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의 책으로 한국 크리스찬의 심금을 울린 유정옥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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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6-01-03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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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교회의 지극히 평범한 사모에서 한권의 책으로 많은 사람의 심금을 울리고 작가로 유명해 졌으며 이제는 거리의 불우한 사람을 돕는 천사로 변모한 유정옥사모를 인터뷰했다. 인터뷰는 2006년 1월3일(화) 서울 북악산 팔각정에서 이루어 졌으며 미국에서도 잘 알려진 거리선교회 김수철목사가 같이 했다.
유 사모는 자신을 유명하게 만든 저서 "울고 있는 사람과 함께 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크리스챤서적 발간)"에 관한 이야기부터 먼저 시작했다. 유 사모는 원고를 들고 많은 출판사를 찾았지만 거절당한다. 책의 내용은 졸업한 여고 동창회 홈페이지에 쓴 글이다.
이글들은 회를 거듭할수록 하루 평균 조회 수가 1000회를 넘는 인기를 기록한다. 글을 읽고 "나도 예수를 믿고 싶다"라는 댓글이 올라오자 유 사모는 전도의 사명을 느끼게 된다. 유 사모가 낮에 일하고 집으로 돌아와 밤 12시 부터 새벽 4시까지 글을 100일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올린다.
글들은 복사가 되어 돌려져 읽혀지며 사람들의 출판 요구를 받게 된다. 인터넷에서 한 달 동안 1권당 만원씩 선불을 받고 출판 비용을 모금한다. 한 달 동안 모인 돈은 무려 1천만 원이다. 총신대에서 학생에게 나누어 줄 3천여 권을 부탁하여 초판 6천권을 2004년 8월 발행한다. 당시 모 신문 사장이 관심이 있어 책에 관한 전면기사가 나간 후 일주일내로 모든 책들이 다 팔렸다. 그 다음부터는 출판사에서 알아서 출판을 해주었다. 그렇게 하여 이제까지 13판을 발행했다. 출판수입은 모두 선교에 사용되므로 책을 구입하는 것이 거리선교회를 후원하는 길이다.
책이 나와 인기를 끌자 인기몰이를 하자는 현실적인 많은 유혹이 있었다. 하지만 유 사모는 하나님 앞에 가슴으로 스며들기를 원했기에 다 거절한다. 유 사모는 "나는 이 책이 그냥 많이 읽혀지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어떤 열매를 바라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책을 읽고 예수를 믿는다는 전화가 걸려오면 수원정도의 거리는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고 지역교회의 담임목사를 만나 직접 부탁도 한다.
유 사모는 책이 알려지면서 초청을 받아 교회 간증에도 나가게 되었다. 작년 뉴욕 후러싱제일교회에서도 집회를 열었다. 현재까지 50군데에서 간증집회를 인도했다. 집회 초청자들은 강사 유정옥사모의 왜소한 체격과 조용한 성격에 처음에는 걱정도 하지만 강단에만 오르면 천천히 영혼을 적시는 간증에 안 울 수가 없다.
집회에 나가면 보통 새벽과 저녁 8번 강단에 서게 되는데 유 사모는 낮에도 교회에서 가장 어려운 사람들을 심방하는 기회를 가진다. 유 사모는 어려운 사람들을 만나 그들이 말하는 간증을 쓰는 일을 했는데 그들이 간단한 간증내용을 문장으로 옮기기 위해 3일간 단식을 하고 적는 것을 계속했는데 그때부터 심령의 소리를 듣는 은사를 가지게 되었다. 작년에는 미국의 한 교회를 방문했는데 전체적으로 연합이 잘되지 않는 교회였다. 심방을 한 성도는 근육 수축증으로 혀가 마비되어 죽음을 앞둔 여인이었다. 그런데 5개월된 아이도 있었다.
