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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과 뉴저지 연합하여 열린 RCA 2018년 신년하례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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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8-01-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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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A 교단 한인교회들은 2018년 신년하례예배를 1월 8일(월) 오전 뉴욕과 뉴저지 RCA 한인교협 교역자들이 연합하여 뉴저지영광교회에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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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하례예배는 인도 김종윤 목사(뉴저지 회장, 예수드림교회), 기도 송호민 목사(뉴저지 회계, 한성교회), 말씀 박준열 목사(뉴욕 회장, 선한목자교회), 광고 원도연 목사(뉴저지 총무, 시온제일교회), 합심기도, 축도 정광희 목사(뉴저지영광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준열 목사는 출애굽기 33:12-14을 본문으로 “내가 너와 함께 가리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박준열 목사는 “모든 죄악들은 다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멸시를 당할 때 마음이 너무 아프고 고통스럽습니다. 목회사역을 하면서 깊은 마음과 뜻을 알지 못하기에 멸시를 당하기도 합니다. 신자들에게 멸시를 당할 때 고통스럽습니다. 어떤 경우는 목사님들에게 멸시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때는 급소를 찌르는 것처럼 아픔과 고통이 더 깊어집니다. 2018년에도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이런 고통을 당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음에 천국이 있는 사람은, 생명의 샘이 속에서 솟아나고 있는 목사님은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않습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2018년에 주님이 여러분과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의 마음에는 용서할 수 있는 마음, 애통하는 마음, 긍휼히 여기는 마음, 충성스러운 마음, 의에 주리고 목마른 마음,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고 영혼을 끝까지 사랑할 수 있는 마음, 생명의 생이 넘쳐 납니다. 이 생명의 생이 넘쳐나서 주의 사역을 하면서도 마음에는 평안함과 기쁨과 안식이 넘쳐나기를 축원합니다”라고 말씀을 선포했다.

 

합심기도는 김종윤 목사의 인도로 △뉴욕과 뉴저지 RCA 한인교회들의 부흥을 위해 △칼빈주의 보수신앙을 고수하는 교회가 되도록 △RCA 교단과 미국의 정치 경제 사회를 위하여 기도했다. 예배후에는 식사 및 친교가 진행됐다.

 

한편 제직훈련과 성회 등을 교단 연합으로 열어 교단 연합사역의 모델로 불리는 RCA 뉴욕한인교협은 1월 14일 오후 4시 뉴욕신광교회에서 새해 청지기 특강 및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제직수련회 강사는 이풍삼 목사이다. 재미도 있다. 족구, 윷놀이, 제기차기, 배구, 레크레이션 등이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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