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것이 복이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5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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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1-05-27 07:4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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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5월 월례모임이 5월 26일(수) 오전 10시30분 퀸즈침례교회(박진하 목사)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박이스라엘 목사 인도로 기도 이지용 목사, 말씀 방지각 목사, 합심기도, 축도 마바울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원로 방지각 목사는 사도행전 20:31-35를 본문으로 “주는 것이 복이다”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를 반복하여 기억하라고 부탁했다.
방지각 목사는 “주는 것이 복이다”라며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지만 주는 사람이 부자이다. 주지 않는 사람은 아무리 돈이 많아도 불행한 부자”라고 강조했다.
또 “로토에 당선하는 것이 복이 아니다. 사람은 더불어 행복해야 행복하도록 인간구조를 그렇게 만드셨다. 욕심을 부리면 평생 불행한 사람이다. 남의 것을 착취하는 것은 사탄의 마음이다. 더불어 행복해야 한다. 예수님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고 하신다. 그것이 우리 신앙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지각 목사가 메시지를 전한 퀸즈침례교회 예배당에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는 배너가 걸려있었다. 방 목사는 50년 목회의 경험을 후배들에게 소개하며 “내가 설교한 것을 생활에 옮기는 목회자에게 성령이 역사하신다”고 강조했다.
또 하버드 의과대학 임상실험 결과를 소개하며 “남을 위해 봉사할 때 면역력이 올라간다. 자기가 봉사하는 것만이 아니라 봉사하는 것을 보기만 해도 면역력이 올라간다고 한다. 팬데믹 가운데 건강히 살려면 남을 섬기는 일을 해야 한다”고 팬데믹 시대의 건강비결을 소개했다.
방지각 목사의 설교에 이어, 박이스라엘 목사는 합심기도를 인도하며 미동부기아대책 회장 및 회원을 위하며, 결연아동과 후원자들을 위하여,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했다. 미동부기아대책이 지원하는 선교사는 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 페루 김중원 최은실 선교사, 과테말라 장경순 박윤정 선교사, 코트디부아르 김형구 이선미 선교사, 엘살바도르 황영진 황은숙 선교사 등이다.
2부 회무는 회장 유상열 목사 사회로 전희수 목사의 개회기도 후 시작됐다. 전희수 목사는 “섬김을 통하여 섬기는 자의 삶이 윤택하여 주시기”를 기도했으며, 무엇보다 “우리가 사는 미국은 팬데믹에서 회복하고 있지만 기아대책이 돕는 어린이들이 사는 중남미는 여전히 팬데믹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사오니 하루빨리 회복시켜 주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사무총장 박진하 목사는 팬데믹으로 어려워 해외아동 결연에 주춤하는 분들을 계속 접촉하여 함께 가자고 격려하고 있으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회계 운영의 효율화를 강조했다.
회장 유상열 목사는 정확하고 투명한 운영 및 재정공개를 언급하고, 홈페이지에 재정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필상 목사의 폐회기도 및 식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친교는 기아대책 후원 회원인 마바울 목사가 섬겼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의 주 사역인 아동후원은 1명당 월 30달러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breadngospel.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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