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백석 미주동부노회, 제64회기 춘계정기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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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4-25 07:1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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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미주동부노회는 제64회기 춘계정기노회를 4월 25일(월) 오후 4시 뉴욕사자교회(이창남 목사)에서 현장 및 온라인으로 동시에 참가하는 하이브리드로 열려 대면 28명, 위임 13명, 화상 5명 등 46명이 참석했다.
1부 예배는 부노회장 김학식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찬양인도 신요한 목사, 기도 이창남 목사(부회계), 성경봉독 양명철 목사(회의록서기), 설교 신우철 목사(노회장), 봉헌기도 한기철 목사(회계), 축도 한준희 목사(증경노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우철 목사는 고전 16:15~18 말씀을 본문으로 “시원케 한 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시원케 하는 자는 초심을 지켜 충성하는 자, 받으려 하기보다는 섬기는 자, 남의 부족한 점을 지적하기 보다는 보충해 주는 자”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예배 중에 신병용, 이재관 강도사에게 목사고시 합격증을 전달했다. 또 유동혁 전도사의 강도사 인허식도 진행됐다.
2부 성찬예식은 송원섭 목사(증경노회장)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이어 3부 회무가 노회장 신우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신입 노회원으로 조상숙 목사와 양재진 전도사를 받았다. 조상숙 목사는 커네티컷 전도와치유장로교회 담임목사로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마치고 NYTS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컴버랜드 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양재진 전도사는 백석대학교 신대원을 졸업하고, 프린스톤신학교(Th.M)와 풀러신학교(Ph.D)에서 학위를 받았다.
각부 보고가 진행됐으며, 특별히 지난해 10월에는 뉴욕시찰회 주관으로 선교사후원을 위한 집회가 열렸으며, 올해 1월에는 총회설립 45주년 기념 LA미주대회 및 총회임원 미주 순방이 진행되어 미주동부노회원들이 참가했다.
LA미주대회 특정 참가자를 위한 재정사용에 대해 노회 카톡방에서 일부 노회원의 지적이 이어졌으며, 노회현장에서도 긴장감이 있었으나 도를 넘지는 않았다. 한편 김충전 목사의 노회탈퇴서는 다음 노회까지 유보하기로 했다. 미주동부노회는 백석과 대신이 연합하여 구성된 노회이다.
전임 노회장으로 구성된 공천단은 부노회장 김학식 목사(아틀란타경서교회)를 노회장으로 공천했다. 김학식 목사는 “목사가 되면서 정치는 안하겠다고 다짐했는데 부노회장으로 있으면서 노회는 정치가 아니라 또 다른 목회로, 섬기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순종하며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그리고 부노회장에는 이례적으로 이인철 목사(뉴욕나인성교회)와 이창남 목사를 복수를 공천했으며, 투표로 이인철 목사가 부노회장이 됐다. 신임 회장단은 서기 이창남 목사, 회계 김순배 목사, 회의록서기 이지훈 목사 등을 선임했다.
또 감사로 한기철 목사를 선출했다. 상비부로 고시부 한준희 목사, 선교부 신우철 목사, 정치부 송원섭 목사, 섭외부 이종명 목사, 교육부 장규준 목사를 선임했다. 그리고 이날 상비부로 헌의안을 심의할 헌의부를 신설하기로 했다.
임원회는 노회운영에 대해 3가지 헌의안을 냈는데, 노회 가입자나 안수자를 위한 편의제공보다는 원칙과 절차를 지키는데 관심을 두었다. 미주동부노회를 통해 쉽게 안수를 받고 떠나는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자구책들이다.
그동안 교단에서 강도사고시를 합격하고 노회에서 인정을 받은 강도사는 면접만 실시했는데, 이제 면접과 함께 필답 고사도 함께 보아야 한다. 또 강도사고시 지원자는 운영위원회에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가을노회에 절차대로 가입한 목사후보생만을 대상으로 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새회원부를 설치했으나 교육부와 시찰회와 그 기능이 충돌한다는 안은 임원회에 맡겨 다음 노회까지 구체적인 안을 준비하도록 했다.
미동부지역 외에 정기노회에 참가하는 회원은 $250을 재정지원하기로 했으며, 경조사비를 없애고 노회비를 $300으로 올리되, 노회원 경조사시 $500(화환포함)으로 하기로 했다. 상비부는 부원들의 임기를 3년으로 하여 매년 부원의 1/3씩 개선하기로 했다.
신병용, 이재관 강도사의 목사안수 청원을 처리하고 5월 2일 뉴욕만나교회에서 목사안수를 하기로 했다. 또 유동혁 강도사의 목사고시 청원을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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