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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명 목사 "하나님이 살려주신 9번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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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 201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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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회장 신현택 목사)는 1월 24일(주일) 오후 8시부터 동산기도원에서 1차 신년목회자 금식기도회를 열었다. 기도의 시간이 끝나고 간증의 시간이 되자 총무 이종명 목사가 간증을 했다.

이종명 목사는 "지난날을 생각하니 생사고비를 넘긴 경우가 9번"이라며 이제부터의 삶은 덤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간증내용이다.

특전사 이종명 병장

동기 420명중 7명을 뽑았는데 특전사에 착출됐다. 훈련을 받다가 너무 힘들었다. 미사리에서 점프훈련을 했다. 그냥 비행기에서 뛰어내려야 하는데 비행기 문을 잡았다. 그러자 몸이 뜨고 낙하산이 펴져 몸이 낙하산 줄이 엉덩이에 걸렸다. 그때 하나님을 부르며 살려달라고 울부짖었다. 땅에 도착할 즈음 겨우 줄을 풀고 무사히 착지했다. 바로 낙하산을 접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남은 삶을 온전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다고 기도했다. 그러자 하얀 빛을 경험했으며 눈을 뜨니 아무것도 없었다,

1979년 12.12사태때 특전사 헌병으로 사령부에서 근무했다. 12월 12일에 사태를 앞두고 많은 첩보가 들어와 보고서를 정리하는데 몇일을 걸려 작성했다. 그리고 당시 전쟁 전단계인 진돗개 2가 걸렸다. 수사과장이 우리를 불러 훈시하는데 갑자기 어지러워 쓰러졌다. 침상에 누웠다가 새벽 6시에 깼다. 그동안 한국역사가 바뀌었다. 한편 제3공수 최세창 여단장이 박종규 중령을 보내 정병주 특전사령관을 체포했고 이 과정에서 정병주 사령관은 총상을 입었으며 비서실장인 김오랑 소령을 죽음을 당했다. 당시 내가 쓰러지지 않았다면 배운 그대로 고지식하게 사령관 실 앞에 서서 박종규의 병력과 혼자 싸움을 했을 것이다.

하나님의 축복과 미국행, 그리고 투병

군대를 마치고 교직생활을 했다. 그,후 학교생활을 마치고 서초동에 국회의원의 연설을 돕는 연구원을 만들었다. 그러다 보니 정계의 사람들과 많이 접촉을 했다. 어릴때 부터 웅변을 해서 정치가의 꿈을 가졌으며 정치일선으로 가기위해 학교를 사퇴한 것이다. 유아과를 졸업한 아내와 결혼하고 둘이서 같이 일하며 3천명 성도가 있는 교회에서 가장 많은 십일조를 하기도 했다. 군대때 간증을 듣고 은혜를 받고 십일조를 시작했다.

하지만 정치의 문제점을 지적한 선배의 반대로 정계진출을 포기하고 신학교에 갔다. 전 백석대학교를 졸업하고 총장에게 잘보여 학교에서 일했다. 그리고 총장의 추천으로 뉴욕으로 오게됐다. 그런데 총장도 속아 한국에서 들었던 것하고 뉴욕 현지사정은 달랐다. 신학교와 교회는 십여명에 불과했다.

5살때 물에 빠져 친구는 죽고 형이 구해 나만 살아났다. 초등학교 2학때는 하반신이 마비되어 꼬집어도 모를정도로 1년동안 고생하다가 완치됐다. 새벽기도를 끝내고 집에 가는 도중 권총강도를 만나기도 했다. 신장암과 방광암으로 고생하기도 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완치됐다. 중국 지하 신학교에서 강의를 하다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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