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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부 뉴욕지부 4대 대표회장 정순원 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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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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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하 한기부) 뉴욕지부 3대 대표회장 이종명 목사가 이임하고 4대 대표회장 정순원 목사가 취임했다. 10월 30일(목) 오후 7시30분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한국의 한기부 관계자와 뉴욕교계의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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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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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한기부 뉴욕지부 대표회장

이취임예배는 부회장 주효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만호 목사(뉴욕목사회 부회장)는 대표기도를 통해 "한기부때문에 뉴욕이 달라지게 하소서. 뉴욕의 성시화가 이루어지도록 성령의 바람이 불게 하소서"라고 뜨겁게 기도했다. 이어 최영식 목사(한기부 대표회장)는 누가복음 15:11-24를 본문으로 "아버지의 마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세가지 아버지의 마음은 △과거를 묻지않는다 △계산하지 않는다 △100% 회복시켜 주신다"라며 한기부 뉴욕지부를 통해 뉴욕에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가득한 도시가 되기를 기원했다. 한기부는 1970년 세워진 한국의 기독교 부흥운동의 대표기관으로 신현균, 조용기, 피종진 목사등 한국교계를 대표하는 목사들이 대표회장이 지냈다. 최영식 목사는 한기부 46대 회장이다.

이종명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여러가지 기대와 목표를 가지고 대표회장직을 시작했지만 뜻대로 잘되지 않았다"라며 "하지만 능력있는 정순원 목사가 취임함에 따라 희망이 있다. 다음 회기를 위해 많은 기도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기부는 이종명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또 4대 대표회장에 취임하는 정순원 목사에게 취임패, 김학선 장로(평신도 분과위원장, 뉴욕강성장로교회)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4대 대표회장 정순원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새벽마다 하나님앞에 '교회가 어떻게 하면 부흥되겠습니까' 라고 질문하며 기도하면, '네 자신이 먼저 내 앞에서 성결하라'는 성결의 메세지를 하나님이 주셨다. 교회의 부흥은 목자인 제 자신이 먼저 하나님앞에 모든 것을 내어놓고 모든 것을 고백하는 회개의 양심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매일 새벽마다 하나님앞에 회개하는 심정이 되어서 회개해 왔다. 그럴때 마다 하나님께서 한 영혼씩 교회에 보내주셨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부흥의 체험을 맛보고 있는 시기에 하나님이 갑작스럽게 한기부로 부르셨다"며 부흥의 메세지가 담긴 취임사를 했다.

축사를 통해, 송일현 목사(한기부 증경회장)는 "큰 몸집과 큰 마음을 가진 정순원 목사가 회장을 맡아 뉴욕에 성령의 바람이 불 줄 믿는다. 뉴욕지부가 한마음이 되어 뉴욕에 부흥의 불길을 일으켜 달라"고 부탁했다. 박희소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은 어느 집회에서 축사 순서가 많았는데 순서를 맡은 목사가 '이하동문'이라고 축사한 것을 떠올리며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는 한 문장으로 축사를 하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황동익 목사(뉴욕목사회 회장)은 "신임 회장 정순원 목사가 육의 덩치만 큰 것이 아니라 영의 덩치도 큰 줄 믿는다"라며 뉴욕을 뒤흔들 큰 리더십을 발휘하기를 기대하고 축하했다. 이재덕 목사(뉴욕교협 회장)는 "자동차의 바퀴 4개는 한 개라도 없으면 달리지 못한다. 정순원 목사가 4대 회장으로 취임함으로 바퀴가 완성되고 이제 힘차게 달릴 일만 남았다"라며 그 열매를 기대했다.

신임 뉴욕지부 정순원 대표회장은 한기부 증경회장인 송일현 목사와 뉴욕지부 직전 회장인 이종명 목사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증정했다. 황경일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에서 뮤지컬 히즈라이프 주인공인 랜디 브룩의 찬양, 유진웅 교수와 브라이언 김의 색소폰 연주등이 축하의 분위기를 더했다. 또 대표회장 정순원 목사, 부회장 주효식 목사, 본부장 이규형 목사, 강사단장 유상열 목사, 해외강사단장 황영진 목사, 총무 김경열 목사, 서기 허윤준 목사 등 뉴욕지부의 조직도 발표됐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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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부 뉴욕지부 4대 대표회장 정순원 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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