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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혼돈 ⑥ 무엇을 해야 하나 - 메시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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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20-02-2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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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 목사(시애틀형제교회)

이 시기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온 세상이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난리 입니다. 전쟁으로 나라가 어수선 하면 피난이라도 가는데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바이러스가 침투해 온다고 하니 어떻게 막아야 하는지, 누굴 막아야 하는지 알 수가 없어 그 공포감이 가중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세상의 빛인 우리 크리스천들은 이 시기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저의 마음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 먼저 이 모든 상황 가운데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누구누구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탓하기 전에 내 자신의 정결함을 위해 기도하고 몸과 영과 마음을 깨끗이 하는 시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어려움을 당한 사람에 대한 긍휼한 마음이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혹시 우리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을까 생각해 보고 필요한 물품을 나눌 수 있다면 최대한 나누게 되기 바랍니다. (마스크, 손 세정제, 등등)

- 제일 많이 수고하는 의료진들, 방역요원들, 검사원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이 안전하게 모든 일들을 잘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중보기도 해 주십시오.

- 공식 뉴스에서 나온 소식 외에는 절대 신뢰하지도 말고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도 마십시오. 내가 퍼다 나른 소식이 다른 사람이나 단체를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 이 사건을 통해 교회가 더 정결하여 지고, 더욱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예배가 우리의 삶에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우리가 예배 할 수 있을 때에 전심으로 예배 하고, 예배 하지 못하는 나라와 민족들의 예배 회복을 위해 기도하여 주십시오.

 

하루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이 끝나고 모든 분들의 건강이 회복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도 이 시기를 건강하게 잘 지내시며 축복의 통로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허민수 목사(열린문교회) 

 

작금에 한국에서 우한폐렴 신종코로나로 인한 국가차원의 혼돈과 불안한 상황에 교회의 이런저런 여러 대처와 반응을 보며 바르게 신앙하는데 혼란을 겪을 성도들을 생각하며 몇 자 나눕니다.

 

우선, 교회가 주일예배를 잠정폐하는 경우에 대해 불편해 하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두려움이나 믿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이웃사랑과 덕을 세우기 위함이란 것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때에 교회는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부시책에 참여해야 합니다.

 

둘째, 그로 인해 주일예배를 인터넷 예배로 대처하는 것에 대해서도 불편해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평소 인터넷 예배는 성경적인 바른 예배가 아니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위급상황에서는 흩어지는 교회가 되어 그렇게 주의 통치아래에서 모이기를 적극 시행해 예방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지금 교회는 절제된 신앙생활을 실천해야합니다. 쉽게 남의 허물을 들추고 비난하거나 정치적으로 편향되어 조롱의 도구로 삼거나 다른 교회나 심지어 이단을 정죄하는 것 등은 삼가 조심해야 할 때입니다. 신천지는 깨어 민첩하고 예민하게 경계하되, 어려움에 처한 “그 누구라도”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로 대하고 돌보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기회가 되는대로 하나님의 자비와 위로를 간구해야 합니다.

 

넷째, 이런 때에 오히려 북한땅에 마스크 보내는 일에 교회와 성도가 적극참여하면 좋겠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깨어서 절제된 말과 행동으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고 기다리고 인내합시다. 그의 일하심을 나타내 보이실 줄 믿습니다. 세계 경제 재편이던지, 뜻밖의 통일의 길이 열린다던지, 악한자의 계획을 막고 계시다던지 보이지 않는 중에 의로우신 재판장이 되사 우리를 다스리시는 줄 믿고 기도합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교회와 성도에게서 두려움을 내쫒아 주실 것입니다. 샬롬 주안에서.

 

 

양춘길 목사(필그림선교교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며 불안과 두려움이 더해져가는 이 때에, 우리 성도들은 먼저 개인과 공중의 예방을 위한 생활지침을 적극 따르며, 지역사회의 확산방지와 평화로운 일상생활의 빠른 회복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이 모든 것도 능히 다스리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며 크리스찬으로서의 바른 자세와 믿음으로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1. 과장되거나 확인되지 않는 뉴스등을 배포하지 맙시다.  

