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원 목사 "왜 한인사회가 주류사회보다 도박중독이 심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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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12-07-04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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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북가주농아교회 담임목사이며 '케어중독치유와 예방센터' 대표인 백남원 목사가 오는 8월 뉴욕과 뉴저지에서 열리는 중독치유와 예방세미나 홍보차 뉴욕에 와 7월 3일 오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 '케어중독치유와 예방센터' 대표인 백남원 목사
세미나는 뉴욕에서 8월 3일(금) 열리며 장소는 미정이며, 뉴저지에서는 8월 4일(토) 뉴저지 구세군한인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는 약물과 도박중독을 중심으로 열리며, 청소년을 위한 영어로 진행되는 세미나도 열린다. 특히 중독에 빠졌다가 치유된 사람들의 간증이 다른 세미나와 차원을 달리하고 있다.
장애인 사역자가 어떻게 중독치유 사역을 하게되었는가? 백남원 목사는 농아인을 전도하다가 도박중독에 빠진것을 보고 도와주려다 그 심각성을 알게되었다. 2008년에는 전미주의 주요도시에서 도박중독에 대한 예방과 치유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다. 그리고 2009년 11월 정식으로 '케어중독치유와 예방센터'를 발족했다. 그리고 중독주엥 가장 심각한 인터넷 중독, 마약중독, 알콜중독, 도박중독 치유사역을 시작했다.
중독이란 무엇인가? 백 목사는 중독이 있다고 해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으면 중독이라고 생각안한다. 도박을 해도 회사를 다니고 가정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없으면 중독으로 안본다. 하지만 그것때문에 정상생활을 할수가 없다면 이것은 중독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백남원 목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왜 중독이 심각한지, 특히 왜 한인사회에 중독의 위험성이 큰 지를 설명해 나갔다. 다음은 발언내용이다.
중독은 주류사회보다 한인사회가 더 심각한 피해를 입는다. 한인들이 이민생활에서 오는 불안과 스트레스때문에 중독에 쉽게 노출되며, 언어문제로 치유나 예방에 대한 정보를 얻기 힘들며, 경제적인 문제로 의료보험이 없어 치유를 받기 힘든 경우가 많다. 특히 한인사회는 유교적인 체면문화로 중독을 수치로 여기기에 중독사실을 숨기며 치료받기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 치유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처음으로 도움을 청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마약중독보다 더 심각하고 치유하기 힘든 것은 도박중독이다. 3년전 뉴저지에서 장사를 하던 매니저가 수금한 돈을 카지노에서 탕진하고 이를 추궁하는 사장 일가족 3명을 살해하고 돈을 훔쳐 도망갔다가 도박장에서 잡혔다. LA에서는 도박에 빠진 남편이 돈을 안준다고 아이 둘을 인질로 하여 아내를 위협하다 아이들이 불에 타 죽는 사건이 일어났다.
강력사건의 뒤에는 중독이 자리잡고 있으며 조승희도 결국 인터넷 중독이다. 도박과 마약은 너무나 심각함에도 쉬쉬한다. 도박은 주류사회에 돈을 가져다 주지만 범죄는 자신들이 사는 커뮤니티에서 저지른다. 커뮤니티 전체가 한인사회의 건강한 발전위해 중독문제를 함께 다루는 것이 필요하다.
마약보다 심각한 도박중독
도박에 한인과 미국사회의 생각이 다르다. 미국은 도박은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매월 10월에는 세계도박대회가 열린다. 수백만불의 현금을 옆에 쌓아두고 남자가 하는 멋진 스포츠라는 인상을 준다. 카지노 선전을 할때 남자 옆에 여자가 서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역시 도박은 남자에게 폼나는 일이라는 인식을 주고 있다.
미국은 도박을 금기시 안한다. 미국은 50개 주에 인디언 카지노가 우후죽순처럼 생긴다. 미국에서 가장 단일 카지노에서 매상이 가장 높은 곳은 뉴욕의 팍스우드이다. 그곳에서는 고객을 모으기위해 플러싱까지 버스가 온다. 많은 중독자들이 일주일 일해 어느 정도 돈이 모아지면 도박장에 가서 탕진한다.
카지노는 돈을 벌어 경찰 소방관 교사들을 감원시키는 것을 줄이겠다고 주장하며 찬성해달라고 광고를 한다. LA검찰국에서 UCLA에서 용역을 주어 도박장의 사회기여를 조사한 결과 커뮤니티에서 도박장으로 3달러가 들어가면 1달러가 다시 나온다고 발표했다. 또 도박장이 생기면 범죄가 증가한다. 도박중독자는 대부분 암으로 죽는다. 가정이 깨지고 자살하고 청소년 자녀들이 문제가 생긴다. 그들을 치료하기 위해 정부의 의료보험이 사용된다.
미국사람중 도박중독에 빠져있으면서 중독을 치유받고 싶어하는 사람은 3%밖에 안된다. 또 그 중 다시 3%만이 실제적로 도움을 청한다. LA에서는 도박중독자 2백만명중 1,700명만이 핫라인을 이용하여 상담을 받았다. 한인사회는 주류사회의 2배이상 중독자가 높다. 미국 주류사회는 0.8% 인데 한인사회는 2% 정도라고 본다. 꽤많은 숫자이다. 이런 분들이 도움을 받을때가 없다. 또 상황이 어려운 분들이 중독에 많이 걸리며, 한국의 체면문화때문에 도움을 청하지 못해 이분들이 갈 곳은 죽음 밖에 없다.
