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목사 "지식위주 제자훈련이 아니라 예수님의 하트"
페이지 정보
화제ㆍ2010-11-03 00:00관련링크
본문
후러싱제일교회(김중언목사) 11월 2일(화)부터 3일간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를 초청하여 "축제의 신앙생활"이라는 주제로 한인회중 35주년 기념 추계부흥성회를 열고 있다. 이 목사는 5일(금)부터는 역시 UMC교회인 뉴욕감리교회에서 성회를 인도한다.
둘째날(3일) 이동원 목사는 마태복음 9장 35-38절을 본문으로 "상처입은 치유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치유자로 사는 3가지 법을 설교하며 상처를 입은 사람을 보는 눈이 열려야 한다, 상처입은 이웃들의 고통을 느끼는 가슴이 있어야 한다, 상처입은 이웃을 제자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원 목사는 한국 최고의 설교자로서 인정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 목사의 설교는 백미는 결신이다. 2009년 뉴욕할렐루야대회 강사로서 3일간 매일 결신을 인도했으며, 후러싱제일교회 집회에서도 성도들에게 헌신된 삶을 살겠다는 많은 성도들의 결신을 인도했다. 이 목사의 설교파워가 헌신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이동원 목사는 올해말 65세로 조기은퇴를 선언하여 한국교계에 큰 파장을 가져왔다. 이 목사의 후임은 미국 한인교회를 담임했던 진재혁 목사이다. 이동원 목사는 내년 1월부터 3년간 설교목사로서의 진 목사와 지구촌교회의 수지와 분당 교회를 각각 나누어서 설교를 하게 된다.
이 목사는 지구촌교회의 목장의 예를 통해 섬김을 설명했다. 특히 이동원 목사는 "한국교회에 제자훈련이 많이 활성화되어 감사하다. 그런데 문제는 제자훈련을 교과과정으로 본다. 지나친 지식위주의 정보제공을 제자훈련으로 오해한다. 그래서 제자훈련을 못배우면 목자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하트만 있으면 누구든지 목자를 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설교내용이다.
우리는 고슴도치와 같다. 외로워 다른 고슴도치를 찾아 접근하면 수많은 가시때문에 서로 찔려 상처를 주고 받는다. 우리는 다 고슴도치와 같다. 상처를 주고 받는 것이 인생이 아니다. 헨리나우엔은 저서에서 예수를 '상처입은 치유자'라고 했다. 예수님은 동족의 버림을 받았고, 제자들에게 배신을 당했다.
하지만 예수님은 사람들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하는 구세주가 되셨다. 오늘날 예수를 만나 제자가 되었다면 한평생 상처를 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보다 더 아프고 방황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작은 예수가 되어 살아야 한다. 예수님처럼 치유자로 사는 3가지 비밀이다.
1. 상처를 입은 사람을 보는 눈이 열려야 한다.
일단 보아야 한다. 여러분은 고통에 있는 많은 이웃들이 눈에 들어오는가. 우리는 보는 것 같지만 못보고 있다. 내상처만 보니 이웃의 상처가 안보인다. 쫓겨다니는 인생을 살지 말고 소명에 의한 인생을 살아야 한다. 어디로 가는 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는 방향이 중요하다. 도움을 기다리는 한 사람을 위해 빈공간을 남겨두라. 이웃을 바라볼수있는 기회가 은혜임을 깨닫아야 한다.
2. 상처입은 이웃들의 고통을 느끼는 가슴이 있어야 한다.
처음에는 눈으로 보아야 하지만 이웃의 고통을 함께 끌어안는 가슴이 있어야 한다. 선한 사마리안 이야기처럼 강도만난 사람을 보고도 그냥 지나갈수도 있다. 본문을 보면 "민망히(불상히) 여기시니"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알고보면 다 불쌍한 인생이다.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기도문은 주기도문이다. 주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신 기도이다. 그래서 예수님에게는 해당안되는 부분도 있다.
예수기도가 있는데 예수님이 한 기도가 아니라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한 기도이다. 주기도문보다 간단하여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죄인된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이다. 캐톨릭이나 정교는 많이 사용한다. 짧지만 응답을 받은 많은 사람이 있다. 정말 급하면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소서"라고 할수도 있다. 주님은 긍휼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분이시다. 불쌍히 여겨달라고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난다.
3. 상처입은 이웃을 제자삼아야 한다.
