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형 박사 초청 49회 청암논단, "성령론에 대한 기철학적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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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5-10-25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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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크리스챤 아카데미(원장 홍상설 목사)에서 열고 있는 제 49회 청암논단이 2005년 10월 25일(화) 오전 11시 효신장로교회(방지각 목사)에서 열렸다. 논단은 "성령론에 대한 기철학적(氣哲學的) 이해"라는 제목으로 협성신학대학교의 조직신학 교수인 이세형 박사를 초청하여 열렸다.
이날 논단은 김형훈 목사(뉴욕연합신학대학 학장), 차원태 목사(NYTS 교수), 김희건 박사(미국장로교신학대학원장), 방지각 목사 등이 순서에 참가했다.
이세형 박사는 기개념을 그리스도교의 신학에 적용할 경우 "기 개념은 이원론적인 사유를 넘어 비 이원적 사유를 가능하게 한다. 그리스도교의 하나님을 인격적이면서 비인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스도의 삼위일체 하나님을 말할 때 성부와 성자보다 성령 우위의 형이상학적 구조를 제시해 볼 수 있다. 성령이 갖는 자유로움, 열려진 체계는 오늘 과학이후, 근대이후, 종교이후의 시기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더욱 창조적인 신학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신학의 출발이 사색과 존재론적인 체계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느낌과 경험 혹은 소통이나 감응에서 출발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세형 박사는 드류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교회에서 3년간 담임을 담당하고 중동제일교회 선교목사로 사역하다 협성신학대학교에서 8년간 조직신학을 가르쳐 왔다. 50회 청암논단은 11월 14일 한국에서 열린다.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이날 논단은 김형훈 목사(뉴욕연합신학대학 학장), 차원태 목사(NYTS 교수), 김희건 박사(미국장로교신학대학원장), 방지각 목사 등이 순서에 참가했다.
이세형 박사는 기개념을 그리스도교의 신학에 적용할 경우 "기 개념은 이원론적인 사유를 넘어 비 이원적 사유를 가능하게 한다. 그리스도교의 하나님을 인격적이면서 비인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스도의 삼위일체 하나님을 말할 때 성부와 성자보다 성령 우위의 형이상학적 구조를 제시해 볼 수 있다. 성령이 갖는 자유로움, 열려진 체계는 오늘 과학이후, 근대이후, 종교이후의 시기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더욱 창조적인 신학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신학의 출발이 사색과 존재론적인 체계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느낌과 경험 혹은 소통이나 감응에서 출발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세형 박사는 드류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교회에서 3년간 담임을 담당하고 중동제일교회 선교목사로 사역하다 협성신학대학교에서 8년간 조직신학을 가르쳐 왔다. 50회 청암논단은 11월 14일 한국에서 열린다.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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