이 필수적임. 그 외 기도와 책읽기 권장
3. 부적합한 지도자의 선발 – 주장하거나 현학적인 사람이 아닌, 남을 잘 도와주는 사람을 택할 것.
4. 주말수양회를 실시하지 않음 – 성령의 터치가 반감되고 단순한 성경공부가 될 위험성 있다.
5. 지침대로 하지 않음 - 알파지침(Recipe)을 잘 숙지하고 따라줘야
6. 교회바깥의 불신자를 초대하지 않음 – 알파는 외부지향(outward)의 전도운동
7. 꾸준히 코스를 개설치 않음 – 가게가 열려있어야 손님이 들어오는 법. 때가 되면, 손님이 손님들을 데려온다. Wave (파도)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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