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제3성전 건축-신약교인과는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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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ㆍ2012-03-04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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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퀴즈. 솔로몬이 지은 제1성전은 BC 586년 바빌론 침공 때 파손됐으며, 스룹바벨이 짓고 헤롯이 증축한 제2성전은 AD 70년 로마에 의해 파괴됐다. 그러면 제3성전은?
그 동안 언론을 통해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 제3의 성전을 짓는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전해졌다. 그런데 "회복"과 "용서"를 만든 김종철 감독이 2월 24일 열린 뉴욕집회에서 그 동안의 소문을 담은 제3의 성전이라는 다큐를 찍고 있으며 올여름 미국에서 먼저 발표한다고 밝혔다.
김종철 감독이 찍으려는 다큐영화는 두편이다. 첫째는 최근들어 이스라엘 유대인과 팔레스타인 무슬림이 예수님을 직접만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예수를 직접 만난 유대인과 무슬림을 직접만나 간증을 인터뷰를 하고 왜 최근에 집중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분석하는 영화이다. 그 내용은 "회복"과 "용서"의 속편이라 할만하다.
두번째 찍고 있는 영화가 바로 "제 3의 성전"이다. 김 감독은 "사람들은 자연재해등을 통해 주님이 오실때가 다가왔다는 것을 느끼지만, 나는 예루살렘에서 정통 유대인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 3의 성전 프로젝트를 보더라도 주님이 오실때가 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김종철 감독이 말하는 제 3의 성전
AD 70년 로마에 의해 성전이 무너지고 유대인들의 디아스포라 생활이 시작됐다. 전세계 유대인들이 아침에 눈을 뜨고 기도하는 18가지 기도제목이 있는데 17번째가 바로 2천여년전에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을 다시 세워달라는 것이다. 유대인들이 1948년 이스라엘에 돌아오고, 1967년 예루살렘을 다시 되찾았다. 되찾은 이유는 성전을 다시 세우기 위해서 이다. 이후 성전을 짓기위해 준비한다는 소문의 진상을 찾는 것이 이번 다큐이다.
제3성전의 설계도가 완성됐다. 성전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크기와 사용하는 돌의 종류와 문양이 나왔있다. 성전의 휘장은 어떤 색과 천으로 해야 하는지 결정했고 지금 유대인들이 만들고 있다. 성전들이 건축되면 내부에 사용할 기물인 번제단과 황금촛대 등을 다 만들어 놓았다. 성전에서 제사를 지낼때 4천명의 악사들이 연주해야 하는데 4천개의 악기를 지금도 만들고 있다.
제사장 후보생들을 몰래 교육시키고 있다. 그것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스라엘을 제3성전을 지으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성전을 지으면 예루살렘의 인구가 3백만명(2008년 현재 76만명)으로 늘어난다. 일년에 몇차례 절기에 제사를 지내면 전세계 유대인이 몰려와 인구가 천만명이 된다. 이를 소화하기 위해 신도시 계획을 시작하고 호텔과 주자창 그리고 국제공항을 준비하고 있다. 성전을 짓기위해 예루살렘의 아랍사람들의 집을 사는 유대인 조직이 있다.
왜 갑자기 성전을 준비하는가. 이스라엘 역사에 등장한 많은 유명 랍비들이 이런 일들이 생기면 3성전을 지을때가 되었다는 예언을 했는데 최근 10여년사이에 그 예언들이 다 이루어졌다. 그래서 더 이상 미룰수 없다며 2010년 3월에 공사를 시작하려고 했다. 그런데 준비가 안된것이 있다. 법궤이다. 수많은 고고학자들이 법궤가 있다고 생각하는 곳은 솔로몬 성전 지하창고이다.