유 사모는 기도를 하며 그 여인의 심령의 소리를 들었다. 그녀는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그녀를 돌보아 주는 남편의 사랑을 감사하며 죽기 전에 아이를 낳게 해달라고 기도하여 아이를 낳게 되었다. 아이를 놓고 보니 아이가 초등학교에 갈 때까지만 사랑하는 어머니의 눈으로 지켜 볼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그런 고백을 전하자 가족과 교회의 모든 사람이 변하는 역사를 경험했다. 그 남편은 거리사역을 위해 성금을 보내고 아직도 그 아내는 살아 있다.
2004년 12월에는 뉴저지연합교회가 유 사모를 미국으로 초청했다. 유 사모는 뉴욕구경을 하다 노숙자가 교회 담벼락에 기대고 자고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나구용 목사가 한국의 노숙자도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자 유 사모의 가슴에 크게 와 닿았다. 그것을 계기로 한국의 노숙자 상황을 알아보니 데이타에 비해 현실은 너무 어려웠다. 그래서 거리선교에 경험이 많은 김수철 목사와 연결되게 되었다. 사실 여자가 혼자하기에는 어려운 사역이다.
거리사역을 하기위해 조사를 해보니 청량리는 이미 있었고 서울역 남대문5가 지역도 화-목요일까지는 사역을 하는 곳이 있었다. 그래서 주일과 월요일에 노숙자를 위한 사역을 하게 되었다. 노숙자들은 떨면서 자므로 아침이 중요하다. 컵라면에서 시작한 사역은 이제 1,000 여명의 노숙자에게 따뜻한 국밥을 제공하는 사역으로 발전한다. 유 사모는 현재 건물주들의 반대로 노숙자를 위한 주방시설을 위한 공간을 구할 수 없어 남편이 목회하는 30분 거리인 중계동소재 교회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다. 한편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이 작년 11월 현장을 방문하여 공연과 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선교회는 청평에 있는 800여평의 대지에 말기암환자 요양소, 고아원, 양로원, 은퇴 목회자 선교사들을 보살피는 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집회차 방문한 뉴저지의 한 성도는 필요한 건축경비의 반을 대겠다고 약속한 상태이다.
선교회 도움을 위한 연락처
거리선교회 웹사이트 : http://www.streetkr.org
유정옥사모 연락처: 011-9779-3045 / agape6695@hanmail.net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유 사모는 자신을 유명하게 만든 저서 "울고 있는 사람과 함께 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크리스챤서적 발간)"에 관한 이야기부터 먼저 시작했다. 유 사모는 원고를 들고 많은 출판사를 찾았지만 거절당한다. 책의 내용은 졸업한 여고 동창회 홈페이지에 쓴 글이다.
이글들은 회를 거듭할수록 하루 평균 조회 수가 1000회를 넘는 인기를 기록한다. 글을 읽고 "나도 예수를 믿고 싶다"라는 댓글이 올라오자 유 사모는 전도의 사명을 느끼게 된다. 유 사모가 낮에 일하고 집으로 돌아와 밤 12시 부터 새벽 4시까지 글을 100일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올린다.
글들은 복사가 되어 돌려져 읽혀지며 사람들의 출판 요구를 받게 된다. 인터넷에서 한 달 동안 1권당 만원씩 선불을 받고 출판 비용을 모금한다. 한 달 동안 모인 돈은 무려 1천만 원이다. 총신대에서 학생에게 나누어 줄 3천여 권을 부탁하여 초판 6천권을 2004년 8월 발행한다. 당시 모 신문 사장이 관심이 있어 책에 관한 전면기사가 나간 후 일주일내로 모든 책들이 다 팔렸다. 그 다음부터는 출판사에서 알아서 출판을 해주었다. 그렇게 하여 이제까지 13판을 발행했다. 출판수입은 모두 선교에 사용되므로 책을 구입하는 것이 거리선교회를 후원하는 길이다.
