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 임시총회 상정 회칙 “임원 및 증경회장 역할 축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제이미


뉴스

뉴욕목사회 임시총회 상정 회칙 “임원 및 증경회장 역할 축소”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0-08-25 08:33

본문

8a9ae8fc3a1180897cba278b516cee6e_1598358803_79.gif
 

48회기 뉴욕목사회(회장 이준성 목사)는 8월 24일(화) 앨리폰드 파크에서 모임을 가지고 임시총회에 상정할 회칙안을 최종 결정지었다. 회칙 개정을 안건으로 열리는 임시총회는 노동절인 9월 7일(월) 오전 11시 앨리폰드 파크에서 열려 팬데믹으로 지친 목회자를 위로하는 모임도 겸한다.

 

1.

 

회장 이준성 목사는 이번 상정 회칙을 소개하며 임원 및 증경회장들의 권한이 약화되었고, 반면 회원들의 권한이 확대되었다고 특징지었다. 상정안 준비는 법규위원장인 유상열 목사가 주도했다.

 

현재는 임원회의 결의로 목사회의 명예를 손상시킨 회원을 제명할 수 있으나, 상정안은 임원회와 관련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실행위원회에 보고하고 총회에 공고함으로 회원의 자격을 제한하거나 제명한다고 개정하여 회장과 임원들이 독단적으로 회원을 제명할 수 없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상정안은 그동안 구인난 가운데 임원에 대한 자격이 없었으나, 정임원인 총무‧서기‧회계는 가입 3년 이상 된 자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상정안은 선거 입후보자 서류에서 “증경회장 2인 이상 추천서”를 없애 증경회장들의 역할을 약화시켰다. 대신 “목사회원 5명 이상 추천서”를 15명 이상 추천서로 확대하고 복수 추천을 받는 것을 가능하게 하여 파당을 방지했다.

 

2.

 

상정안은 “회원의 자격”에서 “총회 무단 불참 연3회 또는 무임목회 3년 이상 된 자는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제한한다”라는 항목에서 교협과 다른 목사회의 성격에 따라 “무임목회 3년 이상”를 뺐다. “총회 무단 불참 3년 된 자는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가질 수 없다”고 개정했으며, “박탈된 선거권과 피선거권은 3년치 밀린 회비를 납부하는 즉시 회복되며, 총회 당해 연도 회비만 납부한 자는 다음회기 총회부터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주어진다”를 신설했다. 상정안은 현재와 같이 3년치 밀린 회비를 납부하는 즉시 투표권이 주어지지만, 회비를 두 배로 올려 금권선거의 염려를 줄였다.  

 

또 “총회 연 5년 이상 무단으로 불참한 자는 임원회의 결의로 실행위원회 및 총회에 보고함으로 자동으로 제명한다”를 신설했다.

 

선거에 대한 조항도 개정과 삭제가 있다. 상정안은 후보자가 없을 경우 “총회에서 호선으로 선출한다”를 “선관위의 복수 추천으로 총회에서 선출한다”으로 개정했다. 회장과 부회장의 입후보 자격에서 “담임목사” 조항과 “재판에 계류 중인 자”를 삭제했다. 

 

상정안은 회의에서 “실행위원회” 조항을 신설하고, 년 2회 이상 임원회의 결의로 회장이 소집하도록 했다. 연 회비를 50불에서 100불로 올렸다. 회칙개정은 임시 및 정기 총회에서 하며, ‘출석위원’이 아니라 ‘재석위원’ 2/3 이상의 찬성을 얻도록 개정했다.  

 

뉴욕목사회 회칙은 지난 2009년 개정한 이래 11년 동안 개정되지 못하고 있다. 최종 결정된 회칙 상정안은 아래 앨범을 참고하면 된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rHaE4SWNpw2uD4jNA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842건 22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뉴욕지회 안창의 회장, 이화장 방문 기금전달 2017-05-02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청지기 부부 합창단 창단식 2017-05-02
홀리네임병원, 뉴저지교협과 함께 '100교회 캠페인' 시작 2017-05-02
뉴욕기독교 예술선교회 창단 예배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댓글(1) 2017-05-01
청소년센터(AYC) 농구대회, 고등부 뉴욕장로교회 우승 2017-04-30
박종순 목사 초청 목회자 간담회 2017-04-29
하크네시야교회, 유재명 목사 초청 부흥회 "나는 누구여야 하는가?" 댓글(1) 2017-04-29
뉴욕기독군인회 제20대 회장 김진화 목사 취임예배 2017-04-29
하나님의성회 한국총회(AGKDC) 제36차 정기총회 2017-04-28
세이비어교회, 정요한 목사 2대 담임목사 취임 2017-04-27
UMC 한인총회 ''함께 연대하여 약속의 땅을 걷는 교회'' 2017-04-27
호산나대회 강사 권준 목사 "교회, 다시 부르심 앞에 서다!" 2017-04-27
예장 합동 직영 미주동부노회 5회 정기노회/노회장 안창훈 목사 2017-04-27
NCKPC 마지막 공천 총회장 지선묵 목사 2017-04-27
"7번홀의 기적은 계속된다" 클리뷰 파크 골프장, 청소년센터에 기금전달 2017-04-27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4월 정기예배 2017-04-27
프랭크 제임스 BTS 총장이 한인 1세와 2세 지도자들에게 하는 부탁 2017-04-26
NCKPC의 주도적 시대 대응 -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및 회칙개정 2017-04-26
NCKPC 서울 총회가 한국교계의 감사와 환영을 받은 이유 2017-04-26
변화와 회복 NCKPC, 사무총장 박성주 목사 선출 2017-04-26
북한에 사랑의 나무 심기는 통일운동이며 선교를 위한 첫발 2017-04-26
CRC 교단 한인교회협의회 정기총회, 차기 회장에 김동일 목사 2017-04-25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 제46회 정기총회 2017-04-25
고인호 목사 “차세대를 세우지 못한다면 한인교회 4분의 1만 남는다” 댓글(1) 2017-04-23
청파교회 김기석 목사 뉴욕성회 “소명 앞에 서다” 댓글(1) 2017-04-2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