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랜드를 향하여 달려가는 뉴욕중부교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비전랜드를 향하여 달려가는 뉴욕중부교회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4-07-26 00:00

본문

뉴욕중부교회(김재열 목사)가 비전랜드를 향하여 마지막 질주를 하고 있다. 중부교회는 15년전 LIE(495) 39번 출구 인근에 교회건축을 위해 21에이커를 구입했으나 건축허가를 얻지 못해 비전의 땅이 아니라 부담으로 있었으나, 오랜 기도끝에 2년전 타운의 건축허가를 받았다.

1.jpg
▲뉴욕중부교회 비전랜드

김재열 목사는 지난 5월 열린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설교에서 교회건축에 대해 간증한 바 있다. 김 목사는 "교회분규 케이스가 끝나는 주간에 13년을 기다렸던 비전랜드의 건축허가가 나왔다. 그것이 우연이었을까. 저는 주님의 검증이 마감되었다고 믿고 싶다. 13년만에 타운의 건축허가를 받았는데, 정말 길고 긴 세월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공사를 하려고 하니 그 공사비가 천문학적인 숫자였다. 김재열 목사는 당시 교인들과 함께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 21에이커의 비전랜드를 주실때 그냥 땅만 주시는 주님이 아니실줄 압니다"라고 인내하며 믿음으로 기도했다고 간증했다. 그 결과 지난 50여년동안 선교적인 마인드로 미국전역에 1,800개의 크고 작은 예배당만 건축해 온 RMA사를 알게되었다. 뉴욕의 회사에서 견적이 나온 것 보다 무려 6백만불이나 낮은 가격에 공사를 할 수 있게 됐다. 7월 20일에는 RMA사와 건축 시공계약을 했다.

뉴욕중부교회는 7월 26일(토)에는 이재기 시무장로가 소장해 놓은 골동품(Antique)들을 교회건축을 위해 내놓고 이를 판매하는 바자회가 열렸다. 올해 연말 시무장로에서 은퇴하는 이 장로가 30여년동안 모아 온 2천여점중 1천2백여점이 이날 전시되어 판매됐다. 이 장로가 교회를 위해 내놓은 골동품들을 가격으로는 매기는 것은 조심스러운 일이지만, 전시된 골동품중에는 제정 러시아 시대 은으로 된 7천여불 짜리 물품도 있다.

2.jpg
▲20세기 초 만들어진 카메라를 소개하는 이재기 장로(왼쪽)

3.jpg
▲골동품(Antique) 바자회

내년 10월을 목표로 건축이 진행되는 중부교회 희망의 땅, 비전랜드는 1세와 차세대를 위한 크고 작은 예배당과 체육관 겸 친교실, 그리고 교육시설이 세워진다. 5백여석의 예배당과 함께 뉴욕에서 보기힘든 수백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진다. 더우기 리틀넥에 있는 예배당의 판매등을 통해 빚없이 건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4,632건 18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스태튼아일랜드 한인교회연합회 성탄축하 연합예배 2006-12-21
[한해를 정리하며] 특별대담 정수명 교협 회장과 정춘석 목사회 회장 2006-12-19
교계 원로 고(故) 김상한 목사는 목회자의 사표 2006-12-19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35대 이취임예배/회장 정춘석 목사 2006-12-18
뉴욕장로회신학대학, M. Div. 8명 전액장학금 지급해 2006-12-14
뉴욕과 뉴저지 한인침례교회지방회 연합 성탄축하예배 및 송년의 밤 2006-12-12
PCUSA 동부한인노회, 신임 노회장에 문정선 목사 2006-12-12
뉴저지교협 회장취임예배/어린이 성경암송대회 2006-12-12
원로 장영춘 목사 설교집 출판감사예배 2006-12-11
뉴욕강성장로교회 베이사이드로 이전하고 감사예배 2006-12-10
한문수 목사, 뉴욕한인신학교협의회의 4대 회장 취임 2006-12-07
뉴욕한인신학교협, 불법 신학교와 학위문제에 관한 2차 성명서 발표 2006-12-06
교계정화특별위원회 대표 예정 장영춘 목사 사임키로 2006-12-04
한재홍 목사 "뉴욕만나교회 사태 교협이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사항… 2006-11-30
장영춘 목사, 뉴욕시 미국교협 위원장 수락관련 소명발언 2006-11-30
뉴욕교협 "신학교문제만 아니라 교계정화운동으로" 2006-11-30
뉴욕교협(회장 정수명 목사) 1차 임실행위원회 2006-11-30
침례교뉴욕지방회 목사들의 사모사랑, 사모 위로의 밤 열어 2006-11-27
뉴욕목사회 정기총회, 회장 정춘석 목사/부회장 정순원 목사 2006-11-27
퀸즈중앙장로교회 30주년 기념 만찬 "놀라운 축복에 감사" 2006-11-26
김광석 회장 "KCS 오늘은 뉴욕소재 한인교회 덕분" 2006-11-26
뉴욕시 미국교협, 한인위원회 설치놓고 뉴욕교협간에 이상기류 2006-11-16
분규의 J교회, 전문적인 갈등해결이 필요하다. 2006-11-14
교회사퇴 최창섭 목사, 침례교 지방회 월례모임에서 소회를 밝혀 2006-11-14
뉴욕시 미교협, 한인과 히스패닉 위원회 구성/한인위원장에 장영춘 목사 2006-11-1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