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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유대인들을 초청하여 벌어진 한국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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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13-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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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한인 개신교인들이 주축이 된 대규모 유대인 초청행사가 8월 13일(화)부터 16일(목)까지 뉴욕에서 진행됐다. '샬롬 예루살렘, 브루클린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행사는 KCSI(Korean Christians for Shalom Israel)라는 이름으로 주최했으며, 실질적으로 한국이스라엘성서연구소(KIBI, 대표 송만석 장로)가 주축이 됐다.

오전에는 브루클린 태버너클 교회에서 한인들을 위한 찬양과 말씀 집회가 진행됐으며, 저녁에는 맨하탄 홀로코스트 박물관, 브루클린 킹스 베이 와이, 퀸즈 플러싱 유대인 회당에서 유대인들을 초청하여 한국문화행사가 열렸다.


▲동영상 / 첫날 태버너클 교회 집회에서의 찬양과 플러싱에서의 저녁문화집회. 마지막 유대인과 한인들이 손을 잡고 양국기를 흔들며 노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15일(목) 저녁 플러싱 샌포드와 키세나가 만나는 지역의 유대인 회당에서 열린 저녁 집회는 5백여명의 한인과 유대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한 축제로 진행됐다. 참가자중 반은 유대인이었다. 태권무 공연, 금단제 한복패션쇼, 한국전통무용, 난타공연, 뮤지컬 에스더 공연이 진행됐다. 공연과 행사참가를 위해 120여명이 한국에서 뉴욕을 방문했으며, 뉴욕외 타주에서도 70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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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이스라엘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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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만석 장로 관련 영상

공연도중 대회를 주관한 송만석 장로의 영상이 5분간 상영됐다. 송 장로가 어떻게 이스라엘 회복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말해주고 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25년전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회복하고 계시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중보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얼마나 이스라엘을 사랑하는지 알게되었다. 기독교인에 의해 저지러진 유대인들의 비극적인 사건들이 마음을 아프게 했다. 홀로코스트의 수용소에 갖힌 한 유대인의 슬픈 눈동자를 잊지 못하고 우리가 저들을 위로해야 겠구나, 미안하다고 말해야 겠구나, 저들을 사랑해야 겠구나 다짐을 하게 됐다. 한국을 넘어 일본의 중국도 협조하고 있다. 한국 민족은 외세의 침략으로 고통을 많이 받아 유대인들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다. 매월 두번씩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브루클린 지역에서 유대인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일들이 전세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마음이라는 생각이다. 하나님이 저에게 들려주신 음성은 이스라엘이 온전히 회복된다는 것이다. 그것이 이루어져 가는 것을 눈으로 보고 있다."

공연후 '한국 일본 중국 기독교인들의 회개와 소망의 선언문'이 낭독되고 유대인들에게 전달됐으며, 한국과 이스라엘 국기가 흔들리는 가운데 이스라엘 국가인 하티크바를 합창했다. 한인들과 유대인들은 손에 손을 잡고 춤을 추며 국가를 부르며 대단원을 만끽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1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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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 회당 앞에서 양국기를 들고 있는 참가자. 이날 참가한 유대인들에게 준비한 양국국기를 나누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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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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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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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상원의원인 유대인. 한인축제에서 비빔밥을 먹어 보았는데 오늘 모임이 비빔밥 같은 민족이 러울리는 모임이라는 인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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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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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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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쪽에도 자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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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이 감탄을 자아낸 금단제 한복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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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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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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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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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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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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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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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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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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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기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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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이스라엘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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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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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에스더. 첫날에는 이삭과 리브가가 공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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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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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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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만석 장로 관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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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기가 흔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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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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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과 한국에서 온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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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모습에 유대인들의 스마트폰들이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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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가인 하티크바를 같이 부르며 손에 손을 잡고 신나는 춤판이 벌어졌다. 국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랜 세월 속에
유대인의 영혼을 갈망하리.
그리고 동방의 끝에서
모두의 시선이 시온을 향하리.
2천년 동안의 희망이 있기에
우리의 희망은 잃지 않으리.
우리의 땅에서 자유롭게 살기 위해 사람들은
시온과 예루살렘의 땅으로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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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교실에서 참가 유대인들을 위한 선물과 간단한 다과가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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