마약은 더 심각하다. 최근 신종마약들이 많이 나왔다. 도박하고 다른 어려움은 마약은 신체적인 데미지를 준다. 특히 뇌에 데미지를 준다. 회복을 해도 제대로 제정신을 가지고 살기가 힘든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마약중독은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 심각한 수준에 상담하고 치유를 받으니 너무 늦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케어중독치유와 예방센터' 대표인 백남원 목사
세미나는 뉴욕에서 8월 3일(금) 열리며 장소는 미정이며, 뉴저지에서는 8월 4일(토) 뉴저지 구세군한인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는 약물과 도박중독을 중심으로 열리며, 청소년을 위한 영어로 진행되는 세미나도 열린다. 특히 중독에 빠졌다가 치유된 사람들의 간증이 다른 세미나와 차원을 달리하고 있다.
장애인 사역자가 어떻게 중독치유 사역을 하게되었는가? 백남원 목사는 농아인을 전도하다가 도박중독에 빠진것을 보고 도와주려다 그 심각성을 알게되었다. 2008년에는 전미주의 주요도시에서 도박중독에 대한 예방과 치유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다. 그리고 2009년 11월 정식으로 '케어중독치유와 예방센터'를 발족했다. 그리고 중독주엥 가장 심각한 인터넷 중독, 마약중독, 알콜중독, 도박중독 치유사역을 시작했다.
중독이란 무엇인가? 백 목사는 중독이 있다고 해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으면 중독이라고 생각안한다. 도박을 해도 회사를 다니고 가정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없으면 중독으로 안본다. 하지만 그것때문에 정상생활을 할수가 없다면 이것은 중독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백남원 목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왜 중독이 심각한지, 특히 왜 한인사회에 중독의 위험성이 큰 지를 설명해 나갔다. 다음은 발언내용이다.
중독은 주류사회보다 한인사회가 더 심각한 피해를 입는다. 한인들이 이민생활에서 오는 불안과 스트레스때문에 중독에 쉽게 노출되며, 언어문제로 치유나 예방에 대한 정보를 얻기 힘들며, 경제적인 문제로 의료보험이 없어 치유를 받기 힘든 경우가 많다. 특히 한인사회는 유교적인 체면문화로 중독을 수치로 여기기에 중독사실을 숨기며 치료받기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 치유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처음으로 도움을 청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마약중독보다 더 심각하고 치유하기 힘든 것은 도박중독이다. 3년전 뉴저지에서 장사를 하던 매니저가 수금한 돈을 카지노에서 탕진하고 이를 추궁하는 사장 일가족 3명을 살해하고 돈을 훔쳐 도망갔다가 도박장에서 잡혔다. LA에서는 도박에 빠진 남편이 돈을 안준다고 아이 둘을 인질로 하여 아내를 위협하다 아이들이 불에 타 죽는 사건이 일어났다.
강력사건의 뒤에는 중독이 자리잡고 있으며 조승희도 결국 인터넷 중독이다. 도박과 마약은 너무나 심각함에도 쉬쉬한다. 도박은 주류사회에 돈을 가져다 주지만 범죄는 자신들이 사는 커뮤니티에서 저지른다. 커뮤니티 전체가 한인사회의 건강한 발전위해 중독문제를 함께 다루는 것이 필요하다.
마약보다 심각한 도박중독
도박에 한인과 미국사회의 생각이 다르다. 미국은 도박은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매월 10월에는 세계도박대회가 열린다. 수백만불의 현금을 옆에 쌓아두고 남자가 하는 멋진 스포츠라는 인상을 준다. 카지노 선전을 할때 남자 옆에 여자가 서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역시 도박은 남자에게 폼나는 일이라는 인식을 주고 있다.
미국은 도박을 금기시 안한다. 미국은 50개 주에 인디언 카지노가 우후죽순처럼 생긴다. 미국에서 가장 단일 카지노에서 매상이 가장 높은 곳은 뉴욕의 팍스우드이다. 그곳에서는 고객을 모으기위해 플러싱까지 버스가 온다. 많은 중독자들이 일주일 일해 어느 정도 돈이 모아지면 도박장에 가서 탕진한다.
카지노는 돈을 벌어 경찰 소방관 교사들을 감원시키는 것을 줄이겠다고 주장하며 찬성해달라고 광고를 한다. LA검찰국에서 UCLA에서 용역을 주어 도박장의 사회기여를 조사한 결과 커뮤니티에서 도박장으로 3달러가 들어가면 1달러가 다시 나온다고 발표했다. 또 도박장이 생기면 범죄가 증가한다. 도박중독자는 대부분 암으로 죽는다. 가정이 깨지고 자살하고 청소년 자녀들이 문제가 생긴다. 그들을 치료하기 위해 정부의 의료보험이 사용된다.
미국사람중 도박중독에 빠져있으면서 중독을 치유받고 싶어하는 사람은 3%밖에 안된다. 또 그 중 다시 3%만이 실제적로 도움을 청한다. LA에서는 도박중독자 2백만명중 1,700명만이 핫라인을 이용하여 상담을 받았다. 한인사회는 주류사회의 2배이상 중독자가 높다. 미국 주류사회는 0.8% 인데 한인사회는 2% 정도라고 본다. 꽤많은 숫자이다. 이런 분들이 도움을 받을때가 없다. 또 상황이 어려운 분들이 중독에 많이 걸리며, 한국의 체면문화때문에 도움을 청하지 못해 이분들이 갈 곳은 죽음 밖에 없다.
마약은 더 심각하다. 최근 신종마약들이 많이 나왔다. 도박하고 다른 어려움은 마약은 신체적인 데미지를 준다. 특히 뇌에 데미지를 준다. 회복을 해도 제대로 제정신을 가지고 살기가 힘든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마약중독은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 심각한 수준에 상담하고 치유를 받으니 너무 늦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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