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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수정교회, 이신웅 원로목사 초청 가을 부흥회 “성경을 탐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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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7-09-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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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자주 강단에서 선포되어 지는 내용이지만, 특히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성경으로 돌아가자”라는 말씀이 많이 선포되고 있다. 그런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성경이 무엇인지,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부흥회를 통해 감동적인 예화와 같이 불같이 전해지는 말씀의 선포도 은혜스럽다. 하지만 은퇴한 후에도 말씀연구와 기도로 잠이 부족하다는 원로목사의 성경, 복음, 기도에 대해 강조하고 정리하는 말씀은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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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수정교회(황영송 목사)는 9월 15일(금)부터 3일간 “날마다 능력 있는 제자가 되자”라는 주제로 가을 부흥회를 열었다. 강사는 한국 신길성결교회 이신웅 원로목사이다. 이 목사는 올해 롱아일랜드성결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상원 목사의 아버지이다.

 

이신웅 목사는 3일간 “날마다 성경적으로 사십니까?(요 5:39-40)”, “날마다 왜, 어떻게 기도생활 하십니까?(마 26:40-41)”, “날마다 교회 세우는 생활을 하십니까?(마 16:18)”, “날마다 전신갑주를 입으십니까?(엡 6:10-13)”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첫날 집회에서 이신웅 목사는 화면에 본문을 띄어놓고 말씀을 전했다. 본문을 다시 천천히 합독한 후 이신웅 목사는 성경이 무엇인지, 왜 신앙생활에 중요한지 반복되게 말씀을 전했다. 폭발적인 집회가 아니었지만 기본에 충실한, 성도들의 고개가 계속 끄덕여지는 말씀사경회였다. 다음은 성경에 대한 말씀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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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구절에서 아주 중요한 3곳을 찾았으면 한다. 핵심단어가 무엇인가? 성경, 영생, 증언이다. 그런데 개혁성경 말고 킹제임스 흠정역을 보자. 여기서는 하나를 더 찾을 수 있다. "성경을 탐구하라" 명령형으로 나온다. 영어 성경을 보면 “Search” 동사가 먼저 나오니 명령형이다. 원어에서는 본문이 명령형으로 되어 있다. 성경을 볼 때 그냥 보는 것이 아니라 탐구해야 한다고 말씀한다.

 

성경을 읽는가? 매일 읽는가? 어느 정도 읽는가? 하루에 몇 장정도 읽는가? 성경을 무엇 때문에 읽는가? 성경을 읽는 이유와 목적이 무엇인가? 대부분 내가 위로받기위해 성경을 읽을 때가 많다. 나에게 삶의 문제가 주어져서 길을 찾고자 할 때 성경을 읽는다. 그리고 인생의 문제속에 사로잡히게 될 때 문제의 답을 찾기 위해 성경을 보기도 한다.

 

그런데 본문 말씀을 보면 성경을 볼 때 탐구하라고 한다. 본문 그 다음에 이유가 나온다.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 증언한다는 말은 원어에서 보면 현재형이다. 그러니 성경을 볼 때 탐구하면서 깊고 세밀하게 성경을 보면 성경은 그때그때 마다 현재형으로 예수님께서 자신을 나타내 주시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만나주시고, 예수님께서 말씀을 주시고, 예수님께서 필요한 것을 깨닫게도 하시고, 예수님께서 만져주시고, 예수님께서 품어주시기도 하시고,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시기도 하시고, 예수님께서 치유하기도 하신다. 주님께서 현재형으로 성경을 볼 때마다 나타나셔서 가르쳐 주시고 증거해 주신다는 것이다.

 

성경을 읽을 때 누구를 만나냐 하는가?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그런데 성경을 볼 때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성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내 목적을 위해 성경을 본다. 여러분들이 성경을 보는 목적과 이유와 대상은 무엇인가? 예수님이 대상과 목적이 되어야 하는데, 성경을 보면서 예수님을 만나야 예수님이 역사하시는데, 그런데 예수님 만나는데 관심이 없고 오직 내게 필요한 부분을 채움받기 위해 대부분 성경을 본다. 큐티 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큐티의 목적이 예수님인가 나인가? 초점이 예수님인가 나인가? 거의 다 나이다.

