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제5차 총회 개막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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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03-20 20:5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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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제5차 총회가 3월 20일(월) 오후 5시 퀸즈한인교회에서 개회예배를 열고 3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개회예배는 한국 17명, 미국 21명, 일본 3명, 기타 지역 15명과 지역 목회자들 등 1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예배는 인도 황의춘 목사(수석상임회장), 기도 최낙신 목사(상임회장), 성경봉독 김종택 목사(부회장), 설교 김요셉 목사(직전 대표회장), 찬송 뉴욕장로성가단, 축도 장석진 목사(증경대표회장), 광고 신광수 목사(사무총장)와 이재덕 목사(총괄 본부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요셉 목사는 교권주의에 빠진 한국교회, 개혁의 주체가 되지 못하는 한국교회의 모습을 질타하는 설교를 했다.
21일(화) 오전부터는 겅지총회가 진행되어 △정관개정 △대표회장 선출 △법인 이사장 및 후원 이사장 추대 △법인이사 선임 △임원 및 상임위원장 인준 △감사와 회계보고 △사업보고 등의 안건을 다루게 된다.
2013년 서울에서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민족 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적인 과제,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인 교회일치와 연합을 제일의 목표로 설립된 세기총은 2016년 2월에는 사단법인으로 등록을 마쳤다. 이에 송일현, 이동석, 장석진, 최길학, 최낙신, 하효련, 김바울, 박용, 황의춘 목사 등 9인을 법인이사로 추천했다. 이어 운영위원들이 공천한 회장단의 이취임식이 진행된다.
제5회 총회선언문 발표로 공식적인 정기총회 일정을 마치고 고시영 목사의 인문학 강의, 선교포럼 등이 진행된다. 22일(수)에는 총회에 참가한 선교사 등을 위한 1일 뉴욕관광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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