예수님이 제자를 부르신 이유는 목자가 되어주시기 위해서이다. 모든 사람들은 작은 목자가 되어야 한다. 예수와 제자들의 모임이 기독교 기초공동체로서 교회의 원형이다. 우리 모두가 작은 목자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의 제자뿐만 아니라 목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교회는 셀교회(목장)을 하는데 12명이 정원이다. 교인들에게 우리교회 교인은 현재 목자와 미래의 목자 두가지만 있다고 말한다. 그렇게 할 생각이 없으면 다른교회로 가라고 한다. 목장은 기독교 공동체이다. 초대교회는 처음 집에서 시작했다. 목장(구역)예배는 주일예배와는 달라야 한다. 주일예배에서 못하는 것을 해야 한다. 목원끼리 힘든 일이 있는지 안부를 묻고, 기도제목을 받고 기도한다. 우리교회 목장에서는 바람핀 이야기까지 다 털어 놓고 같이 기도한다. 그속에서 삶이 변화되고 치유가 일어난다.
교회는 그런 사건이 일어나야 한다. 목자가 작은 예수이다. 교회는 안나와도 목장에만 나오는 사람도 많다. 많이 익혀서 교회에 나오라고 한다. 내가 강조하는 것은 예수님이 12명의 제자를 부르신 것 같이 평생을 걸고 12명에게 투자해 보라고 말한다. 어떤 사람은 혼자도 힘들다고 한다. 주변에 힘든 사람 3사람만 기도하고 용기도 주고 성경도 이야기하고 기도를 해주라고 한다.
그것이 제자훈련이다. 한국교회에 제자훈련이 많이 활성화되어 감사하다. 그런데 문제는 제자훈련을 교과과정으로 본다. 예수님의 제자훈련은 그렇지 않았다. 지나친 지식 위주의 정보제공을 제자훈련으로 오해한다. 그래서 많이 못배우면 목자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하트만 있으면 누구든지 목자를 할수 있다.
예수님이 12명의 제자를 세상에 보내신 목적은 사람들이 전도하여 복음화 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그전에 예수님이 하신 일은 제자들과 함께 하셨다. 힘든 사람과 같이 있기만 해도 된다. 여러분들은 그들이 힘들고 외로울때 같이 있어줄수 있는가. 그런 가슴만 있으면 된다. 목장모임을 통해 인생이 변하는것을 보는 것을 상상해 보라.
힘들어 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수있는 하트가 중요하다. 3사람을 데려오라고 도전을 주어보고, 3사람도 힘들다고 하면 한사람으로 시작하라고 한다. 우리교회는 지역을 나누어서도 하지만 주위의 사람을 모집하여 스스로 목자가 될수도 있다. 목자는 교회가 훈련시킨다. 힘들고 아파하는 한사람과 함께 한다는 각오만 있으면 된다.
마더테레사에게 여인으로서 인도사람도 아니면서 어떻게 인도에 와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었느냐고 물었다. 마더테러사는 한번도 수많은 사람을 생각한적이 없고 날마다 다가오는 한사람에게 집중을 했을 뿐이라고 대답했다. 마더테레사는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한사람을 끌어안고 손을 잡고 기도한것뿐라고 말했다. 그렇게 할 각오만 있으면 제자의 삶을 살수 있다. 하나님은 이것을 통해 도시와 나라를 바꾸는 일을 시작하셨다.
필라 이스턴 칼리지에서 사회학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목사가 있다. 그를 코스타 주강사로 초청했는데 한 감동적인 스토리를 이야기했다. 그가 집회를 하기위해 하와이에 갔는데 밤 늦게 도착했다. 새벽 2시에 문을 연 허술한 식당을 발견하고 안에 들어갔다. 조금있다 여인들이 식당으로 들어 왔다. 거리의 여인들이었다. 그들중 한 여자의 이야기가 교수의 귀에 들려왔다. 그녀는 내일이 자신의 생일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동료 여인들이 핀잔을 주고 서로 싸웠다.
교수는 여인들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기도하는 가운데 한 아이디어가 스쳐갔다. 교수는 내일이 생일인 여인에게 생일잔치를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주인도 동의하고 생일잔치를 준비했다. 식당을 장식하고 케익도 준비했다. 생일을 맞은 여인의 동료들과 목사는 식당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생일날 여인이 들어오자 갑자기 불이 켜고 생일 축하했다.
생일을 맞은 아그네스는 놀라며 크게 감사했다. 교수는 자신이 목사임을 밝히고 아그네스를 위해 기도해도 될까를 물었다. 그러자 기도뿐만 아니라 그 여인들은 자기들이 어릴때 불렀던 찬송도 부르자고 했다. 결국 그 여인들을 중심으로 작은교회가 태어났다.
우리는 힘든 인생을 살지만 힘들어 하는 이웃을 위해 시작하는 순간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놀라운 일을 시작하신다. 하나님은 지금도 기적을 행하시고 세상을 바꿀 동역자를 찾고 계신다. 예수의 심장을 잡고 이웃의 고통을 느끼고 얼어붙은 손을 잡을 준비가 되어 있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우리교회를 사용하실것이다. 하나님께 인생을 드릴 준비가 되어있는가. 기도합시다...
