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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나눔있었던 뉴욕충신교회 송구영신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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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2-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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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충신교회 130여명의 성도들은 업스테이트 뉴욕에서 27일부터 30일까지 김혜택 담임목사가 대회장으로 준비한 세계한인청년선교축제에서 스탭등으로 섬겼다.

하루만에 다시 뉴욕으로 자리를 옮겨 나이를 초월한 모든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송구영신예배를 새해를 한시간 앞둔 31일(토) 오후 11시 드렸다. 예배를 2시간여 앞두고 김혜택 목사는 성도 개개인을 위한 기도를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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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예배를 드리는 성도들

예산의 50%를 선교에 사용하려는 충신교회는 선교 연합사업을 위해 교회이름도 '뉴욕충신장로교회'에서 '뉴욕충신교회'로 조용히 바꾸었다. 한햇동안 카자흐스탄, 북미원주민, 아이티, 지키미대회에 200여명의 교인들이 참가했다.

예배를 시작하며 김혜택 목사는 "지난 한해동안 회개할것 회개하고, 결단할것 결단하고, 소망과 비전가운데 새해를 맞이하기 원합니다"고 기원했다. 강홍구 장로는 기도를 통해 "2011년에도 부족한 우리들을 위해 능력의 지팡이가 되어 지켜주시고,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라며, 새해에도 주님의 피맺힌 소원을 이루어가는 성도가 되기를 해달라고 선교사명을 강조했다.

성찬예식후 김혜택 목사는 창세기 47장 7-10절을 본문으로 "하나님께 받은 진짜 복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야곱을 통해 새해를 맞이한 신앙인의 복을 점검하며 "장수 건강 재물 부귀도 복이다. 그러나 그런 복들은 세상사람도 받을수 있는 복이다. 그러나 하나님에게 사랑받고 선택받고 쓰임받는 3가지의 복은 세상사람들은 모르는 복"이라고 말씀을 선포했다.

새해를 맞이하여 십계명을 읽고 하나님의 언약을 확인했다. 또 신년기도를 읽었다. 이어 교제와 축복의 시간에는 수백명의 성도들이 돌며 서로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주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형제자매 안에서 주의 영광을 보네 주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성도 한명 한명이 모두 만나 축복을 하는 시간이므로 30분이 넘게 걸렸다.

이어 성도들은 자신들의 기도제목을 예배당 벽에 붙였다. 3일동안 성도들은 금식을 하며 신년기도를 한다. 자신만을 위한 기도가 아니다. 예배당을 돌며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를 하며 일년동안 기도할 사람의 기도용지를 떼어 가져 일년동안 중보기도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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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선포하는 김혜택 목사

재물과 부귀 명예의 복, 후손의 복과 임마누엘의 복등 여러가지 축복을 받은 야곱이 "험악한 세월을 보냈다"라고 한 황혼의 고백이 이해가 안된다. 하나님의 큰 복을 약속받은 자가 험악한 세월을 보냈다면 누가 하나님을 믿겠는가. 왜 야곱에게는 험악한 세월이었을까.

야곱의 인생은 험악하고 고난의 연속이다. 어릴때 어머니와 생이별을 하고 다시 만나지 못했으며, 결혼했지만 아내가 바뀌었으며, 외삼촌집에 20년을 일했지만 품값을 속임을 당했으며, 환도뼈가 다쳐 평생을 절뚝거리며 살았으며, 가장 사랑하는 아내가 아들을 놓다가 죽었으며, 외동딸이 성폭행을 당하고, 아들 요셉이 짐승에게 죽었다는 소식은 치명적인 아픔이었다.

아무도 이를 위로할수 없었다. 하나님의 축복은 다 어디에 있는가. 야곱이 누렸던 재물과 자손의 복은 야곱의 형도 누렸던 복이었다. 그렇다면 야곱이 받은 진짜 축복은 무엇이며, 하나님에게 받은 진정한 복은 무엇인가를 질문해야 한다. 하나님이 과연 야곱에게 복을 주셨는가. 창세기를 읽을때마다 하게 되는 중요한 질문이다.

야곱이 받은 진짜 복은 무엇인가. 그 복은 야곱의 형은 약속받지 못한 복이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구약에서 세가지 진짜 복을 말하고 있다.

1. 사랑의 복(말라기 1장 2-3절)

야곱이 받은 첫번째 진짜 복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것이다. 야곱은 단점이 많은 인격이었지만 하나님은 조건없이 야곱을 사랑하셨다. 진정한 복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복이다. 조건없이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이 진짜 복이다. 복을 받는다고 험악한 인생살이를 면제받는 것이 아니다. 건강 재물 후손이 잘되는 것 같아도 험악한 세월을 보내기는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세상에서 행복하면 얼마나 행복하고, 잘사면 얼마나 잘살겠는가. 인생은 고달픈 인생이다. 감사하고 귀하게 여겨야 할 것은 단점이 많은 우리를 조건없이 하나님은 사랑하신다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진짜 복이다. 그것은 세상이 줄수 없는 복이다. 야곱은 사랑의 복을 받은 것이다.

2. 선택의 복(이사야 43장 1절)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것이다'라고 했다. 재물이나 자손의 복이 아니라 선택을 받은 것이 진짜 복이다. 특별한 선택을 받아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 이것이 두번째 진짜 복이다. 로마서 9장 10-11절을 보면 하나님은 태어나기 전에 야곱을 이미 선택하셨다.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받는 진짜 복은 선택의 복이다. 세상이 알수 없고 줄 수 없는 복이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 자녀가 되는 복이 야곱이 받은 두번째 진짜 복이다.

3. 쓰임받는 복(창세기 28장 14절)

야곱은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쓰임을 받는 복을 받았다. 예수를 믿는 목적이 무엇인가. 구원을 받는 것이 첫번째 목적이다. 모든 사람이 복을 받도록 열방이 복을 받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우리가 받은 복을 전하기 위해 빛과 소금으로 나타나야 한다. 복음의 진보는 쓰임받기를 원하고 있다. 세상이 알수 없고 줄수 없는 복이 하나님에 쓰임받는 복이다.

세가지 복(사랑받고 선택받고 쓰임받는)이 진짜 복이다. 야곱의 형도 복을 받았지만 이 세가지 복은 받지 못했다. 야곱은 험악한 삶을 살았다고 고백했지만 야곱의 삶은 의미없는 삶이 아니었다. 하나님이 그 안에 주신 복에 너무나 감사하여 평생 지팡이에 의지하면서도 감사하며 숨을 거두었다. 진정한 복을 누린 인생을 살았다.

새해를 맞이했다. 장수 건강 재물 부귀도 복이다. 그러나 그런 복들은 세상사람도 받을수 있는 복이다. 그러나 3가지의 복은 세상사람들은 모르는 복이다. 세상에서 있을수 없는 복이고 알 수 없는 진짜 복이다. 감사하고 귀한 복이다. 3가지 복을 감사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영혼과 믿음을 점검해보아야 한다.

그 복이 너무 귀하여 세상의 복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왜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고 하셨나. 세상의 복이 진짜 복이 아니기에 그렇다. 세상의 복이 영원한 복이 아니기에 그렇다. 세상에서 자기뜻대로 낙심하지 말고 세상의 복에 연연하지 말고 3가지 복을 귀하게 여기고 감사하며 달려가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한다.

우리는 그 세가지 복이 진짜 복임을 알기에 선교에 헌신하고 달려왔다. 세가지 복을 소중히 여기고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달려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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