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표 목사, 한국요양원에서 20년 사역 마치고 은퇴감사예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박영표 목사, 한국요양원에서 20년 사역 마치고 은퇴감사예배

페이지 정보

탑2ㆍ2023-06-05 10:19

본문

▲[동영상 뉴스] 박영표 목사 은퇴감사예배 실황

 

지난 20년 동안 롱아일랜드 한국요양원에서 원목으로 사역했던 박영표 목사 은퇴감사예배가 6월 4일 주일 오후 6시 뉴욕수정교회 친교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을 섬기는 사역을 하며 겪었던 일들을 틈틈이 메모하여 출간한 <아름다운 황혼-양로원 일기> 출판기념식을 더했다.
 

46년의 목회를 마무리 한 박영표 목사는 감사인사를 통해 “지난 삶을 돌이켜 볼 때 부족한 저를 부르시고 사명을 맡겨주시고 어려운 순간마다 힘들고 붙들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특별히 박 목사는 남편과 아버지로서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가족들에게 전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박영표 목사는 요양원 사역을 하며 찾아와 섬기고 봉사해주신 단체와 개인들, 영적 전쟁터에서 기도의 동역자이며 사역의 파트너였던 처제 김지나 원장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섬겼지만 오히려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요양원 어른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박영표 목사는 좋아하는 성경구절인 빌립보서 3:12-14 말씀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말씀을 읽었다.

 

3589be1c4eaa6082f3c231bc1a34cf43_1685974746_43.jpg
  

이날 행사는 박 목사가 속한 뉴욕성결교회 동부지방회가 주관했다. 사회 황영송 목사(지방회장, 뉴욕수정교회), 기도 정원석 목사(부회장, 뉴욕한빛교회), 특별찬양 뉴욕미션합창단, 설교 황하균 목사(전 총회장, 뉴욕소망교회), 축사 김홍석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감사인사 박영표 목사, 축도 조승수 목사(부총회장, 더브릿지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영상] 박영표 목사 은퇴감사인사 풀 스토리

 

박영표 목사는 은퇴인사 마지막을 “하나님이 부르실 때까지 노인들을 섬기는 일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설교를 통해 황하균 목사도 평생 대가없이 목회를 하다 아름다운 퇴장을 하는 박 목사를 축복하며 “은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갈렙 같은 마무리를 하며 하나님 앞으로 달려가기를 축복했다.

 

김홍석 목사는 축사를 통해 그늘을 찾는 자의 삶이 아니라 그늘을 만드는 삶을 산 박영표 목사의 지난 20년의 수고를 격려했다.  

 

한편 한국요양원 원목 사역은 박영표 목사가 은퇴하고 서옥석 목사가 맡았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gLxPRVPNvHVfLdyS7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468건 2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이번에는 경찰 출동, 양측의 충돌로 뉴욕교협 임시 임실행위원회 진행못해 댓글(3) 2024-09-04
제7회 이보교 심포지엄 ”난민 문제의 오해와 진실” 다룬다 2024-09-04
C&MA한인총회 신학교 ATI 역사적인 첫개강, 48명 입학신청 2024-09-03
은혜의강교회 김성준 목사와 성도 45명, 허드슨강을 넘어 더나눔하우스 섬… 2024-09-01
감동의 기아대책 찬양과 말씀 집회 “하나님 은혜의 힘입니다!” 댓글(1) 2024-08-28
남가주 2024 다민족연합기도대회 앞서 연합기도회 “주의 얼굴을 구하오니… 2024-08-28
뉴욕수정교회 2024 선교축제 연합예배 “도구로 사용해주신 주님께 감사” 2024-08-27
평신도 뉴욕교협 증경이사장들, 교협혁신 위한 4가지 헌법개정 요구 댓글(3) 2024-08-27
뉴욕실버미션학교 38기 개강예배 “증인의 삶을 살라” 2024-08-27
러브뉴저지 청년연합 수련회 Together “지금까지 이런 수련회는 없었… 2024-08-26
김홍양 목사, 맥체인 성경 세미나 “성경을 읽으면 응답된다” 2024-08-26
2024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폐막 “길을 만드시는 분을 찬양하라!” 2024-08-26
희년 할렐루야대회 2일 “왜 지금은 잘 모이지 않는 것일까?” 2024-08-25
2024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개막 "희년으로 자유하라" 2024-08-24
류응렬 목사 “어떤 대통령이 당선되어도 하나님의 주권을 믿어야” 강조 2024-08-23
세기총, 불가리아와 튀르키예 연속 통일기도회 개최 2024-08-23
뉴욕장로연합회 다민족선교대회 준비 “솔선수범, 교계단체의 본을 보여” 2024-08-22
김영환 목사, 뉴욕에 돌아와 “목회사역 연장 감사예배” 드려 2024-08-18
초교파 청소년수련회 챌린지 2024 “진리는 하나님에게서 온다” 2024-08-17
남침례회 뉴욕지방회, 올해는 두 권의 책을 나누며 여름수양회 2024-08-17
노숙인 섬김공동체 사랑의집 후원음악회 “아침이슬 후원목표 100명” 2024-08-17
교회에서 즐기는 신개념 바캉스 2024 효신교회 교캉스 현장에서는 2024-08-17
이미준 세미나, 양춘길 목사 “한인교회 쇠퇴가 주는 기회들” 댓글(3) 2024-08-17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와 GRS신학교, 상담학 신학석사 과정 MOU 2024-08-16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20주년 기념 연례기도회와 간증집회 준비착착 2024-08-1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