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준 목사 "뉴저지교협이 약하다고...천만의 말씀..."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이병준 목사 "뉴저지교협이 약하다고...천만의 말씀..."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5-09-21 00:00

본문

뉴저지교협 29회 정기총회가 9월 21일(월) 오후 7시 임마누엘성결교회에서 열렸다. 모든 단체에 리더인 회장이 중요하지만, 총회에 25-26명이 모이는 아직도 개척교회같은 뉴저지교협에서 회장의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 그런면에서 지난 28회기는 아주 인상적인 회기였다.

회기를 마무리하면서 28회기 회장 이병준 목사는 "28회기를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되어서 오늘 이 자리에 섰다. 저는 지금 날라갈 것 같은 기분이다. 이렇게 마음이 가벼울 수가 없다"며 열심히 노력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멘트를 했다. 28회기 한 임원은 지난 1년동안 100회가 넘게 모여 사업을 준비했다고 언급했다.

22.jpg
▲정기총회에서 발언하는 28회기 회장 이병준 목사

회기에 상관없이 매년하는 뉴저지교협의 연례사업은 시무예배 및 취임예배, 신년하례예배, 주소록 발간, 부활절 연합새벽예배, 호산나대회, 어린이 찬양대회 등이다.

그렇다면 28회기는 어떤 사업을 펼쳤는가? 연례사업외에도 시무 및 취임예배의 수익금으로 이웃돕기 성금 전달(3천불), 뉴저지 찬양단체 위로회 및 기금전달, 옥한흠 영화 상영, 부활절 연합새벽예배후 봉사단체 후원금 전달(4천5백불), 네팔 구호기금 전달식(35,524불), 사모수련회, 선교 컨퍼런스, 5차례 호산나대회 준비기도회 및 호산나대회, 뉴욕을 위한 중보기도회, 호산나대회 협력단체 후원, 네팔 선교보고 및 선교세미나, 호산나대회 수익금으로 기독언론사 후원(3천불) 및 장학금 전달(4천불)등의 사역을 펼쳤다. 사업을 통한 수익금은 바로 도움이 필요한 사회와 교계단체들에게 전달됐다.

감사보고를 통해 강영한 장로는 "28회기에 처음으로 뉴저지교협의 재정이 10만불대가 되는 큰 발전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또 "감사를 통해 점검해보니 선교, 단체와 미자립교회 지원금, 장학금 등으로 예산의 반을 지출한 모습이 참 보기에 좋다. 그리고 교협과 연관된 협력단체들과 만나 친교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그동안 교협과 기독교 단체들과 거리가 멀었는데 이번 회기는 가까이 지냈다"고 감사보고를 했다.

다음은 28회기 이병준 회장이 정기총회 석상에서 마지막으로 한 인사 내용이다. 연합사업의 노하우와 자세가 담겨있다.

이병준 목사 "뉴저지가 약하다고...천만의 말씀..."

남들이 뉴욕(교협)과 비교하면서 뉴저지(교협)은 모든 면에 약하다고 하는데 천만에 말씀, 하면 된다. 해 보니 무궁무진한 황금어장인데 우리 어부들이 고기가 안잡아서 그렇다. 그리고 그물이 안좋아서 그렇다. 이번에 1년동안 해보니 얼마든지 교회들이 뜻만 맞고 열심히 하기만 하면 재정이나 인력의 문제등을 극복하고 얼마든지 하나님께 크게 영광을 돌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1년동안 일하면서 보았다.

두 번째는 믿음으로 하면 된다. 협조를 안하고 연합사업에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교회 말고, 하겠다는 교회들을 하여금 그분들 붙들고 할 수있도록 하면 된다. 호산나대회를 보라. 어른들과 어린아이들이 매일 가득 모였다. 얼마나 가슴이 벅찼는지 얼마든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 확인했다.

새로운 임원진들은 꿈과 비전을 가지고 열심히 뛰어서 뉴저지 교협이 점점 더 교회의 위상과 목회자의 위상을 위해서 노력하기를 부탁드린다. 이번에 그것에 치중해서 5만불 가까이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들을 했다. 지금 지나고 보니 더 많이 할 걸 하는 아쉬운 마음이 있다. 여러분들의 협력에 감사하며, 부족한 가운데 회기를 잘마치고 이렇게 총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462건 32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참사랑교회, 창립 7주년 예배와 권사 임직식 2011-06-27
선교위해 찬양이 좋은 도구로 사용-예일교회/충신교회/수정교회 2011-06-27
CBS 창작복음성가 경연대회 뉴욕예선 2011-06-25
뉴욕교협 이사회 6차 중보기도회 2011-06-25
이학준 교수 ① 한국교회, 패러다임을 바꿔야 산다 2011-06-25
뉴욕목사회 폭우속 불같은 2011 산상기도회 2011-06-23
이용걸 목사 "어려운 시대, 만족의 삶을 사는 3가지 방법" 2011-06-22
이근호 목사 "불황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는 길" 2011-06-21
이학준목사, 풀러신학교 교수로/2세 정체성 사역은 계속 2011-06-19
뉴욕 목회자축구단 vs. 한국 할렐루야축구단 2011-06-19
RCA 교단과 CRC 교단의 역사적인 만남 2011-06-18
할렐루야 축구단 이영무 목사 간증 2011-06-18
2011 미주 성결교 EM사역자 컨퍼런스 2011-06-17
새소망교회, 이광선 목사 초청 여름부흥축제 2011-06-17
송흥용 목사 "한인교계는 성문제 외면말고 성적윤리정책 제정해야" 2011-06-14
세계성령운동뉴욕협의회 2011 성령강림기도성회 2011-06-12
뉴욕한성교회 5대 담임 김일국 목사 취임예배 2011-06-12
민병열 목사 은퇴찬하예배 2011-06-12
리빙스톤교회, 11주년맞아 임직식 2011-06-12
우주과학자 정재훈 장로/정정숙 권사 부부 초청 뉴욕성회 2011-06-11
뉴욕/뉴저지 교협, 미동부이대위의 세이총 가입사실 없어 2011-06-10
감리교신학대학교 합창단 2011 미주순회공연 2011-06-10
이호문 목사 뉴욕방문 환영 및 조찬기도회 2011-06-08
미동부 3개주 목사회 2011 연합 체육대회 2011-06-07
PCUSA 뉴저지 3개노회 오순절 다민족연합예배 2011-06-0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