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판정/이운영 목사측 KAPC 교단이름 사용못해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예비판정/이운영 목사측 KAPC 교단이름 사용못해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4-04-23 00:00

본문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총회장 엄영민 목사)는 4월 22일(화) 오전 11시 LA 소재 JJ 그랜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37회 총회에서 분열된 다른 측(총회장 이운영 목사)과 교단 이름을 놓고 벌어진 소송의 결과를 소개했다.

2.jpg
▲총회장 엄영민 목사측 임원들

총회장 엄영민 목사측은 3월 21일에 분열된 다른 측(총회장 이운영 목사)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며, 4월 18일에 예비판결을 받았다. 예비판결의 내용은 이운영 목사측이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를 대표하지 않으며 총회 이름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 엄영민 목사는 "그동안 이운영 목사측에서 불법으로 교단이름을 사용해 왔다. 이번 법원판결로 이운영 목사측이 불법총회인 것이 드러났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운영 목사는 "이번 결정은 말그대로 예비판결이다. 소송은 계속 진행된다. 우리는 포기할수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엄영민 목사측이 소개한 예비 판결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피고인들은 이제부터 전체 혹은 개인으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를 대표하거나 원고와 관련된 어떤 직분도 사칭해서는 안된다. 2) 피고인들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에서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선출된 대표자로서 행세해서도 안된다. 3) 피고인들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의 지적재산권인 총회의 로고, 한글 총회 명칭, KAPC 마크 등 그 어느 것도 사용해서는 안된다. 4) 피고인들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의 이름을 사칭하여 연례회의(총회)를 열거나 그 회의를 광고해서도 안된다. 5) 피고인들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의 마크를 사용해서 노회나 교회들을 자신들의 단체에 참석하도록 모집해서는 안된다. 6) 피고인들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의 이름을 사칭해서 이전 또는 현재 더 나아가 앞으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에 가입하고자 하는 교회나 노회를 접촉해서는 안된다. 7) 피고인들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라는 이름을 사용해서 피고인의 교회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라고 하거나 암시를 주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8) 피고인들은 글이나 말로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현재 총회장과 임원 들이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선출된 대표자들이 아니라고 부정해서는 안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24건 32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김인기 목사가 나비넥타이를 매고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한 이유 2020-02-10
뉴욕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변화, 정익수 총장 퇴진과정 공식화 2020-02-11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임시총회 - 준회원제 도입 2020-02-11
박희근 목사 “청교도들은 성경의 사람, 거룩함의 무리였다” 2020-02-12
김인기 목사 “교회 그림 다시 그리기” 목회자 세미나 2020-02-13
한무리교회 “소그룹을 통한 건강한교회 세우기” 목회자 세미나 2020-02-15
이민자보호교회 “인구조사 2020”에 적극적인 참여 부탁 2020-02-15
훼이스선교회 발족예배 및 이사장 취임예배 2020-02-18
뉴욕의 한인교회 돌며 인구조사 참여 독려 캠페인 2020-02-18
교회 20주년 노진산 목사 “복음 연합운동의 시대가 열려야” 댓글(1) 2020-02-19
미주성결교회 제43회 중앙지방회, 1년 동안 3개 교회 설립 2020-02-19
영화 '기생충'의 냄새와 그리스도인의 향기 2020-02-19
문석호 목사와 청교도 신앙: 신앙과 학문으로서의 청교도 정신을 향하여 2020-02-19
글로벌 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제35차 어머니기도회 2020-02-20
미동부 교계 우파, 현 정부 타도 및 전광훈 목사 지지 연합체 조직 2020-02-20
뉴욕장로연합회 제73차 조찬기도회 열려 2020-02-22
국제도시선교회(ICM)가 하버드 대학 복음화를 외치는 이유 2020-02-22
제4회 “앰배서더 컨퍼런스” 주제는 “복음이 이끄는 삶과 사역” 2020-02-23
대구 동신교회 권성수 목사, 재난에 대한 성경적 관점 제시 2020-02-24
김명혁 목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예배와 기도회를 중단하는 한국… 2020-02-24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남노회 18회 정기노회 2020-02-24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기총 성명서 발표 및 정기총회 연기 2020-02-25
인구조사 참여 캠페인 - 효신교회와 참사랑교회 2020-02-25
뉴욕실버선교학교 제30기 개강예배 2020-02-25
코로나19 혼돈 ① 미주 교회들은 무엇을 해야 할까? 2020-02-2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