ⓒ 2010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둘째날(3일) 이동원 목사는 마태복음 9장 35-38절을 본문으로 "상처입은 치유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치유자로 사는 3가지 법을 설교하며 상처를 입은 사람을 보는 눈이 열려야 한다, 상처입은 이웃들의 고통을 느끼는 가슴이 있어야 한다, 상처입은 이웃을 제자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원 목사는 한국 최고의 설교자로서 인정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 목사의 설교는 백미는 결신이다. 2009년 뉴욕할렐루야대회 강사로서 3일간 매일 결신을 인도했으며, 후러싱제일교회 집회에서도 성도들에게 헌신된 삶을 살겠다는 많은 성도들의 결신을 인도했다. 이 목사의 설교파워가 헌신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이동원 목사는 올해말 65세로 조기은퇴를 선언하여 한국교계에 큰 파장을 가져왔다. 이 목사의 후임은 미국 한인교회를 담임했던 진재혁 목사이다. 이동원 목사는 내년 1월부터 3년간 설교목사로서의 진 목사와 지구촌교회의 수지와 분당 교회를 각각 나누어서 설교를 하게 된다.
이 목사는 지구촌교회의 목장의 예를 통해 섬김을 설명했다. 특히 이동원 목사는 "한국교회에 제자훈련이 많이 활성화되어 감사하다. 그런데 문제는 제자훈련을 교과과정으로 본다. 지나친 지식위주의 정보제공을 제자훈련으로 오해한다. 그래서 제자훈련을 못배우면 목자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하트만 있으면 누구든지 목자를 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설교내용이다.
우리는 고슴도치와 같다. 외로워 다른 고슴도치를 찾아 접근하면 수많은 가시때문에 서로 찔려 상처를 주고 받는다. 우리는 다 고슴도치와 같다. 상처를 주고 받는 것이 인생이 아니다. 헨리나우엔은 저서에서 예수를 '상처입은 치유자'라고 했다. 예수님은 동족의 버림을 받았고, 제자들에게 배신을 당했다.
하지만 예수님은 사람들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하는 구세주가 되셨다. 오늘날 예수를 만나 제자가 되었다면 한평생 상처를 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보다 더 아프고 방황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작은 예수가 되어 살아야 한다. 예수님처럼 치유자로 사는 3가지 비밀이다.
1. 상처를 입은 사람을 보는 눈이 열려야 한다.
일단 보아야 한다. 여러분은 고통에 있는 많은 이웃들이 눈에 들어오는가. 우리는 보는 것 같지만 못보고 있다. 내상처만 보니 이웃의 상처가 안보인다. 쫓겨다니는 인생을 살지 말고 소명에 의한 인생을 살아야 한다. 어디로 가는 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는 방향이 중요하다. 도움을 기다리는 한 사람을 위해 빈공간을 남겨두라. 이웃을 바라볼수있는 기회가 은혜임을 깨닫아야 한다.
2. 상처입은 이웃들의 고통을 느끼는 가슴이 있어야 한다.
처음에는 눈으로 보아야 하지만 이웃의 고통을 함께 끌어안는 가슴이 있어야 한다. 선한 사마리안 이야기처럼 강도만난 사람을 보고도 그냥 지나갈수도 있다. 본문을 보면 "민망히(불상히) 여기시니"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알고보면 다 불쌍한 인생이다.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기도문은 주기도문이다. 주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신 기도이다. 그래서 예수님에게는 해당안되는 부분도 있다.
예수기도가 있는데 예수님이 한 기도가 아니라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한 기도이다. 주기도문보다 간단하여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죄인된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이다. 캐톨릭이나 정교는 많이 사용한다. 짧지만 응답을 받은 많은 사람이 있다. 정말 급하면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소서"라고 할수도 있다. 주님은 긍휼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분이시다. 불쌍히 여겨달라고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난다.
3. 상처입은 이웃을 제자삼아야 한다.
예수님이 제자를 부르신 이유는 목자가 되어주시기 위해서이다. 모든 사람들은 작은 목자가 되어야 한다. 예수와 제자들의 모임이 기독교 기초공동체로서 교회의 원형이다. 우리 모두가 작은 목자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의 제자뿐만 아니라 목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교회는 셀교회(목장)을 하는데 12명이 정원이다. 교인들에게 우리교회 교인은 현재 목자와 미래의 목자 두가지만 있다고 말한다. 그렇게 할 생각이 없으면 다른교회로 가라고 한다. 목장은 기독교 공동체이다. 초대교회는 처음 집에서 시작했다. 목장(구역)예배는 주일예배와는 달라야 한다. 주일예배에서 못하는 것을 해야 한다. 목원끼리 힘든 일이 있는지 안부를 묻고, 기도제목을 받고 기도한다. 우리교회 목장에서는 바람핀 이야기까지 다 털어 놓고 같이 기도한다. 그속에서 삶이 변화되고 치유가 일어난다.
