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철 목사 뉴욕만나교회 담임목사 위임 “충성된 마음으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정상철 목사 뉴욕만나교회 담임목사 위임 “충성된 마음으로”

페이지 정보

탑2ㆍ2024-05-07 06:20

본문

38주년을 맞이한 뉴욕만나교회 담임목사가 바뀌었다. 정상철 목사 3대 담임목사 위임식이 5월 5일 주일에 열렸다. 행사는 교회가 속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목사들을 중심으로 순서를 맡은 가운데 1부 감사예배, 2부 정상철 목사 담임목사 위임식, 3부 정관호 목사 원로목사 추대식이 진행됐다.


ddeec5d0db20183fa4cb1d295c167bf8_1715077157_17.jpg
 

앞서 뉴욕만나교회(정관호 목사)와 뉴욕예본교회(정상철 목사)가 뉴욕만나교회로 합병하고 내년 1월 1일 부로 새롭게 출발한 바 있다. 정상철 목사는 "예수님을 본받는 교회"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가 2008년에 예본교회를 개척했다. 정 목사는 미국으로 유학을 와 BTS에서 학위를 따고 필라시온장로교회에서 5년,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3년 동안 사역하다 교회를 개척했다. 

 

1.

 

정상철 목사 담임목사 위임식은 뉴욕서노회 노회장 임일송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목사의 서약, 교인의 서약, 공포, 위임패 수여, 권면 박상일 목사(뉴욕남교회), 축사  방지각 목사(효신교회 원로), 답사 정상철 목사, 축하연주 김윤덕 장로(영생장로교회 은퇴)의 순서로 진행됐다.

 

ddeec5d0db20183fa4cb1d295c167bf8_1715077175_55.jpg
 

정상철 목사는 답사를 통해 “서약한 것처럼 하나님의 도와주시는 은혜를 받은 대로 뉴욕만나교회에 대한 충성된 마음으로 목사의 직분을 다하고 모든 일에 근신단정하여 복음증거하는데 부합한 자로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계속하여 지도와 기도를 부탁했다.

 

정상철 목사의 답사의 특징은 감사였다. 먼저 두 교회가 주님 안에서 한마음과 한뜻으로 동역하며 섬기게 된 것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도님들 기도 덕분”, “모든 성도님들을 정말로 자랑스럽게”, “믿음으로 묵묵히 봉사하신 분들”, “시간과 몸과 또한 재능과 물심양면으로 봉사하신 분들”이라며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새로운 소속교단이 된 KAPC와 이전 PCA 교단의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신학교 동기들 그리고 모든 믿음의 동역자들,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들에게 감사를 했다. 

 

특히 방지각 목사를 통해 “섬김의 목회 또한 목회가 무엇인지 또한 그것을 진실로 곁에서 보고 배웠다”고 했으며, 오늘까지 오게 하신 분들의 이름을 대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정관호 원로목사의 사역을 본받고 이어 열심으로 섬기되 종으로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2.

 

권면을 한 박상일 목사는 정상철 목사가 PCA 교단에 속해 있을 때부터 교제의 시간을 가져왔다. 하지만 박 목사는 “넓은 시야를 가지고 교단차원을 떠나서 하나님의 왕국 확장을 위해서 같이 힘을 합하고, 기도하고, 주님의 사역에 힘쓰라”고 부탁했다.

 

박 목사는 잠언 27:23 말씀을 통해 권면하며 “목회자가 목회를 하면서 관심을 어디에 두느냐에 목회의 성패가 갈린다고 볼 수 있다. 목회를 한다고 하면서도 양 떼의 상태와 양 떼의 아픈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목회를 한다면,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이 어떻게 생각하실까?”라고 도전했다.

 

특히 30여 년 전에 당시에도 몇만 명이 모이던 사랑의교회 옥한흠 목사가 “교인들의 사정과 아픔을 모두 알고 부목사나 누굴 통해서가 아니라 내가 직접 알고 그들의 숨소리를 같이 숨을 쉬면서 느낄 수 있는 교인 200~300명이 모이던 때가 가장 행복한 때”라고 하던 말을 기억한다고 했다.

 

그리고 “교인 한 영혼 한 영혼을 정말 소중하게 여기면서 그들의 숨소리 그들의 눈빛만 보더라도 저분의 영혼상태가 어떤 상태인가를 알 수 있도록 기도하는 귀한 목회자 내외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린다”고 했다.

 

ddeec5d0db20183fa4cb1d295c167bf8_1715077192_01.jpg
 

ddeec5d0db20183fa4cb1d295c167bf8_1715077192_36.jpg
 

3.

 

방지각 목사가 설교같이 긴 축사를 했다. 정상철 목사는 효신교회에서 3년여 부목사로 사역하면서 방지각 목사에게서 섬김의 목회를 배웠고, 또한 목회가 무엇인지를 배웠다고 했다.

