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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도협의회, 2014 송년 감사예배 및 회원가족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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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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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퇴를 몇 년 앞둔 원로급 목사가 기자에게 뉴욕전도협의회 목사들이 가두에서 띠를 두르고 전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새해에는 자신도 참가하여 전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뉴욕전도협의회가 매년 열고 있는 송년 감사예배 및 회원 가족 잔치가 12월 29일(월) 오후 6시 선한목자교회(박준열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에서 회장 허윤준 목사는 인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열심히 뛰었다며, 앞으로도 전도바람이 계속 불 수 있도록 같이 노력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2014년 뉴욕전도협은 교회이름이 담긴 20만장의 전도지를 나누었으며, 2차례 전도연합집회도 열었다. 재정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전도띠를 매고 가두전도 하는 것을 본 사람들이 기적같이 지원하여 사업을 할 수 있었다고 허윤준 회장은 간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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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일부 단체사진

집회의 성격에는 맞지 않지만 놓치지 말아야 하는 묵직한 주제도 나왔다. 회장 허윤준 목사는 더욱 전도에 열심을 내야 할 이유를 설명했다. 허 목사는 "우리가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은 이민은 이제 안 온다. 그러나 역이민은 꾸준히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눈물로 교회를 세웠고 목숨을 바쳤던 믿음의 1세들이 소천하고 있으며, 자녀들은 우리의 품을 한둘 떠나고 있다"고 말하며, 이럴 때일수록 더욱 동포들의 복음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열린 예배에서 김수태 목사(증경회장)은 마태복음 4:17-20을 본문으로 "그리스도가 천국이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부족하지만 그리스도 안에 다 있다.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시고, 그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시고, 그리스도가 주인과 왕이 될때 그분이 나를 통해서 일하시고, 그리스도가 일하시는 것을 순종하고 따라갈 때 그것에 필요한 것은 다 오게 되어 있다. 우리 모두가 뉴욕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그 일에 쓰임 받는 동역자들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오직 그리스도를 강조했다.

이재덕 목사(뉴욕교협 회장)은 "올해를 마무리하며 자질구레한 감정을 십자가 아래에 내려놓고 묻어버리고 희망찬 2015년을 맞이해서 복음을 증거하고 더불어 영적전쟁의 사명을 감당하는 전도협이 되기를 믿고 축하한다"고 축사했다. 집회를 통해 뉴욕전도협의회는 회장을 역임했으며 이제 선교지로 파송되는 황영진 목사 부부에게 전도협 이름이 새겨진 금반지를 선물했다. 예배는 이종명 목사(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도협의회 중창단과 지인식 목사 가정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어 김영환 목사의 만찬 기도후 만찬과 선물증정의 즐거운 순서가 진행됐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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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로 나가는 황영진 목사 부부에게 금반지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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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허윤준 목사와 7살 아들. 이날 모임의 성격은 가족들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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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종명 목사(부회장)과 기도 김태욱 목사(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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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중창단과 지인식 목사 가족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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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김수태 목사(증경회장)과 축사 이재덕 목사(뉴욕교협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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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기도 김영환 목사(증경회장)과 선물나눔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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