그런데 이스라엘 성전이 있던 곳에는 1300년전에 이슬람 사원이 들어서 있다. 이슬람 3대성지인 황금사원이다. 성전을 지으려는 유대인에게는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다. 유대인들이 성전을 짓기위해 이슬람 황금사원을 부수면 그때는 인류역사상 끔직한 피의 전쟁이 일어날것이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성전건축 계획을 감추고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사실들을 믿지 않는다. 그래서 영화를 찍어 보여줄 것이다. 크리스찬 입장에서 제3성전 완공을 위해 기도해야 하느냐, 아니면 아니라고 기도해야 하느냐 고민이다. 이런 질문의 답을 얻기위해 미국의 신학자와 목사들을 만났다. 한국에는 이런 내용에 대해 아는 사람이 없다. 심지어 저보고 이단이라고 한다. 요한계시록 이야기를 집사가 함부러 말한다고 혼이 났다. 이번 '제3성전' 다큐는 미국에서 먼저 개봉한다.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한국으로 가는 것이 낫다.
기독교인이 시야에서 본 제 3의 성전
제3성전은 기독교인과는 무관하다. 오늘날의 신약의 그리스도인에게 성전의 의미는 구약의 성전과 다르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는 순간 성전의 휘장이 찢어졌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임재이며 성전이 되셨다. 신약시대에 성전은 건물이 아니라 각 개인과 공동체이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이지 않기에 또 다른 메시아를 기다리면서 새 성전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개신교 집사인 김종철 감독이 '제3성전'이라는 다큐를 어떤 측면에서 접근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김종철 감독은 3번째 영화와 4번째 영화(제3성전)는 예루살렘의 변화를 통해 주님의 재림이 다가왔음을 알리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김 감독 스스로 이스라엘의 제3성전 완공을 위해 기도해야 하느냐가 고민이라고 말한 것 처럼 신학적인 기둥이 튼튼히 세워지지 않은 상태이다.
몇년전 헐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인에 선정되기도 한 멜 깁슨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Passion of Christ)"를 감독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멜 깁슨은 캐톨릭 교인이다. 캐톨릭의 입장에서 영화를 제작했다기 보다 예수님의 수난을 객관적인 사실로 묘사했으며 수많은 개신교인들이 그 영화를 보았다.
뉴욕의 한 신학자는 "'제3성전' 다큐가 객관적인 사실만 담는다면 그 또한 마다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잘못된 시각을 가지고 개신교에서 받아들일수 없는 메세지를 담으려 한다면 그 영화는 외면을 받을수 밖에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그 동안 언론을 통해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 제3의 성전을 짓는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전해졌다. 그런데 "회복"과 "용서"를 만든 김종철 감독이 2월 24일 열린 뉴욕집회에서 그 동안의 소문을 담은 제3의 성전이라는 다큐를 찍고 있으며 올여름 미국에서 먼저 발표한다고 밝혔다.
김종철 감독이 찍으려는 다큐영화는 두편이다. 첫째는 최근들어 이스라엘 유대인과 팔레스타인 무슬림이 예수님을 직접만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예수를 직접 만난 유대인과 무슬림을 직접만나 간증을 인터뷰를 하고 왜 최근에 집중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분석하는 영화이다. 그 내용은 "회복"과 "용서"의 속편이라 할만하다.
두번째 찍고 있는 영화가 바로 "제 3의 성전"이다. 김 감독은 "사람들은 자연재해등을 통해 주님이 오실때가 다가왔다는 것을 느끼지만, 나는 예루살렘에서 정통 유대인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 3의 성전 프로젝트를 보더라도 주님이 오실때가 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김종철 감독이 말하는 제 3의 성전
AD 70년 로마에 의해 성전이 무너지고 유대인들의 디아스포라 생활이 시작됐다. 전세계 유대인들이 아침에 눈을 뜨고 기도하는 18가지 기도제목이 있는데 17번째가 바로 2천여년전에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을 다시 세워달라는 것이다. 유대인들이 1948년 이스라엘에 돌아오고, 1967년 예루살렘을 다시 되찾았다. 되찾은 이유는 성전을 다시 세우기 위해서 이다. 이후 성전을 짓기위해 준비한다는 소문의 진상을 찾는 것이 이번 다큐이다.