책이 나와 인기를 끌자 인기몰이를 하자는 현실적인 많은 유혹이 있었다. 하지만 유 사모는 하나님 앞에 가슴으로 스며들기를 원했기에 다 거절한다. 유 사모는 "나는 이 책이 그냥 많이 읽혀지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어떤 열매를 바라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책을 읽고 예수를 믿는다는 전화가 걸려오면 수원정도의 거리는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고 지역교회의 담임목사를 만나 직접 부탁도 한다.
유 사모는 책이 알려지면서 초청을 받아 교회 간증에도 나가게 되었다. 작년 뉴욕 후러싱제일교회에서도 집회를 열었다. 현재까지 50군데에서 간증집회를 인도했다. 집회 초청자들은 강사 유정옥사모의 왜소한 체격과 조용한 성격에 처음에는 걱정도 하지만 강단에만 오르면 천천히 영혼을 적시는 간증에 안 울 수가 없다.
집회에 나가면 보통 새벽과 저녁 8번 강단에 서게 되는데 유 사모는 낮에도 교회에서 가장 어려운 사람들을 심방하는 기회를 가진다. 유 사모는 어려운 사람들을 만나 그들이 말하는 간증을 쓰는 일을 했는데 그들이 간단한 간증내용을 문장으로 옮기기 위해 3일간 단식을 하고 적는 것을 계속했는데 그때부터 심령의 소리를 듣는 은사를 가지게 되었다. 작년에는 미국의 한 교회를 방문했는데 전체적으로 연합이 잘되지 않는 교회였다. 심방을 한 성도는 근육 수축증으로 혀가 마비되어 죽음을 앞둔 여인이었다. 그런데 5개월된 아이도 있었다.
유 사모는 기도를 하며 그 여인의 심령의 소리를 들었다. 그녀는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그녀를 돌보아 주는 남편의 사랑을 감사하며 죽기 전에 아이를 낳게 해달라고 기도하여 아이를 낳게 되었다. 아이를 놓고 보니 아이가 초등학교에 갈 때까지만 사랑하는 어머니의 눈으로 지켜 볼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그런 고백을 전하자 가족과 교회의 모든 사람이 변하는 역사를 경험했다. 그 남편은 거리사역을 위해 성금을 보내고 아직도 그 아내는 살아 있다.
2004년 12월에는 뉴저지연합교회가 유 사모를 미국으로 초청했다. 유 사모는 뉴욕구경을 하다 노숙자가 교회 담벼락에 기대고 자고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나구용 목사가 한국의 노숙자도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자 유 사모의 가슴에 크게 와 닿았다. 그것을 계기로 한국의 노숙자 상황을 알아보니 데이타에 비해 현실은 너무 어려웠다. 그래서 거리선교에 경험이 많은 김수철 목사와 연결되게 되었다. 사실 여자가 혼자하기에는 어려운 사역이다.
거리사역을 하기위해 조사를 해보니 청량리는 이미 있었고 서울역 남대문5가 지역도 화-목요일까지는 사역을 하는 곳이 있었다. 그래서 주일과 월요일에 노숙자를 위한 사역을 하게 되었다. 노숙자들은 떨면서 자므로 아침이 중요하다. 컵라면에서 시작한 사역은 이제 1,000 여명의 노숙자에게 따뜻한 국밥을 제공하는 사역으로 발전한다. 유 사모는 현재 건물주들의 반대로 노숙자를 위한 주방시설을 위한 공간을 구할 수 없어 남편이 목회하는 30분 거리인 중계동소재 교회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다. 한편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이 작년 11월 현장을 방문하여 공연과 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선교회는 청평에 있는 800여평의 대지에 말기암환자 요양소, 고아원, 양로원, 은퇴 목회자 선교사들을 보살피는 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집회차 방문한 뉴저지의 한 성도는 필요한 건축경비의 반을 대겠다고 약속한 상태이다.
선교회 도움을 위한 연락처
거리선교회 웹사이트 : http://www.streetkr.org
유정옥사모 연락처: 011-9779-3045 / agape6695@hanmail.net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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