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 29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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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8-10-23 02:5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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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 29회 정기총회가 10월 22일(월) 오후 7시 산수갑산 2 연회장에서 열렸다.
1.
1부 예배는 인도 회장 이종태 목사, 기도 부회장 최화숙 전도사, 성경봉독 부서기 이경님 전도사, 설교 회장 이종태 목사, 광고 총무 장규준 목사, 축도 전임 회장단 대표 이원호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장 이종태 목사는 창세기 41:37-45을 본문으로 “꿈을 잃지 말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요셉의 꿈을 나누었다. 이 목사는 요셉이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서도 확실한 믿음을 바탕으로 한 인내와 신실함과 정직함으로 총리까지 이른 본문을 나누며, 비록 동문회가 여러가지로 열악한 환경이지만 요셉의 꿈과 신앙을 가진 한 사람만 있다면 소망이 있으며 부흥할 것임을 믿음으로 선포했다.
2.
2부 회무는 20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회장 이종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총무 장규준 목사는 사업보고를 통해 신학교와 동문들의 행사에 참여한 것을 보고했다. 28회기(회장 이종태 목사)는 1월 총동문회의 밤, 4월 총동문 연합기도회, 6월 총동문회 세미나(강사 이종식 목사와 양춘길 목사), 6월 신입회원 환영회, 9월 동문 체육대회 등의 사업을 벌였다.
서기 최미하 전도사가 서기 보고를 했으며, 회계 김은숙 전도사가 회계보고를 했다. 28회기는 총수입이 17,676불이며 총지출은 17,480불이다. 특히 2차례에 걸쳐 5,600불의 장학금을 모교에 전달했다. 또 2,650불을 동문 선교사와 동문 교회에 후원했다.
3.
임원선거를 통해 전례대로 전임 회장단에서 회장 이종태 목사, 부회장 정기태 목사를 추천했다. 회장 이종태 목사는 연임이며, 부회장 정기태 목사는 직전 회장이다.
물론 근본적인 이유는 부회장이 개인사정으로 회장을 고사했으며, 동문들이 동문회에 많이 참가하지 않아 인물난이다. 하지만 장학금 모금 등 사업을 해 나갈 능력을 보았다는 전임 회장 대표 이원호 목사의 설명이 있었다. 이어 여성 부회장 최화숙 전도사, 감사 노기송 목사와 김창렬 목사도 유임됐다.
4.
유임된 회장 이종태 목사는 인사를 통해 “잘하지도 못했고, 할 형편도 안되지만 열심히 하겠다”며 기도와 관심을 부탁했으며, 발전하는 동문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신안건 토의 시간에 임원회에서 의논한 3가지 안건을 내놓았다.
먼저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회장 임기를 2년(연임은 안되고 중임은 가능)으로 하는 안과 전임 총무(사무총장)제 도입이다. 의견들이 오가는 가운데 취지는 받으나 연임 등 제도내에서 적용하자고 주장됐으며, 개선은 다음으로 미루어 졌다. 그리고 재정의 제한 속에 부담이 되는 장학금의 액수를 약간 줄이기로 제안했으나, 액수를 정할 것이 아니라 장학금용 후원이 들어오는 만큼 모교에 지원하기로 했다.
5.
1회 졸업생 이규본 목사에 이어 모교 학감이 된 10회 졸업생 허윤준 목사가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 학감은 “철저한 개혁주의 신학으로 후진들을 교육하며, 학장과 동문과의 원활한 관계를 위한 브릿지 역할을 담당하며, 동문들이 모교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규본 목사도 발언을 통해 미국과 한국 그 어느 학교에 비교해도 철저히 공부를 시키는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에 대한 강한 자긍심을 나타내고, 고든콘웰신학대학원 신학 석사(ThM) 학위과정 교수 및 뉴욕과 뉴저지 지역 디렉터로 사역하게 되었다고 인사했다.
이어 부회장 정기태 목사의 폐회기도로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 29회 정기총회를 미치고, 5회 졸업생이자 감사인 노기송 목사의 식사기도후 식사와 친교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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