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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75회 정기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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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14-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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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노회장 김영인 목사) 75회 정기노회가 9월 9일(화) 오전 생명샘교회에서 열렸다. 회무를 통해 노회분열과 관련된 이만수, 임희관, 조부호, 박정식, 권극중 목사등 5명의 제명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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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75회 정기노회

뉴욕서노회의 분열의 핵심이었던 든든한교회 건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토론토에서 열린 총회에서 뉴욕서노회 분열을 수습하기 위한 2명의 수습위원을 파견한 바 있다. 이후 총회 임원회는 김상근 목사를 면직시킨 김영인 목사 측이 총회가 인정하는 노회임을 확인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수습위원측은 김영인 목사 측과 김상근 목사를 지지하는 측(이만수, 임희관, 조부호 목사 등) 양 쪽을 모두 사고 노회로 보고 수습활동을 벌이려고 했던 활동에 많은 제한이 생겼다는 입장을 밝혔다.

총회인정 노회가 된 뉴욕서노회(노회장 김영인 목사)는 서노회 대다수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9월 9일 생명샘교회에서 75회 정기노회를 열었으며, 같은 날 이만수 목사가 시무하는 뉴저지 여호수아장로교회에서 정기노회를 열 예정이었던 김상근 목사 지지 측은 당일 '뉴욕서노회'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법원의 가처분 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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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신문에 난 면직공고와 청빙광고

이에 앞서 뉴욕서노회(노회장 김영인 목사)는 뉴욕의 일간신문을 통해 김상근 목사가 지난 4월 1일자로 목사직에서 면직을 되었음을 공고하고, 든든한교회 담임목사 청빙광고를 냈다. 현재 든든한교회 본당은 뉴욕서노회(노회장 김영인 목사)가 파송한 정관호 목사를 임시 당회장으로 하는 김상근 목사 반대 성도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김상근 목사는 본당과 별도의 건물인 성가대 연습실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한편 김상근 목사를 반대하는 든든한교회 성도들은 김상근 목사를 완전히 든든한교회 건물에서 퇴거시켜 달라는 소송을 냈으며, 재판 시작을 앞두고 있다.

든든한교회 문제는 김상근 목사가 당회장으로 있던 당회가 2009년 10월 21일, 3명의 교인을 출교시키고 2명의 교인을 무기정직을 시킴으로 본격적인 분쟁을 시작했다. 이후 5년여동안 많은 분쟁과정을 거치면서, 뉴욕교계 교회분쟁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노회와 총회의 권위가 떨어진 가운데, 결국 세상법정에서 누가 교회를 떠나야 하는지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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