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A 2017 총회, 82%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 사이에 하는 것”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RCA 2017 총회, 82%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 사이에 하는 것”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7-06-13 02:38

본문

2414982a38fbc1f53ef89e5911ce55a7_1497335878_05.gif
▲2017 RCA 미국총회에서 동성결혼을 반대하는 안을 확인했다.
 

RCA 2017 총회가 미시간 주 홀랜드 소재 호프 칼리지에서 열리고 있다. 6월 12일(월) 저녁 열린 총회에서 RCA 표준문서이자 헌법의 일부인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에 따라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 사이에 하는 것(marriage is between one man and one woman)’을 확인했다. RCA 교단이 성경의 권위 있고 헌법적인 해석자라고 믿는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87, 108, 109 문답에 결혼과 성 윤리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미국은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나라이다. 다른 미국의 교단과 마찬가지로 RCA에서도 동성결혼이 가능하도록 헌법이나 규례를 바꾸기 위한 시도가 수십 년 전부터 계속되고 있으며, 2017년 6월 12일(월) 투표를 통해 찬성 181명 대 반대 41명으로 결혼은 두 사람이 아니라 한 남자와 한 여자 사이가 하는 것임을 확인시켰다. 퍼센트로 따지면 찬성 82% 대 반대 18%이다.

 

한편 뉴욕 RCA 퀸즈노회 노회장 나영애 목사는 총회를 앞두고 4월 25일 임시노회를 열고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 사이에 하는 것’이라는 안을 찬성 29명, 반대 8명으로 통과시켜 노회법에 명시했다고 소개했다. 퀸즈노회는 한인들만이 모이는 노회가 아닌 다민족 노회이다.

 

2414982a38fbc1f53ef89e5911ce55a7_1497335887_69.jpg
▲2017 RCA 미국총회에서 아시안 교회 모임(CPAAM)을 소개하는 나영애 노회장
 

한편 나 목사는 RCA 정기총회에서 12일(월) 아시안을 대표하여 아시안 교회 모임(CPAAM)을 소개했다. 1980 총회에서 통과되어 만들어진 CPAAM은 한국, 중국, 대만, 태국, 일본, 인도, 파키스탄 등 RCA 아시안 교회들의 모임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49건 288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저지 교협 정기총회, 회장 유재도/부회장 박상천 목사 2011-10-03
뉴욕교협 2011 사랑의 찬양제 2011-10-02
뉴욕초대교회 30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식 2011-10-02
후러싱제일교회 200주년, 김춘근 장로 대각성 집회 2011-10-01
필그림교회, 유카탄 선교 10주년 기념 행사 2011-10-01
후보자 공개 소견 발표회를 통해 후보의 자질을 보라! 2011-09-30
한국 통합, 최바울과 인터콥 예의주시/참여자제 2011-09-28
뉴욕교협 선관위, 정회장 후보 노기송/양승호 목사 서류통과 2011-09-28
기아대책 콜롬비아 결연 아동후원 사랑나누기 행사 2011-09-27
2세교육 관심 효신교회, 교육문화관 준공감사예배 2011-09-26
2011년 세계 한인청년 선교축제/뉴욕 컨퍼런스 2011-09-26
주선애 교수와 뉴욕 목회자들과의 만남 2011-09-26
뉴욕 미교협 2011 올해의 목회자상 박정찬 감독 2011-09-26
양승호 목사 회장출마 선언 "소통의 회장이 되겠다" 2011-09-23
노기송 목사 출마 기자회견 "화합의 회장이 되겠다" 2011-09-23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협의회의 의미를 되새겨라" 2011-09-22
뉴욕교협, 교회 지도자 컨퍼런스 강의 동영상 2011-09-21
노기송 목사, 38회기 뉴욕교협 회장선거 출마선언 2011-09-21
김원기 목사, 이종명 목사의 기자회견 내용반박 2011-09-20
[이종명 목사 반론] 뉴욕교협 선거관리위원회 보고서 2011-09-20
조원태 목사, 뉴욕우리교회 새예배당에서 첫예배 2011-09-19
뉴욕충신교회 김은열 전도사 목사안수식 2011-09-19
뉴욕교협 선관위 "결정은 정당" 보고서와 소견발표 2011-09-19
온누리교회 당회, 후임 최종 후보에 이재훈 목사 결정 2011-09-17
뉴욕교협 선관위 재심 조건에 이종명 목사 재심신청않기로 2011-09-1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