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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박성하ㆍ조태성 목사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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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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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예일장로교회 박성하, 조태성 전도사가 목사안수를 받았다.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는 10월 19일(주일) 오후 5시30분 예일교회(김종훈 목사)에서 임시노회를 열고 목사임직식을 거행했다. 신상필 목사(뉴욕노회 부회장)의 인도로 진행이 된 목사 안수식은 예일교회 성도들, 뉴욕 장로회신학대학 재학생과 졸업생들, 뉴욕노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목사 탄생을 축하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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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필 부노회장의 인도로 서약

최호섭 목사(뉴욕노회 서기) 기도에서 큰 쓰임을 받는 목회자의 삶을 걸어 갈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바램을 전했다. 신상필 목사는 고린도전서 2:1-5를 본문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전도인"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통해 목사의 사명 중 전도인의 사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바울이 말하는 오직 십자가 외에는 도무지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사역자가 되길 당부했다. 또 신 목사는 "목사로서 여러 능력을 요구하는 다변화된 사회가 되었지만, 혹은 자신이 드러나게 능력있는 목사가 되고 싶은 마음이 일지 모르지만 오직 미련할 만큼 십자가의 도를 전하는 순수한 전도인의 사명으로 간절히 기도하며 새생명을 구하는 일에만 몰두하는 목사가 되라"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께서 오늘 안수 받은 목사를 높은 곳에 두시고 많은 이들에게 생명의 불빛이 되어 주변을 밝히는 목사로서 삶이 되길 축원했다. 서약과 안수, 그리고 성의착의후 김종훈 목사가 권면을, 임선순 목사(전 노회장)이 축사를 했다. 이어 박성하 목사가 답사를 했으며, 조태성 목사가 첫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뉴욕교계에 찬양 전문인으로 잘알려진 박성하 목사(47세)는 2010년부터 음악 전도사로 예일교회를 섬겨왔다. 매네스 음대와 카네기 멜론 대학교등 음악을 전공한 박 목사는 여러 교회에서 찬양를 지휘했으며, 예일교회 두나미스 남성중창단을 인도했다. 2010년 해외한인장로회 뉴욕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박 목사는 이날 축가를 부른 케리그마 남성중창단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조태성 목사(60세)는 이민후 1987년 후러싱여행사를 창업하고 대표로 일해 왔다. 평신도로 2007년 예일교회에서 집사로 안수받았으며, 뉴욕노회 남선교회 회장으로 섬기기도 했다. 하지만 소명을 받고 2008년 뉴욕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입학하여 2011년 졸업했으며, 2012년부터 예일교회 전도와 양육 전도사로 섬겨오다 이날 목사안수를 받았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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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하, 조태성 전도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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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필 부노회장의 인도로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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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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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받는 조태성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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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받는 박성하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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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안수를 받은 조태성, 박성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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