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아들 청빙 결의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아들 청빙 결의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7-03-19 09:17

본문

세계 최대 장로교회인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원로 김삼환 목사, 임시당회장 유경종 목사)가 19일 공동의회를 열어 김삼환 목사의 아들 김하나 목사를 위임목사로 청빙하기로 결의했다. 명성교회는 또 김하나 목사가 지난 2014년에 분립개척한 새노래명성교회와의 합병안도 통과시켰다.

 

29e0b870de1de55181141bc9cc55b535_1490012090_57.jpg
▲명성교회가 19일 오후 8시경 공동의회를 열어 김삼환 원로목사의 아들 김하나 목사가 시무하는 새노래명성교회와 합병하는 안건과 김하나 목사를 명성교회의 위임목사로 청빙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명성교회는 계획대로 19일 저녁 7시 찬양예배 후 공동의회를 진행했다. 공동의회는 등록교인 여부를 확인한 뒤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공동의회에 참석한 교인은 모두 8천104명이었다. 8시를 조금 넘겨 시작된 공동의회는 약 두 시간이 지난 10시쯤 끝났다. 

 

명성교회와 새노래명성교회와의 합병에 대해선 총 8천104명 가운데 찬성 5천860표, 반대 2천128표, 무효 116표로 3분의 2 이상 찬성(72.31% 찬성)으로 가결됐다. 

 

김하나 목사를 명성교회 위임목사로 청빙하자는 안건은 8천 104명 가운데 찬성 6천 3표, 반대 1천964표, 무효 137표로 3분의 2 이상 찬성(74.07% 찬성)으로 가결됐다. 

 

명성교회는 공동의회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어 공동의회 결과를 발표했다. 교회측은 “지난 1년 4개월 동안 여러 방안을 놓고 고민하고 기도한 끝에 명성교회 신앙공동체의 장기적인 안정이 최우선이라는 결과에 이르렀다”면서 “교인들에게 총의를 물어 김하나 목사를 후임 담임목사로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명성교회는 또 “금번 후임자 청빙과 관련하여 일부에서 우려하는 여론을 최대한 수렴하여 더 건강한 신앙공동체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면서 “명성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동남노회와 총회, 그리고 한국교회가 필요로 하는 섬김의 사역을 확장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경배 기자 ⓒ CBS노컷뉴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870건 37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2009 두날개양육시스템 컨퍼런스 - 2년전과 무엇이 달라지나? 2009-03-25
김영환 목사, 뉴욕전도대학 학장과 뉴욕전도협 회장 겸직 2009-03-25
뉴욕성령운동중앙협의회 7대 회장 김승희 목사 취임예배 2009-03-23
20년간의 양로원사역하는 한민자선선교회 2009-03-23
뉴욕교협 2차 실행위원회 - 2009 할렐루야대회 강사 이동원 목사 2009-03-23
하나님의성회 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 정기총회 2009-03-23
이슬람 세미나 종료 "말도 안되는 요즘 이슬람 선교분위기" 2009-03-23
퀸즈한인교회 3대 담임목사 이규섭목사 취임예배 2009-03-22
김남수 목사 "기독교의 내부문제 3가지" 2009-03-22
뉴욕 최대의 모스크 방문한 한인 크리스찬들 2009-03-21
김철용 선교사 "현대 무슬림, 일상속의 이슬람" 2009-03-20
우석윤 선교사 "이슬람의 믿음과 교리" 2009-03-20
[인터뷰] 김치와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NYTS 총장 Dale T. Irv… 2009-03-20
탈북난민보호 뉴욕협의회 창립 10주년 기념 및 세계난민구호재단 창립행사 2009-03-20
이슬람 퍼스펙티브 뉴욕지역 세미나 "이슬람의 시작과 성장" 2009-03-20
호성기 목사 "선교에 나가기 전에 알아야 할 것" 2009-03-19
[인터뷰] 4성 장군 이필섭 장로 신앙은 별 다섯 2009-03-19
미주한인교회 목회자들 어려운 경제현실속 사랑나눔 솔선수범 2009-03-18
세계로교회 한규삼 목사, 수평이동 뉴저지초대교회 부임확실시 2009-03-18
[인터뷰] 열방을 섬기는 사람들 - 양국주 국제대표 2009-03-17
데이빗 윌커슨 목사 “미국의 계속되는 위기는 하나님의 경고" 2009-03-16
뉴저지교협 회장배 2009 탁구대회 2009-03-16
뉴욕목사회(회장 송병기 목사) 3월 임실행위원회 2009-03-16
[인터뷰] 이상관 목사 "절대법-생명의 성령의 법을 알아야" 2009-03-15
양국주 대표 "최바울 형제의 퇴진을 권면하는 까닭" 2009-03-1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