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사이드장로교회, 창립 32주년을 맞아 45명 교회일꾼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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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8-30 05:1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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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사이드장로교회(이종식 목사)는 창립 32주년을 맞아 기념예배 및 임직식을 8월 27일 주일 오후 5시에 드렸다. 임직예배를 통해 장로 임직 5명, 명예장로 임직 1명, 안수집사 임직 7명, 권사임직 30명, 명예권사 임직 2명 등 45명을 임직했다.
예배와 예식에는 교회가 속해있으며 이종식 목사가 부총회장인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WPC) 목회자 등이 순서를 맡았다. 특히 베이사이드장로교회가 그동안 걸어왔던 30여년을 나누는 제1회 뉴욕 라이트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9월 11일~14일)를 앞두고 LED화면으로 예배당을 산뜻하게 업그레이드 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미국 전국에서 53명의 목회자들이 참가한다.
예배는 인도 이종식 목사, 기도 최기성 목사(딥스페리한인교회), 성경봉독 김홍선 목사(새은혜교회), 설교 정우용 목사(WPC 증경총회장, 메릴랜드예일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우용 목사는 고린도전서 4:1~5 말씀을 본문으로 “칭찬 받는 일꾼”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정 목사는 “임직의 자세가 중요하다. 기본적인 자세가 중요하며, 올바른 자세가 필요하다. 바른 신자의 자세를 가지고 칭찬받는 일꾼으로 충성스러운 마음으로 잘 섬기다가 주님오시는 날에 칭찬받는 음직자들이 되라. 임직자들을 통해 더욱 하나님 귀한 나라가 확장될 줄 믿는다”고 설교했다.
임직예식이 서약, 임직안수기도, 악수례, 공포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로 임직 5명(박범수, 정연태, 이상규, 송영기, 서근수), 명예장로 임직 박명남, 안수집사 임직 7명(John Park, Joshua Kim, 김용준, 박현범, 원대성, 유지혜로, 허영진) 등이 임직을 받았다.
권사 임직은 40명(고덕순, 리디아 김, 김명숙, 김미정, 김선희, 에스더 김, 김윤경, 김은아, 김인옥, 로라 박, 박제니, 박추리, 박현실, 서선숙, 손경희, 안형숙, 오선주, 오예인, 유한나, 유형숙, 이소연, 이현주, 임경식, 정기애, 조희경, 지소윤, 최은석, 한성혜, 홍영옥, 황혜련), 명예권사 임직은 2명(김애순, 이은옥)이 받았다.
권면 박등배 목사(필라서머나교회), 축사 김성길 목사(뉴저지샬롬교회)와 김학진 목사(뉴욕장로교회) 등이 진행됐다.
권면을 통해 박등배 목사(필라서머나교회)는 예수를 잘 믿는 임직자, 하나님과 교회에 초월적인 의리를 지키며 충성하는 임직자, 말만하는 것이 아니라 행하는 임직자들이 다 되라고 부탁했다.
축사를 통해 김성길 목사(뉴저지샬롬교회)는 성경을 보면 6가지(선택, 세상, 구원, 사명, 죽음, 상급)으로 부터의 콜링이 있는데, 임직자들은 사명으로부터의 콜링을 받았다고 했다. 그리고 임직자들이 하나님께 신뢰를 받고 인정받아 부름을 받아서, 섬김과 헌신과 충성을 통해 풍성한 열매가 맺어질 것이기에, 임직자들을 위한 상급이 예비되었기에 축하를 했다.
김학진 목사(뉴욕장로교회)는 임직자들이 예수그리스도의 고난에 함께 참여하는 동역자로 부르심을 받은 것을 축하했다. 쉽지는 않지만 하나님은 교회에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남겨두셨다고 했다. 고난은 부활의 영광과 연결되어 있다며, 고난의 시간에 주님의 마음을 생각하며 오히려 성숙과 성장의 시간으로 삼으라고 부탁했다.
남가주로부터 영상축사가 진행됐다. 이종식 목사의 제자훈련 동역자인 노창수 목사(남가주사랑의교회), 신학교 동문인 김한요 목사(얼바인베델교회)가 축사를 했다. 이어 오수현 사모(베이사이드장로교회)의 축가가 진행됐다.
노창수 목사(남가주사랑의교회)는 “베이사이드장로교회가 참 좋은 교회”라고 칭찬하며 충성을 강조하는 축사를 했다. 노 목사는 임직자들에게 “주님의 교회에 충성하라. 또 성도들을 섬기는 일에 충성하여 주님이 크게 영광을 받는 임직자들이 되기”를 축원했다.
김한요 목사(얼바인베델교회)는 “귀한 일꾼은 교회의 허리와 같고 교회 구석구석을 하나님의 주신 은혜로 섬기는 분들이다. 지난 32년 세월은 하나님이 동행하신 세월이다. 눈물과 기도와 헌신으로 구슬땀을 흘려가며 지금의 모습으로 세우기까지 수고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비뻐하고 누리며 또 다른 30년을 향해 달려가는 믿음의 교회가 되라”고 축복했다.
기념품이 서로 증정됐다. 임직자들이 교회와 담임목사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또 교회와 장로들, 안수집사회 권사회에서 임직자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순서지에 이름도 적혀있지도 않은 임직자 대표가 답사를 했는데, 이종식 목사는 “그동안의 임직식에서 최고의 답사”라고 할 정도로 씩씩했다.
임직자 대표는 답사를 통해 “우리 임직자 모두는 성도들이 모인 자리에 엄중하고 비장한 각오로 맹세합니다. 남은 생애를 주님을 위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몸과 마음과 목숨을 다해 봉사하겠다. 항상 낮은 자세로 몸 된 전과 성도들을 섬기며 교회의 작은 일부터 큰일까지 솔선수범하여 찾아 해결하는 자가 되겠다. 앞으로 잘하라고 주신 직분임을 명심하는 자들이 되겠다”고 했다.
예식은 홍명철 목사(뉴욕노회 증경노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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