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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장로교회, 12년째 연말마다 사랑의 바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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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2-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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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해 오던 일이지만 이제 한걸음 물러나 따뜻한 관심을 보이는 장미은 사모

연말연시를 통해 한인교회들의 이웃사랑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퀸즈장로교회(박규성 목사)는 12년째 연말마다 사랑의 바구니를 만들어 사랑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12월 13일(목) 오전 퀸즈장로교회 교역자들과 남녀 선교회원들은 150여개의 사랑의 바구니를 만들었다. 만들어진 바구니는 경찰서, 소방서, 양로원, 병원등 사랑이 필요한 기관에 전달됐다. 바구니에는 각종 계절과일과 과자와 더불어 사랑의 메세지가 담긴 카드도 들어있다.

911이 일어났던 2001년, 퀸즈장로교회는 고통을 당한 뉴욕의 경찰관과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사랑의 바구니를 시작했으며, 어려운 불우이웃까지 사랑전달의 범위가 늘어났다. 이날 경찰서와 소방서에는 가장 많은 50여개의 바구니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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