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회기 뉴욕교협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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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2-12-21 05:2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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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회기 뉴욕교협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이 12월 18일 주일 오후 5시 뉴욕선한목자교회(박준열 목사)에서 열렸다. 49회기는 정기총회 후에 다시 열린 임시총회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여 예년에 비해 1달여 늦게 출범했다.
1.
뉴욕교협 49회기(회장 이준성 목사)는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이라는 제목의 표어를 내걸었다. 이준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계화합”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리고 “군림하지 않은 임원, 봉사에 힘을 다하는 임원, 헌신하는 임원들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49회기 임원들은 회장 이준성 목사, 부회장 이기응 목사와 김일태 성도, 총무 유승례 목사, 수석협동총무 김희숙 목사와 박시훈 목사, 서기 김홍배 목사, 부서기 양미림 목사, 회계 송윤섭 장로, 부회계 박황우 목사 등이다.
2.
1부 예배는 인도 김일태 평신도 부회장, 회장 및 임원 입장, 대표기도 전광성 목사(세미나기획위원장), 성경봉독 김주열 장로(선거관리위원회), 말씀 박희소 목사(증경회장), 헌금기도 조동현 장로(이사장), 축도 황경일 목사(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희소 목사는 사도행전 2:42~47 말씀을 본문으로 “좋은 교회 모델”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회의 좋은 모델을 초대교회에서 찾고 △좋은 지도자가 있는 교회 △그리스도 안에서 가치관의 변화가 날마다 일어나는 교회 △좋은 소문이 나는 교회 △성장하는 교회를 모델로 제시했다.
3.
2부 이취임식은 인도 유승례 목사(총무), 시무기도 박준열 목사(원주민선교분과), 교협기 인계, 이임사 이임회장 김희복 목사, 취임인사 신임 회장 이준성 목사와 신임 이사장 조동현 장로의 순서로 진행됐다.
많은 사업을 벌였던 48회기 회장 김희복 목사는 지난 회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강조했다. 또 다사다난했던 회기 말기를 돌아보며 “무거운 짐을 벗었다”며, 마침내 새로운 회기를 시작한 49회기가 “기쁨과 평안 속에 화목되는 회기가 되어 교협을 빛내달라”고 부탁했다. 조동현 이사장은 “회장이 하는 일에 적극 협조하고 기도하겠다”고 했다.
4.
격려사, 축사, 권면이 이어졌다. 격려사는 뉴욕교협 증경회장인 허걸 목사와 이만호 목사가 했다. 축사는 김동권 목사(뉴저지교협 부회장)와 유상열 목사(뉴욕교역자연합회 회장)가 했다. 권면은 허상회 목사(KAPC 가든노회)와 증경회장 정순원 목사가 했다.
허걸 목사는 “뉴욕교협이 교포사회에서 비중 있는 단체였지만 언젠가부터 바람이 빠져 이제는 많이 가벼워진 상태”라며 “가벼워진 교협을 무게있고 가치있고 보람있는 교협으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만호 목사는 “고난이 유익”이라고 하신 시편 119편 말씀을 통해 49회기 이준성 회장의 고난을 위로하며 “더 큰 일을 하는 회장이 되기”를 기대했다.
김동권 목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교협 △복음으로 교회를 품는 회장, 심지어 안티도 품을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진 리더십 △교회풍토를 아름답게 쇄신 △팬데믹으로 침체된 교회를 품는 49회기 뉴욕교협이라는 큰 그림을 그렸다.
유상열 목사는 “모두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 녹녹치 않은 상황속에서 교협이 풀어야 할 문제들이 어느 때보다 많다”라며 했다. 힘든 과정을 극복하고 회장이 된 이준성 목사를 위로하고 화합과 화평을 이루고 교협의 위상을 높이는 회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허상회 목사는 “문제가 많은 것은 기도를 많이 하라는 것”이며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시는 것은 시련을 통해 위대한 일을 하라고 하시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살리는 교협, 반대자들도 안을 수 있는 교협, 받기보다는 주는 교협”을 부탁하며 하나님의 손안에 있는 회기가 되기를 소원했다.
정순원 목사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교협이 되라”라고 했다. 정 목사는 “예배당에서만 아니라 모든 일상이 다 예배의 삶이 되어야 한다. 교협의 모든 행사가 예배가 되어야 한다. 사람을 많이 모으려고 할 것이 아니라 한 가지를 해도 제대로 하라”고 부탁했다.
5.
이번 행사는 음악회를 방불케 했다.
1부 예배에서는 김홍배 목사가 인도하는 아도나이 찬양팀이 경배와찬양을 인도했다. 테너 안지원 형제가 설교전 특송을 했으며,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지휘 이진아 목사, 단장 박영희 권사)이 헌금 특송을 했다.
2부 이취임식에서는 취임 축가 한문섭 장로(뉴욕선한목자교회), 팬플룻 특주 이일성 장로, 축가 소프라노 이현경 자매, 축가 케리그마남성중창단 등이 했다.
특히 안지원 형제와 한문섭 장로는 같이 “축복하노라”를 찬양하여 이중 축복을 했다.
6.
회장 이준성 목사는 임원들을 소개했으며, 그리고 또 200여명의 실행위원들을 대표하여 기획위원장 허윤준 목사가 위촉장을 받았다. 또 직전 48회기 회장과 이사장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회장이 시무하는 뉴욕양무리장로교회 서성호 피택장로가 회장취임 감사인사를 했으며, 김홍배 목사(서기)의 광고, 전희수 목사(여성목회자협력분과)의 폐회 및 만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49회기 뉴욕교협은 축화화환 대신에 특별구제헌금을 받았으며, 이를 사용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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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팬플룻 이일성 장로, 소프라노 이현경, 케리그마남성중창단
▲[동영상] 안지원 형제와 한문섭 장로 "더블 축복하노라!"
▲[동영상] 격려사, 축사, 권면-허걸, 이만호, 김동권, 유상열, 허상회, 정순원 목사
▲[동영상] 전광성, 박준열 목사 기도
▲[동영상] 뉴욕교협 이준성 49회기 회장 발언
▲[동영상] 김희복 이임 회장 이임사, 조동현 신임 이사장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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