 

신앙생활의 기준과 근거가 무엇인가? 성경이다. 그러니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려면 성경을 떠나서는 제대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 철두철미하게 성경에 바탕하고 근거하여 신앙생활은 이루어진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역사하지 않으신다. 이유는 성경에서 빚나갔는데 역사하실 리 있는가? 안하신다. 성경대로 믿어야 역사하신다. 성경에 근거해서 믿어야 역사하신다.

 

화면에 본문을 비추고 설교하는 이유는 말씀에 근거하자는 것이다. 30여 년 전부터 이런 최첨단 기자재를 활용하여 말씀을 화면에 띄어놓고 설교했다. 너무 말씀에 근거하여 생활하지 않으니 그렇다. 말씀에서 빗나가면 기도도 제대로 안된다. 역사와 응답이 제대로 안 일어난다. 말씀대로 믿고 기도해야 응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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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은 기도에 대한 부분을 다루게 된다. 은퇴 후에 저는 시간이 부족하여 수면이 부족하다. 주로 하는 것은 계속 성경연구와 기도하는 것이다. 두  가지만 한다. 자는 시간도 때로는 아까워서 밤을 샌다. 가족이 좀 자면서 하라고 한다. 초대교회 당시 7집사들을 세우는 목적은 교회의 이런저런 문제들을 해결하기위해 리더십을 세우는데 그것만이 주목적이 아니다. 사도들이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기 위해서 그랬다. 그러니 말씀과 기도 속에 답이 다 있다는 것이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말씀을 잡을 수 있어야 하고, 기도를 잡을 수 있어야 한다. 두 가지를 잡으면 거의 다 된다. 그런데 문제가 있을 때만 기도한다. 평상시에 기도해 놓는 것이 나중에 영력이 나오게 되고 영권이 나오게 된다. 기도를 조금이라도 악착같이 더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기도의 분량이 중요하다. 그러면 인생이 바뀌게 될 것이다. 그 안에 모든 답이 나타난다. 쉽게 말하면 성령님의 역사 없이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 하지만 성령님 역사는 기도를 통해서만 이루어진다. 기도 없이 성령의 역사가 안 일어난다.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만 신앙생활이 가능하다. 그것이 안 되면 일생동안 신앙생활이 안 된다. 기도와 말씀은 전무해야 할 중요한 두 가지의 키이다. 그런데 기도도 말씀이 있어야 제대로 된 기도를 하는 것이다. 

 

본문 말씀을 보면 성경이 누구에 대해 증거하는가? 예수님에 대해 증거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것을 잘 모른다. 큐티의 초점도 다 나이지 예수님이 아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큐티도 해야지 큐티를 통해서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을 먼저 경유해야 한다. 성경을 탐구할 때 그런 것을 알 수 있다.

 

탐구하는 자세로 성경을 보라. 이 말씀의 배경을 보면 대상이 누구인가? 예수님의 제자들인가? 물론 제자들도 포함될 것이다. 그런데 제자만이 아니라 전후 문맥을 보면 본문에서 지금 명령하는 대상이 누구인지 알 수 있다. 베데스다 못가에 38년 된 병자가 물이 동할때 못에 들어가기 원했지만 자력으로 들어갈 수 없다. 그래서 병을 못 고치고 있다가 예수님을 만나 고침을 받는다. 고침을 받은 그 날이 안식일이다. 안식일에 병을 고친 것 때문에 시비 거는 사람들이 있었다. 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들이 시비를 건다. 그래서 구경꾼들이 많이 몰려왔는데 그때 예수님께서 성경을 탐구하라고 명령하신 것이다. 그러니 목회자들만 성경을 탐구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려면 성도들도 탐구할 수 있어야 한다.

