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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워즈 초청 음악회, 퀸즈한인교회 5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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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9-04-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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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을 맞은 퀸즈한인교회(김바나바 목사)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교회 내부만 아니라 외부에도 오픈한 행사들이 많은데 그 첫 프로그램이 4월 6일(토) 오후 7시 열린 소워즈(SOWERS: Sound of Worshippers) 초청 음악회였다.  

 

뉴욕은 맨하탄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대학이 많아 음악 전문인들이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교계 행사에서도 그들의 멋진 노래와 찬양을 듣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동영상] 소워즈 초청 음악회 10분 실황

 

소워즈(SOWERS)는 특별했다. 모두가 뉴욕에서 음악대학을 졸업한 전문 음악인들이다. 하지만 비행기를 타고 뉴욕에 올 때 가졌던 세상적인 성공보다 더 귀한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전하기 위한 음악선교사로서 비전을 선포했다. 처음에는 1년 반 정도 음악대학 안에 기도모임을 가지다 음악 선교사로서 사명을 살겠다며 아웃리치에 나섰다.

 

부활절과 성탄절 등 절기들과 정기적으로 타임스퀘어와 센트럴 파크 등에서 거리찬양을 하고 있으며, 연약한 지역교회에 가서 함께 기도와 찬양을 선포하며 협력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그리고 그 사명을 감당하기위해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모여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예배를 드리고 있다. (문의 917-680-1527, shbaek84@gmail.com)

 

소워즈(SOWERS) 멤버는 소프라노(김동연, 김애린, 김하얀, 김현정, 반나영, 백성화, 채주원, 최유라), 메조 소프라노 이유진, 테너(김차돌, 구태환, 조현호), 바리톤(백석종, 백승현, 최기돈), 피아니스트(경호현, 김자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멘토는 김경환 목사이며 디렉터는 이은영 간사이다.

 

소워즈는 모두 개인적으로 독무대를 설 수 있는 전문인임에도 자신을 죽이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한 목적을 위해 하모니를 맞추어 합창을 했다. 특히 막 시작한 사역은, 50년의 역사를 가졌지만 부임한지 얼마되지 않는 퀸즈한인교회 김바나바 담임목사와 비슷했다.

 

김바나바 담임목사는 음악회 도중 짧은 메세지를 통해 성경에 나오는 유명한 찬양 장면을 소개했다. 사도행전 16장에 나오는 바울과 실라가 옥중에서 찬양하는 장면이었다. 

 

김바나바 목사는 “절대로 인간의 마음으로는 찬양할 수 없는 밤이었다. 찬양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 밤이었지만 위대한 찬양을 했다. 기도와 찬송이 함께 어울려서 찬양이 기도였고 찬양이 기도였던 밤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찬양의 결과를 나누며 “찬양은 죄수들이 들은 것은 노래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메시지였다. 그리고 옥의 문이 열리고 모든 사람이 매인 것이 풀어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그리고 구원의 역사까지 이어졌다”라며 찬양의 놀라운 능력을 증거했다.

 

김바나바 목사는 그리고 자신들이 받은 달란트를 사용하여 찬양하는 소워즈를 격려하여, 소워즈가 찬양할 때 아무 소망 없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임하시고,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돌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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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를 마치며 믿음의 후배들을 위해 음악선교사를 위해 회중들이 모두 일어나 손을 뻗어 축복하는 장관이 연출됐다. 하나님께서 소워즈에게 능력주시고 온전히 사역을 감당하게 해 달라고 뜨거운 기도가 이어졌다.

 

이욱주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음악회는 1부 찬양의 순서에 이어 2부는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펼치는 가곡과 오페라의 장면의 노래가 이어졌다. 다시 3부는 찬양으로 마무리했다. 탁월한 찬양이 마치자 뜨거운 앵콜 박수가 이어졌으며 3곡을 더 찬양했다.

 

퀸즈한인교회는 50년 기념집회라는 거대한 타이틀을 내걸고 더 화려하고 유명한 팀을 부를 수도 있겠지만 막 시작한 소워즈를 초청하여 같이 찬양하고 마음을 같이하고 격려한 것이 대단하다. 그리고 무명팀이지만 막강한 실력으로 한순간도 눈을 돌리지 못하도록 만든 소워즈 또한 대단하다. 대단한 집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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