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성은 자매, 뉴욕주 상원 '위대한 여성상' 수상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고 이성은 자매, 뉴욕주 상원 '위대한 여성상' 수상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4-05-14 00:00

본문

존엄사 논란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소천했던 고 이성은 자매가 뉴욕주상원에서 주는 ‘위대한 여성상’을 5월 13일(화) 오후 6시 수상했다. 올바니 주의회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어머니인 이진아 사모가 이성은 자매 대신 참석해 2번째로 수상자로 나섰다. 뉴욕주 상원 '위대한 여성상'은 일년에 한번 타에 귀감이 되고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에게만 주어지는 상이다.

지난해 10월, 고 이성은 자매의 예수사랑 정신을 담은 엘림경로센터 창립예배에 참석해 고인에 대한 사연을 들은 토니 아벨라 뉴욕주 상원의원은 뉴욕주 상원의 ‘위대한 여성상’에 추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바 있다. 이날 수상자들 중 故 이성은 자매는 유일하게 아시아인이자 고인이었다는 점에서 주목됐다.

1.jpg
▲토니 아벨라 의원, 이만호 목사와 이진아 사모

뉴욕주 상원은 이날 발행된 책자를 통해 故 이성은 자매가 생전에 은행 매니저로 일하면서 세계의 어린이들을 돕는 활동을 펼치고 남아프리카, 중국, 에디오피아, 아프리카 등지에 선교를 지원했던 선행을 소개했다. 특히 책자는 이 자매의 선행을 그가 소천한 이후 가족들이 비로소 알았다는 것과 이성은 자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성은장학재단과 엘림복지센터를 통해 1만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어르신들을 돌보는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만호 목사는 “성은이의 사역을 추모하며 엘림경로센터를 세운지 정확히 1년이 되는 날에 위대한 여성상을 받게 돼 더욱 감동적이다. 전능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이날 하나같이 성은이를 생각해주고 인사를 건네준 뉴욕주 상원들, 특히 토니 아벨라 의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이만호 목사는 “앞으로 성은이가 생전에 보여줬던 차세대를 기르는 어린이 인재양성 사역과 노인공경 사역들을 더욱 더 힘써서 섬김의 사역에 앞장서도록 하겠다. 성원해주고 기도해준 준 동포사회와 성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엘림경로센터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4,628건 185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남가주목사회와 뉴욕목사회 회장들의 개혁의지 비교 2006-08-14
이재훈 목사, "한인교회가 미국교회 문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2006-08-12
윌로우크릭교회 리더십 서밋 / 뉴저지초대교회 2006-08-11
미주한인장로회 신학대학(뉴욕) 이사장 및 학장 취임예배 2006-08-06
좋은 목자의 동산(대표 조정칠 목사) 해체 2006-08-04
“어? 성경이 읽어지네!” 뉴욕성경일독학교 열려 2006-07-30
개리 애커맨 미 연방하원의원 “북한의 종교 및 인권탄압” 2006-07-25
퀸즈한인교회 37주년 “새로운 시대의 도전이 우리에게 있다” 2006-07-23
뉴욕사회에 40대 한인목사의 영화같은 기구한 사연이 알려져 2006-07-18
2세들의 한국말 성경이야기 대회 열려 2006-07-17
뉴욕한인침례교지방회, 개척교회 지원위한 "침례교인의 밤" 2006-07-16
둘로스 찬양팀(대표 오종민 목사)는 2006년 7월 16일(주일) 오후 … 2006-07-16
와이엠 코너스톤, 29명의 제자들을 세상으로 내보냈다. 2006-07-13
미주한인장로회신학대학 제 25회 졸업 예배 및 학위 수여식 2006-07-09
2006 청소년할렐루야대회 폐막 "너희들은 오직 우리의 희망" 2006-07-08
2006년 할렐루야대회 위로회 "연합사업은 양파와 같다" 2006-07-07
오인환 목사, 아들의 간증과 9.11 사건 다룬 책 출판 2006-07-06
2006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개막 "대단한 대회" 2006-07-06
2006 할렐루야대회 성료, 연인원 5,500여명 참가 2006-07-03
2006 할렐루야대회 2일, 웃음 끓이지 않아 2006-07-02
2006 할렐루야 대회에 뉴욕목사회 전무후무한 협조 2006-07-01
2006년 할렐루야대회, 소강석 목사를 강사로 막오르다. 2006-06-30
안×× 목사 "목회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교계협조 구해" 2006-06-29
2006 할렐루야대회를 보는 포인트 2006-06-29
소강석 목사 기자회견 "기적의 대회를 인도하겠다" 2006-06-2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