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회의 미래가 어둡다고요? 1천명이 참가한 베장 VBS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한인교회의 미래가 어둡다고요? 1천명이 참가한 베장 VBS

페이지 정보

이민ㆍ2017-07-01 14:38

본문

베이사이드장로교회(이종식 목사)는 교회가 섬기는 어린이 사역중 최대 축제인 '여름성경학교(Vacation Bible School, 이하 VBS)'를 6월 29일(목)부터 7월 1일(토)까지 “Makers Fun Factory” 라는 주제로 열었다. 이번 VBS는 세계적인 어린이 교재 출판회사인 '그룹(Group)'이 발간한 교재를 가지고 진행했다. 

 

3981c4ab181229f375cf935d6592c4eb_1498934260_9.jpg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베장 VBS는 올해 유독 많은 아이들이 등록을 했다. 3일 동안 1,00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했으며, 250여명의 교사들이 함께 하였다. 또한 부모가 아침 일찍 나가는 가정을 위해 아침 8시부터 예배 시간 전 9시까지 Fun Zone 스테이션을 각 부서별로 따로 만들어 아이들에게 아침 식사와 놀이 시간을 제공했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 VBS는 매년 등록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교회가 직접 제작한 무료 티셔츠와 성경공부 교재, 점심, 간식 그리고 라이드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좀 더 효과적인 복음을 전하기 1살 이상부터 3살까지의 영아들은 10시부터 1시 30분까지 하는 VBS도 따로 열어 어린 영아들뿐만 아니라 부모들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이번 VBS를 통해서 “우리를 목적 가운데 만드신 분이 계시는데 그분이 하나님”이라는 주제를 강하게 심어 주기 위하여 찬양과 율동, 말씀, 성경공부, 게임, 공작 시간 등 다양한 스테이션 활동을 마련했다. 유치부를 담담하는 송영순 전도사는 많은 교사들이 4개월 전부터 기도회로 모이면서 준비한 VBS라고 말하면서 “교사들의 수고의 땀과 3일 동안 전한 모든 말씀이 아이들의 삶 가운데서 분명이 열매 맺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유·초등부를 담당하고 있는 이은혜 전도사는 이번 VBS는 “아이들을 위한 재미의 요소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과 복음을 전하는 일에 초점을 두었다”며 “3일간 아이들에게 심겨진 말씀이 잘 심겨 지길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다음 주에 시작하는 학원에 보내기 전에 아이를 보낼 때가 없어서 별 기대감 없이 보내는데, 집에 와서 배운 말씀을 이야기 하고 VBS 때 배운 찬양을 하는 아이를 보면서 귀한 시간을 만들어준 교회에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기도 하였다.   

 

3981c4ab181229f375cf935d6592c4eb_1498934284_14.jpg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모든 일에는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는 믿음으로 이웃과 나누는 목회를 하고자 하는 이종식 목사의 목회 철학에 따라 VBS외에도 7월 10일부터 6주간의 여름학교 (Summer School)가 열리며, 그리고 9월에는 수년째 지역 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코리안푸드 페스티벌을 다시 열어서 지역사회 주민들과 소통하고 섬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goo.gl/photos/tHkSGtABmH8AqCkc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관리자가 이 기사에 대한 댓글을 제한했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32건 16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제4회 뉴저지 교협회관 건립을 위한 연합 찬양제 2017-08-29
뉴욕목사회 “굿 사마리안 찬양 대축제” 개최 댓글(4) 2017-08-28
“설교표절의 실제적 대안” 매주 많은 설교를 어떻게 준비하나? 댓글(1) 2017-08-26
뉴욕과 뉴저지 2017 북미원주민 연합선교의 귀한 열매들 2017-08-25
“진정한 이웃사랑” 주제로 열리는 제5회 다민족선교대회 2017-08-25
뉴저지 북미원주민 선교 폐회예배 및 선교보고 댓글(1) 2017-08-24
“현장에서 본 크신 하나님” 미동부기아대책 8월 정기예배 2017-08-24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2017 목회자 가족 수양회 2017-08-24
가난하지만 비전있는 신학생 환영 - 영생장학회 제1회 장학금 수여식 2017-08-22
“왜 미국에 있는지 사명을 찾지 못하면 한인교회 미래는 없다” 2017-08-22
이어진 목회의 근본 질문들, 뉴욕노회 목회자 가족 수련회 2017-08-22
새은혜교회(김홍선 목사) 창립 2주년 감사 예배 2017-08-21
뉴욕충신교회 김혜택 목사 이어 3대 안재현 목사 부임 2017-08-20
작은 교회이지만 큰 선교를 한 좋은이웃교회 니카라과 선교 댓글(3) 2017-08-20
2세들 마음을 움직인 1세들의 십자가 가득한 손 이야기 2017-08-18
찬양하는 가족, 어머니 배정주 집사와 두 딸(전영은, 전혜성) 댓글(1) 2017-08-17
미국의 설교학자들이 말하는 설교표절의 문제와 해법 2017-08-16
김남중 교수 “설교표절에 대한 북미교회와 한인교회의 차이” 2017-08-16
세상의빛교회(민경수 목사) 2주년 기념 및 이전 감사예배 2017-08-15
“필그림교회는 여전히 미국장로교 소속, 행정전권위 파송 및 당회 해산” 댓글(14) 2017-08-15
이수천 목사안수 “인기있는 목사가 아닌 정직진실된 목사될터” 2017-08-15
9회기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차 임실행위원회 2017-08-15
양춘길 목사 “교단탈퇴는 다니엘과 같은 신실한 믿음” 댓글(16) 2017-08-14
풀려난 임현수 목사 “아직도 꿈인 것 같다” 댓글(3) 2017-08-14
필그림교회, 96.7% 교인지지로 ECO 교단 가입키로 2017-08-1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