 

성경을 보다가 제대로 이해가 안 되면 전후문맥을 보아야 한다. 그러면 거의 알 수 있게 된다. 탐구하면서 잘 모르면 어떻게 하면 좋은가? 저는 본문 한 구절을 가지고도 20-30여 버전의 성경을 본다. 왜 그것이 중요한가? 번역본마다 제 나름대로 강점이 있다. 생활에 잘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강점이 있는 버전, 본문과 연관된 관계성으로 확장해 나가는데 강점이 있는 버전, 깊은 묵상에 도움이 되는 버전 등 성경마다 강점이 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성경을 깊이 보실 수 있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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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깊이 보면서 접근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에게 역사하신다. 왜냐하면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가운데 거하게 되신 분이 예수님이시다. 말씀이 임할 때 빛이 임한다고 했다. 빛이 임하면 어둠이 물러간다. 어두운 영이 쫓겨나게 된다. 그리고 길이 보인다. 말씀은 곧 생명이라고 했다. 그러니 말씀의 살아있는 역사가 생명의 역사가 일어난다. 성경을 탐구하면 할수록 내 영이 살고 무장된다. 성도들도 성경을 탐구해야 한다. 그런데 성경은 탐구해야 하는데 초점은 예수그리스도이시다. 예수님이 그리스도 되신 것이 성경의 핵심 포인트이다. 성경을 보면서 예수님을 못 보면 성경을 제대로 못 보는 것이다. 성경을 볼 때 빗나가 버린 것이다.

 

성경을 탐구하면서 본문을 보면, 지금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성경은 한 구절에 3번이나 나오는데 엄청 강조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강조할 때 형용사나 부사로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한 번 사용한 단어나 문장을 다시 반복하면 대단한 강조이다. 그런데 한 구절에 “성경”이라는 단어가 3번이나 나온다. 엄청난 강조이다. 몇 구절에서 다시 나와도 엄청난 강조인데 한 구절에 3번이나 나오는 것은 “성경”을 매우 강조하는 것이다. 

 

성경을 탐구하면서 본문을 보면, 예수님이 말씀하신 성경은 어떤 성경인가? 신구약 성경일까? 예수님 시대에는 신약이 없었다. 그래서 여기서 나오는 성경이란 구약을 말한다. 그런데 예수님은 구약 성경이 예수님의 이야기라고 하신다. 창세기가 예수님 이야기라는 것이다. 창세기를 읽으면서 예수님을 찾은 적이 있는가? 성경을 제대로 모르고 신앙생활을 하면 잘못하면 무속이된다. 샤만으로 간다. 내가 신앙생활을 잘 하는 줄 알지만 성경이 기준되지 않으면 착각하는 것이다.

 

500년 전 종교개혁이 일어날 때 캐치프레이즈가 “교회여 성경으로 돌아가자”이다. 성경을 놓쳐서 타락이 왔고, 성경을 놓쳐서 부패가 왔고, 성경을 놓쳐서 망가지게 되었다. 살려면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역사가 일어나려면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제대로 살려면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균형 잡힌 신앙생활을 하려면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가 주어지려면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려면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시려면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내 문제가 해결되려면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내 인생의 길을 찾으려면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신앙생활을 방해하고 못하게 하는 존재가 있다. 어두운 영이다. 교묘하게 우리들이 성경에 관심을 가지지 않게 만든다. 성경으로 돌아가야 산다. 성경을 떠난 만큼 타락과 부패가 온다. 그러니 마리아도 구원해 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성경을 모르니 면죄부 같은 이야기도 나오는 것이다.

 

성경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성경을 보니 다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이다. 본문에 나오는 성경은 구약성경이다. 그런데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씀한다. 현재형으로 예수님께서 나타나주시고 만나주시고 증언해주시고 증거해주신다. 창세기도 모세오경도 예수님 이야기이다. 집회 후에 수정교회도 구약성경에서 예수님을 만나서 증거 받는 역사들이 나타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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