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보 발행인 고 우병만 목사 장례예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제이미


뉴스

교회일보 발행인 고 우병만 목사 장례예배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7-06-23 08:15

본문

교회일보 발행인이었던 고 우병만 목사 장례예배가 6월 22일(목) 오후 7시 베이사이드장로교회(이종식 목사)에서 열렸다. 지난 6월 4일, 51세를 일기로 한국에서 별세한 우병만 목사는 화장후 뉴욕으로 돌아왔으며 베이사이드장로교회에서 제공한 파인론 공원묘지에 23일 오전 묻힌다. 

 

dac412105d68d72b0933df3fbd0178a8_1498220097_89.jpg
 

장례예배는 집례 김연규 목사(뉴욕비전교회), 기도 정금열 목사(한기부 실무회장), 조가 테너 김영환, 조가 글로벌 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말씀 방지각 목사(효신교회 원로목사), 조사, 가족인사 장남 우규하, 광고 위화조 교회일보 대표, 축도 신현택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의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사는 박효성 목사(기감 미주자치연회 감독), 정여균 목사(한기부 총사업본부장), 김용걸 신부(뉴욕교협 증경회장), 전희수 목사(글로벌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회장) 등이 담당했다. 대부분의 순서자는 우 목사가 유언으로 정했다.

 

방지각 목사는 시편 116:12-15를 본문으로 “경건한 자의 죽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100년 동안 할 일을 50년 만에 다한, 사명을 다한 성도의 죽음은 귀하다”라며 “성도의 죽음은 끝이 아니라 시상대로 나가는 하나님 나라로 가는 과정이다. 승리하고 본향으로 백의환향하는 성도의 죽음은 귀하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문서선교자로, 긍휼의 마음을 가진 자로, 찬양사역자로 짧지만 굵게 산 그의 삶을 기억했다.

 

순서지의 한 면에는 고 우병만 목사의 삶의 여정과 흔적을 담은 내용이 가득했다.

 

조사를 통해 박효성 목사는 정도를 걸은 언론인과 자선사업가로서의 고 우병만 목사를 기억했다. 우 목사가 형님이라고 불렀던 정여균 목사는 우 목사가 마지막 간 길을 소개하고, 특히 숨을 잘 쉬지 못할 정도로 아팠지만 마켓앞에서 쌀을 나누어 주는 바보 같은 동생을 기억하고 남은 가족들을 위한 기도를 부탁했다. 초등학교 선배인 김용걸 신부는 뛰어난 친교성을 가진 우 목사, 마지막까지 자비의 마음을 가지고 봉사한 그를 기억했다. 전희수 목사는 얼마전 강사 등 모든 경비를 들여 여성 목회자를 위해 세미나를 열어준 우 목사를 기억하며, 아쉬움과 그리움을 나타냈다. 그리고 “이제 주님 품에서 편히 쉬라. 그동안 수고했다”고 말했다.

 

장남 우규하 형제는 아버지의 신실한 신앙을 뒤따라 소외된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일보 위화조 대표는 “그동안 스페어 타이어에서 이제는 제대로 된 타이어가 될 것”이라며 열심히 현장에서 만날것을 약속했다. 또 교회와 사회를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연락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인지 또는 갑작스러운 예배여서인지 소수의 교계 목회자들만 참가했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goo.gl/photos/SqGJjvPFSEbc1Jt4A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진석님의 댓글

김진석 ()

내 주의 은혜강가로~
웃음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나타나는 것이고
얼굴에 그대로 모양지어지는 것!
웃음이 말해주듯이 인생을 웃음으로 살았던 우목사님!

천상병의 시 처럼
주님과 함께한 세상의 소풍을 끝내고 주님 품에 안겨 쉬겠지요!
먼저 간 성도들과 함께 그 은혜의 강가에서~~~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808건 35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인터뷰] 김관선 목사 "예수믿는 사람은 불편한 것을 감수해야" 2010-02-10
황수관 박사 "예수건강 신바람 건강" 2010-02-09
이대복 소장 이단세미나-신천지, 다락방, 안상홍, 박윤식 2010-02-08
제6차 전도협의회 총회, 회장 이희선 목사/부회장 김희복 목사 2010-02-08
뉴프론티어교회, 뉴저지초대교회에서 독립하고 창립감사예배 2010-02-07
RCA 동남부지역 한인교협 연합 제직 부흥회 및 세미나 2010-02-07
호성기 목사 "거룩성을 유지하라" 2010-02-06
이대복 소장은 소강석 목사 이단판정, 한기총과 합동은 부정 댓글(1) 2010-02-05
조경윤 목사 (4) 두날개양육시스템 프로그램 광고내용 문제없나? 2010-02-04
주영광 가득한 뉴욕한민교회 2010-02-03
이학준 교수 "빌하이벨, 릭워렌, 조엘오스틴 목사에게 없는 것" 2010-02-03
뉴욕한인침례교회 지방회, 사모위로의 밤 2010-02-01
뉴브런스윅신학교 한인동문회 재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2010-02-01
뉴저지교협, 2010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2010-02-01
국제기아대책기구 홍보대사 탤런트 정태우초청 특별 간증집회 2010-01-31
에벤에셀선교교회 교회설립 10주년/통합 3주년 - 은퇴 및 임직식 2010-01-31
김동석 소장이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한 감동사연 2010-01-31
평양과기대 김진경 총장 "왜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지 못하나?" 2010-01-31
뉴욕해외선교회 정기총회, 아이티를 향한 끓없는 사랑 2010-01-29
뉴욕교협 이사회, 2010년도 예산 42만불 통과시켜 2010-01-28
장영일 장신대 총장 "이스라엘의 찬양중에 거하시는 주님" 2010-01-28
정길진 목사 "교회에 꼭 필요한 사람과 없어야 하는 사람" 2010-01-28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 2010 신년감사예배 및 정기이사회 2010-01-26
뉴욕전도협의회, 사모초청 위로의 밤 2010-01-25
뉴욕교협, 2010 신년 목회자 1차 금식기도회 2010-01-2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