 

방지각 목사는 “정상철 목사는 목회자로서의 자질을 골고루 다 갖추신 분”이라며 “영력과 지력과 덕력과 체력을 갖춘 귀한 분을 이 교회가 담임목사로 모셨다고 하는 것을 감사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방지각 목사는 “교회다운 교회가 될 때에 성령이 역사하신다”라며 교회다운 교회를 성경에서 찾았다. 방 목사는 5가지 교회모형을 전했는데 노아방주는 오직 믿음, 성막은 오직 예수, 회당은 말씀 교육, 광야교회는 제자훈련, 초대교회는 복음전도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노아의 방주’의 승선의 조건은 오직 믿음으로, 방주 안에는 생명이며 방주 밖에는 사망이다. ‘성막’의 결론은 오직 예수신앙으로 예수님을 통해서만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다. ‘회당’을 지어놓고 성경 공부를 했는데, 교회는 교육의 사명이 있으며 성경을 잘 가르쳐 줘야 한다. ‘광야교회’는 제자훈련소로 겸손의 훈련, 감사의 훈련, 인내의 훈련, 사랑의 훈련을 하며 이 훈련이 다 끝나야 가나안 땅에 들어간다. ‘초대교회’는 성령충만을 받고 나가서 복음을 전했는데, 복음전도는 주님의 최고의 지상명령이다.

 

----------------------------------------------------------

 

유튜브 쇼츠
유튜브 1분 쇼츠 영상으로 생생한 현장을 전합니다. 아래에 있는 원하는 제목의 링크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구독하여 빠른 뉴스를 확인하세요.
- 아멘넷 유튜브 쇼츠 영상 전체보기(클릭)
- 하나님께 감사, 성도들 기도와 헌신에 감사 #정상철목사
- 충성된 마음으로 목사의 직분을 다할터 #정상철목사
- 교회다운 교회 - 노아방주 오직 믿음 #방지각목사
- 옥한흠 목사의 가장 행복한 목회의 사이즈는 #박상일목사
- 교인 한 영혼을 정말 소중하게 여기는 목회 #박상일목사
- 서노회장 #임일송목사 담임목사 위임 공포

 

----------------------------------------------------------

구글 포토 앨범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앨범] 정상철 목사 뉴욕만나교회 담임목사 위임
- [앨범] 정관호 목사 뉴욕만나교회 원로목사 추대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24건 37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저지장로연합회, 영적대각성 1일 집회 및 기도회 2021-09-01
호산나전도대회 주제가 “팬데믹, 노아에게 묻는다”인 이유 2021-09-01
김성국 학장 “설교의 영광 회복” 외치며 신학석사 과정 개설 2021-09-03
뉴욕영락교회, 38년 만에 헌당 감사예배 드린다 2021-09-03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어디든지 가서 찬양을 합니다” 2021-09-04
김용익 목사가 눈물로 호소한 "마지막 때의 목회자상" 2021-09-05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제89회 정기노회 2021-09-07
뉴저지 한소망교회, 노진준 목사 초청 말씀집회 열린다 2021-09-07
허리케인 같은 성령의 능력이 임하는 호산나전도대회 2021-09-07
뉴저지교협 회장 후보 고한승 목사, 부회장 후보 육민호 목사 2021-09-08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남노회 제21회 정기노회 2021-09-08
추첨 통해 경품 제공 - 호산나전도대회 참가 회중 대상 2021-09-08
할렐루야대회 강사 양창근 선교사 “뉴욕이여 일어나라” 2021-09-08
뉴저지 리빙스톤교회, 드류신학교 유학 미래의 목사들 섬겨 2021-09-09
류응렬 목사 “청중을 깨우는 10가지 설교 전달법” 2021-09-09
2021년 청소년 할렐루야대회는 이렇게 열립니다 2021-09-09
류응렬 목사 "루터와 칼빈에게 배우는 설교" 2021-09-10
2021 할렐루야 뉴욕대회 개막 - 어떻게 진행되나? 2021-09-10
2021 할렐루야대회 목회자 세미나 성황리 열려 2021-09-10
2021 뉴저지 호산나대회 개막 “영적 백신을 맞는 귀한 시간” 2021-09-11
김창길 목사 회고록 <아직도 남은 길> 출판기념 감사예배 2021-09-11
2021 뉴욕할렐루야대회, 9.11테러의 아픔까지도 치유하다 2021-09-12
대쪽 같았던 김정국 목사, 83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 받아 2021-09-12
마바울 목사의 두 아들(마필립, 마조셉) IPHC에서 목사안수 2021-09-13
2021 뉴욕할렐루야대회 폐막, 쉽지 않은 상황속 계획 목표 달성 2021-09-1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