교회는 그런 사건이 일어나야 한다. 목자가 작은 예수이다. 교회는 안나와도 목장에만 나오는 사람도 많다. 많이 익혀서 교회에 나오라고 한다. 내가 강조하는 것은 예수님이 12명의 제자를 부르신 것 같이 평생을 걸고 12명에게 투자해 보라고 말한다. 어떤 사람은 혼자도 힘들다고 한다. 주변에 힘든 사람 3사람만 기도하고 용기도 주고 성경도 이야기하고 기도를 해주라고 한다.
그것이 제자훈련이다. 한국교회에 제자훈련이 많이 활성화되어 감사하다. 그런데 문제는 제자훈련을 교과과정으로 본다. 예수님의 제자훈련은 그렇지 않았다. 지나친 지식 위주의 정보제공을 제자훈련으로 오해한다. 그래서 많이 못배우면 목자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하트만 있으면 누구든지 목자를 할수 있다.
예수님이 12명의 제자를 세상에 보내신 목적은 사람들이 전도하여 복음화 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그전에 예수님이 하신 일은 제자들과 함께 하셨다. 힘든 사람과 같이 있기만 해도 된다. 여러분들은 그들이 힘들고 외로울때 같이 있어줄수 있는가. 그런 가슴만 있으면 된다. 목장모임을 통해 인생이 변하는것을 보는 것을 상상해 보라.
힘들어 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수있는 하트가 중요하다. 3사람을 데려오라고 도전을 주어보고, 3사람도 힘들다고 하면 한사람으로 시작하라고 한다. 우리교회는 지역을 나누어서도 하지만 주위의 사람을 모집하여 스스로 목자가 될수도 있다. 목자는 교회가 훈련시킨다. 힘들고 아파하는 한사람과 함께 한다는 각오만 있으면 된다.
마더테레사에게 여인으로서 인도사람도 아니면서 어떻게 인도에 와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었느냐고 물었다. 마더테러사는 한번도 수많은 사람을 생각한적이 없고 날마다 다가오는 한사람에게 집중을 했을 뿐이라고 대답했다. 마더테레사는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한사람을 끌어안고 손을 잡고 기도한것뿐라고 말했다. 그렇게 할 각오만 있으면 제자의 삶을 살수 있다. 하나님은 이것을 통해 도시와 나라를 바꾸는 일을 시작하셨다.
필라 이스턴 칼리지에서 사회학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목사가 있다. 그를 코스타 주강사로 초청했는데 한 감동적인 스토리를 이야기했다. 그가 집회를 하기위해 하와이에 갔는데 밤 늦게 도착했다. 새벽 2시에 문을 연 허술한 식당을 발견하고 안에 들어갔다. 조금있다 여인들이 식당으로 들어 왔다. 거리의 여인들이었다. 그들중 한 여자의 이야기가 교수의 귀에 들려왔다. 그녀는 내일이 자신의 생일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동료 여인들이 핀잔을 주고 서로 싸웠다.
교수는 여인들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기도하는 가운데 한 아이디어가 스쳐갔다. 교수는 내일이 생일인 여인에게 생일잔치를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주인도 동의하고 생일잔치를 준비했다. 식당을 장식하고 케익도 준비했다. 생일을 맞은 여인의 동료들과 목사는 식당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생일날 여인이 들어오자 갑자기 불이 켜고 생일 축하했다.
생일을 맞은 아그네스는 놀라며 크게 감사했다. 교수는 자신이 목사임을 밝히고 아그네스를 위해 기도해도 될까를 물었다. 그러자 기도뿐만 아니라 그 여인들은 자기들이 어릴때 불렀던 찬송도 부르자고 했다. 결국 그 여인들을 중심으로 작은교회가 태어났다.
우리는 힘든 인생을 살지만 힘들어 하는 이웃을 위해 시작하는 순간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놀라운 일을 시작하신다. 하나님은 지금도 기적을 행하시고 세상을 바꿀 동역자를 찾고 계신다. 예수의 심장을 잡고 이웃의 고통을 느끼고 얼어붙은 손을 잡을 준비가 되어 있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우리교회를 사용하실것이다. 하나님께 인생을 드릴 준비가 되어있는가. 기도합시다...
ⓒ 2010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