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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72회 정기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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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3-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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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동노회 72회 정기노회가 3월 5일(화) 오전 10시 주사랑장로교회(이길호 목사)에서 열렸다. 뉴욕동노회는 뉴욕시찰 6개교회, 뉴저지 시찰 10개교회등 16개교회가 속해있으며 총회장 김남수 목사가 속한 노회이다.

부노회장 오요셉 목사가 시무교회를 사임하는등 노회 사정상 기존의 한단계 상향식 공천을 초월해서 노회장 조문휘 목사(온누리장로교회), 부노회장 이길호 목사(주사랑장로교회), 서기 이규섭 목사(퀸즈한인교회), 부서기 이상만 목사(생수의강교회), 회록서기 오상권 목사(한샘교회), 부회록서기 박희열 목사(블레싱교회), 회계 김영일 목사(행복한교회)등 체제가 구성됐다.


▲새로운 임원들


▲13년만에 다시 노회장인 된 조문휘 목사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72회 정기노회

노회장과 부노회장은 이미 노회장을 한 경험이 있는 노회내 중량급 목회자이며, 13년만에 다시 노회장이 된 조문휘 목사는 최선을 다하며 건강한 노회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기보고를 통해 뉴저지한샘교회 (오상권 목사)가 설립예배를 드렸으며, 뉴욕참교회 오요셉 목사가 사퇴하고 이신권 목사(효신교회 부목사)가 후임으로 결정됐다. 또 오후 2시에는 고종서 목사(뉴저지 임마누엘교회 EM) 안수식이 열렸다.

뉴욕동노회는 지난해 뉴저지에서 열린 제36회 총회를 호스트했으며 결산 과정에서 준비위원들이 사용한 보고서에 기록되지 않은 내역이 발견됨으로 노회 관계자가 이의를 제기했으며 양측이 비공개로 작성한 서약서와 체크 사본이 언론에 유출되었다. 서류유출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남가주노회를 놓고 벌어지는 교단내 정치적인 싸움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동노회는 노회석상에서 '절제'와 화해'의 키워드를 가지고 이 문제를 다루었다. 동노회는 이 문제를 관례적인 문제라고 이해했다. 총회를 8개월여 준비하면서 시드머니 없이 자비를 들여 뉴욕과 뉴저지를 오가며 대회를 준비했으며, 총회가 끝난후 수고비로 수익의 일부분으로 나누었다. 또 총회경비를 리인버스한 부분도 있다고 보고됐다.

이에 대하여 총회 준비관련 관계자들은 모두 노회석상에서 사과를 했으며, 노회가 열리기전 문제가 된 돈을 모두 내놓았다. 동노회는 이 문제와 관련하여 더이상 문제를 삼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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