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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지일 목사의 정론 "기도는 죄를 찾는 현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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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회장 송병기 목사) 주최로 8월 10일(월) 부터 12일까지 뉴욕신광교회(한재홍 목사)에서 목회자 영성세미나를 인도하는 원로 방지일 목사(99세)가 8월 7일(금) 오후 뉴욕에 도착하고 당일 오후 9시 목양장로교회(송병기 목사)에서 말씀을 전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방지일 목사는 마 6:6을 본문으로 "기도는 죄찾는 현미경이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요즈음에는 예배에 경건한 모습이 사라졌다"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사람도 예가 있어야 하고 예가 없으면 금수와 같다"고 말했다. 다음은 설교내용이다.

목사라는 타이틀이 아래 붙으면 직분을 나타내고 위에 붙으면 존칭이 되는데 사람들은 목사를 위에다만 붙이려 한다. 내가 다시 목회를 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전 성도들에게 레위기를 외우게 하고 싶다. 그래서 경건한 모습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도를 알려주고 싶다.

인류가 금수와 다른 것은 사람에게는 예절이 있는것 아니냐? 한국은 큰 은혜를 받은 나라이다. 한국은 예절이 있기에 동방예의지국이라 일컫기도 한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데도 예가 있어야한다. 하나님앞에 드려지는 예배는 반듯이 경건하게 드려져야 한다.

예수께서 우리의 죄때문에 십자가에서 대속해 주셨다. 그때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다. 휘장은 대제사장이 일년에 한차례 두려운 마음으로 조심조심하여 들어간 곳이다. 그곳에서 예배의식을 거행하였다. 그런데 그것이 찢어졌다는 것은 기도제단에 들어가는 통로가 열렸다는 의미이다.

기도의 렌즈를 높여야 한다. 교회가 크고 성도가 많은 것은 자랑할 것이 아니다. 한사람이라도 예수믿고 구원받는 감격의 기쁨이 넘치는 교회들이 되야한다. 기도할때 눈을 감는다는 것은 세상의 모든것을 보지말고 기도하라는 의미도 있다.

모든 목사가 자기를 미워할수 있다면 되는 것이다. 하나님과 대화해야 한다. 기도는 자랑이 아니다. 기도는 죄를 찾는 현미경이다. 우리의 시각은 한계가 있다. 우리의 시각으로 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은 더 많다. 오늘도 기도함으로 현미경이 열배 내일은 백배 천배의 죄를 찾는 모습이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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