제3성전의 설계도가 완성됐다. 성전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크기와 사용하는 돌의 종류와 문양이 나왔있다. 성전의 휘장은 어떤 색과 천으로 해야 하는지 결정했고 지금 유대인들이 만들고 있다. 성전들이 건축되면 내부에 사용할 기물인 번제단과 황금촛대 등을 다 만들어 놓았다. 성전에서 제사를 지낼때 4천명의 악사들이 연주해야 하는데 4천개의 악기를 지금도 만들고 있다.
제사장 후보생들을 몰래 교육시키고 있다. 그것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스라엘을 제3성전을 지으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성전을 지으면 예루살렘의 인구가 3백만명(2008년 현재 76만명)으로 늘어난다. 일년에 몇차례 절기에 제사를 지내면 전세계 유대인이 몰려와 인구가 천만명이 된다. 이를 소화하기 위해 신도시 계획을 시작하고 호텔과 주자창 그리고 국제공항을 준비하고 있다. 성전을 짓기위해 예루살렘의 아랍사람들의 집을 사는 유대인 조직이 있다.
왜 갑자기 성전을 준비하는가. 이스라엘 역사에 등장한 많은 유명 랍비들이 이런 일들이 생기면 3성전을 지을때가 되었다는 예언을 했는데 최근 10여년사이에 그 예언들이 다 이루어졌다. 그래서 더 이상 미룰수 없다며 2010년 3월에 공사를 시작하려고 했다. 그런데 준비가 안된것이 있다. 법궤이다. 수많은 고고학자들이 법궤가 있다고 생각하는 곳은 솔로몬 성전 지하창고이다.
그런데 이스라엘 성전이 있던 곳에는 1300년전에 이슬람 사원이 들어서 있다. 이슬람 3대성지인 황금사원이다. 성전을 지으려는 유대인에게는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다. 유대인들이 성전을 짓기위해 이슬람 황금사원을 부수면 그때는 인류역사상 끔직한 피의 전쟁이 일어날것이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성전건축 계획을 감추고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사실들을 믿지 않는다. 그래서 영화를 찍어 보여줄 것이다. 크리스찬 입장에서 제3성전 완공을 위해 기도해야 하느냐, 아니면 아니라고 기도해야 하느냐 고민이다. 이런 질문의 답을 얻기위해 미국의 신학자와 목사들을 만났다. 한국에는 이런 내용에 대해 아는 사람이 없다. 심지어 저보고 이단이라고 한다. 요한계시록 이야기를 집사가 함부러 말한다고 혼이 났다. 이번 '제3성전' 다큐는 미국에서 먼저 개봉한다.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한국으로 가는 것이 낫다.
기독교인이 시야에서 본 제 3의 성전
제3성전은 기독교인과는 무관하다. 오늘날의 신약의 그리스도인에게 성전의 의미는 구약의 성전과 다르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는 순간 성전의 휘장이 찢어졌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임재이며 성전이 되셨다. 신약시대에 성전은 건물이 아니라 각 개인과 공동체이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이지 않기에 또 다른 메시아를 기다리면서 새 성전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개신교 집사인 김종철 감독이 '제3성전'이라는 다큐를 어떤 측면에서 접근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김종철 감독은 3번째 영화와 4번째 영화(제3성전)는 예루살렘의 변화를 통해 주님의 재림이 다가왔음을 알리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김 감독 스스로 이스라엘의 제3성전 완공을 위해 기도해야 하느냐가 고민이라고 말한 것 처럼 신학적인 기둥이 튼튼히 세워지지 않은 상태이다.
몇년전 헐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인에 선정되기도 한 멜 깁슨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Passion of Christ)"를 감독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멜 깁슨은 캐톨릭 교인이다. 캐톨릭의 입장에서 영화를 제작했다기 보다 예수님의 수난을 객관적인 사실로 묘사했으며 수많은 개신교인들이 그 영화를 보았다.
뉴욕의 한 신학자는 "'제3성전' 다큐가 객관적인 사실만 담는다면 그 또한 마다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잘못된 시각을 가지고 개신교에서 받아들일수 없는 메세지를 담으려 한다면 그 영화는 외면을 받을수 밖에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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