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교협과 한인회, 버지니아공대 희생자를 위한 추모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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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07-04-22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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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이어 뉴저지에서 버지니아 공대 희생자를 위한 추모예배가 열렸다.
4월 22일(주일) 오후 7시 뉴저지 영광장로교회(정창수 목사)에서 열린 추모예배는 뉴저지한인교협, 뉴저지 미국교협, 뉴저지 한인회, 청년회의소등이 주도해 한인과 주류사회 그리고 장년과 청년이 손을 잡고 추모를 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뉴욕밀알합창단(단장 이정진)은 수십명의 단원들이 등장하여 순서의 중간중간, 합창과 연주 그리고 아름다운 특송을 들려주어 이날 예배는 추모음악회를 방불케했다. 헌금시간을 통해 희생자 가족을 위한 모금을 했으며 뉴저지한인회는 이를 씨앗으로 모금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날 한인뿐만 아니라 다민족 성도들도 함께 참가하여 영어와 한국어로 예배를 드렸으며 한인뿐만 아니라 주류언론에서도 관심을 보였다. 예배는 김종국 목사(뉴저지 교협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 목사는 영어를 한국어로 통역하기도 했다.
추모예배가 열리는 오후 8시에는 뉴저지뿐만 아니라 전미주에서 촛불을 밝혔다. 뉴저지 청년회의소 조나단 김은 예배당을 촛불로 밝힌 가운데 희생자들의 이름을 한명씩 불렀다.
촛불을 들고 등단한 나구용 목사(뉴저지 연합교회)는 "32명의 온전히 젊은이들의 이름을 올려드렸습니다. 그들의 영을 받아주시옵소서"라며 "가족들을 생각하며 아픔에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 눈물을 흘림을 기도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사랑으로 축복되게 하소서. 미움으로 그치지 않게 하시고 사랑가운데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세인트 폴 교회 켄 모어 목사는 버지니아 공대 희생자 유가족과 학생들을 위해 기도를 했으며, 그로브교회 드글라스 쉐퍼 목사는 세계평화와 화해를 위해 기도를 인도했다. 김영덕 목사(미주한인장로회 노회장)가 성경봉독을 했다.
쟌 햄스트라 목사(뉴욕미국교협 사무총장)은 말씀을 대신한 명상의 시간에서 시편 130편을 본문으로 "힘들고 어려운 어떤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앞에 부르짖을때 하나님앞에 있는 치료가 있다. 우리의 희망은 하나님의 말씀에 있다. 슬픔속에 잠겨있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속에 돌아가면 소망과 희망이 있다"고 하나님에게 돌아가라고 위로했다.
이어 김창길 목사(뉴저지장로교회)는 요한복음 11장 25-26절을 본문으로 이번사건을 통해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 김 목사는 "고난을 주신것을 계기로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릴수 있어야 한다. 이민생활과 교회의 사명을 스스로 묻는 기회가 되어야 겠다"라며 "자신을 깊게 성찰하며 교회가 교회다와지고 신자가 신자다워지는 기회로 삼자. 이럴때일수록 더 기도하고 말씀을 읽고 실천하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뉴저지한인회 최중근 회장은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오직 기도로 그들을 위로한다. 간절한 기도로 그들이 조금이라도 치유하도록 모였다. 동포사회가 붕괴하는듯한 보도는 우리를 슬프게 했다. 아픔을 서로를 위로하고 사랑으로 상처가 아물기를 바란다. 다시는 이런사건이 없도록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정치인들도 참가했다. 연방하원의원 스티브 로드만과 뉴저지 하원의원 고든 존슨의 추모사도 이어졌다.
백성민 목사(뉴저지교협서기)은 주님의 사랑과 위로와 평강을 전하는 위로의 메세지를 전했으며 예배는 정창수 목사(뉴저지교협 부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4월 22일(주일) 오후 7시 뉴저지 영광장로교회(정창수 목사)에서 열린 추모예배는 뉴저지한인교협, 뉴저지 미국교협, 뉴저지 한인회, 청년회의소등이 주도해 한인과 주류사회 그리고 장년과 청년이 손을 잡고 추모를 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뉴욕밀알합창단(단장 이정진)은 수십명의 단원들이 등장하여 순서의 중간중간, 합창과 연주 그리고 아름다운 특송을 들려주어 이날 예배는 추모음악회를 방불케했다. 헌금시간을 통해 희생자 가족을 위한 모금을 했으며 뉴저지한인회는 이를 씨앗으로 모금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날 한인뿐만 아니라 다민족 성도들도 함께 참가하여 영어와 한국어로 예배를 드렸으며 한인뿐만 아니라 주류언론에서도 관심을 보였다. 예배는 김종국 목사(뉴저지 교협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 목사는 영어를 한국어로 통역하기도 했다.
추모예배가 열리는 오후 8시에는 뉴저지뿐만 아니라 전미주에서 촛불을 밝혔다. 뉴저지 청년회의소 조나단 김은 예배당을 촛불로 밝힌 가운데 희생자들의 이름을 한명씩 불렀다.
촛불을 들고 등단한 나구용 목사(뉴저지 연합교회)는 "32명의 온전히 젊은이들의 이름을 올려드렸습니다. 그들의 영을 받아주시옵소서"라며 "가족들을 생각하며 아픔에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 눈물을 흘림을 기도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사랑으로 축복되게 하소서. 미움으로 그치지 않게 하시고 사랑가운데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세인트 폴 교회 켄 모어 목사는 버지니아 공대 희생자 유가족과 학생들을 위해 기도를 했으며, 그로브교회 드글라스 쉐퍼 목사는 세계평화와 화해를 위해 기도를 인도했다. 김영덕 목사(미주한인장로회 노회장)가 성경봉독을 했다.
쟌 햄스트라 목사(뉴욕미국교협 사무총장)은 말씀을 대신한 명상의 시간에서 시편 130편을 본문으로 "힘들고 어려운 어떤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앞에 부르짖을때 하나님앞에 있는 치료가 있다. 우리의 희망은 하나님의 말씀에 있다. 슬픔속에 잠겨있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속에 돌아가면 소망과 희망이 있다"고 하나님에게 돌아가라고 위로했다.
이어 김창길 목사(뉴저지장로교회)는 요한복음 11장 25-26절을 본문으로 이번사건을 통해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 김 목사는 "고난을 주신것을 계기로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릴수 있어야 한다. 이민생활과 교회의 사명을 스스로 묻는 기회가 되어야 겠다"라며 "자신을 깊게 성찰하며 교회가 교회다와지고 신자가 신자다워지는 기회로 삼자. 이럴때일수록 더 기도하고 말씀을 읽고 실천하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뉴저지한인회 최중근 회장은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오직 기도로 그들을 위로한다. 간절한 기도로 그들이 조금이라도 치유하도록 모였다. 동포사회가 붕괴하는듯한 보도는 우리를 슬프게 했다. 아픔을 서로를 위로하고 사랑으로 상처가 아물기를 바란다. 다시는 이런사건이 없도록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정치인들도 참가했다. 연방하원의원 스티브 로드만과 뉴저지 하원의원 고든 존슨의 추모사도 이어졌다.
백성민 목사(뉴저지교협서기)은 주님의 사랑과 위로와 평강을 전하는 위로의 메세지를 전했으며 예배는 정창수 목사(뉴저지교협 부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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