2. 환자, 유사 증상을 가진 분들에 대해 절대 혐오나 비하 하지 말고 회복을 위해 위로와 과도를 합시다. 

3. 아시안으로서 주변 사람들의 과민반응으로 인한 인종차별을 받는 경우에 절대 감정적/물리적 대응을 하지 맙시다. 

4. 질병으로 고통받는 고국과 중국 그리고 전 세계를 위해 기도합시다. 

5.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우리 자신들의 죄를 고백하며 교회와 나라들이 하나님께로 온전히 돌아오는 영적 대각성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칮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역대하 7:14)



황영송 목사 (뉴욕수정교회)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로 인해, 공동체가, 사회 전체가, 그리고 나라로 번져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출애굽기 17장을 보면 바이러스와 유사하게 출애굽한 이스라엘 공동체에 번져나갔던 바이러스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절망과 원망이라는 바이러스였습니다.

 

오늘날 신종 바이러스로 인해 수많은 원망이 말이 오고가는지 모릅니다. 이런 상황일수록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첫째, 우리는 소망의 말을 해야 합니다. 신앙의 사람은 소망의 말을 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소망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물이 없다고 원망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물 없는 문제를 풀어줄 대안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모세가 물 없음을 해결해 달라 했지만 모세는 그럴만한 능력이 없었습니다. 모세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문제를 풀어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셋째, 소망의 사람은 믿음으로 기도로 순종해야 합니다. 모세는 "여호와께 부르짖었다" 했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원망할 것이 아니라 그 입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해야 합니다.

 

 

김연규 목사(뉴욕비전교회)

 

이렇게 코로나 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태가 되어, 온 국민들의 두려움과 혼란과 국가를 믿지 못할 만큼 패닉 상태에 이른 지금, 크리스천이라 하는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교회가 세상을 이끌어야 한다는 말은 쉽게 하지만 이렇게 세상이 혼란에 빠졌을 때에 교회가 세상의 빛이 되어,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길을 여는 역할을 감당하는 일에는 그동안 소극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교회가 앞장서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만물의 주관자시요, 주인이시고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한 그리스도인들의 아버지로, 그 자녀들의 고통을 보시고 버려두지 않으실 것을 알기에, 영적 지도자들이 먼저 간절히 회개하고, 기도함으로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19라는 전염병을 종식시켜야 할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는 세상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하나님께 회개 하는 것은 그동안 우리의 죄를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다스리고 정복하고 땅에 충만하라고 하셨는데 사람들은 세상의 지배를 당하고, 땅의 온갖 것들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세상의 악신들에게 까지 머리 숙이는 죄를 저질렀기에 작금의 사태는 모두 영적 지도자들의 잘못임을 먼저 고백하고 회개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에게로 돌려야 합니다. 

 

교회는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나라와 백성들을 위해 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 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세상의 지금 상황을 긍휼히 여기고,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하심을 바라며 간청해야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고통 받는 환자들과 가족들, 그리고 전염으로 확산을 염려하며 두려워하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위로와 치유하심을 소망하며 함께 기도하기를 청하며, 저부터 먼저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온 세계의 공포와 두려움에서 해방시켜 주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모든 사람들로 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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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usaamen.net/bbs/board.php?bo_table=opinion1&wr_id=1242 

 

 

지인식 목사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인간이 죽고 사는 것,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렸습니다. 이번에 사상초유의 코로나 바이러스는 중국, 한국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과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 정보를 통해 알고 있는 예방법을 각자가 지혜롭게 실천하고 계실 줄 압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첫째,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가 필요할 때 입니다. 애굽의 재앙 속에서도 위기를 모면한 문설주에 바른 유월절 어린양의 피처럼 우리를 구원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께 회개와 중보 기도에 열심을 합시다. 둘째로, 정치적 편견 속에 상호 원망과 비방을 자제하십시다. 셋째, 끝까지 소망을 잃지 말고 하나님께서 해결해주심을 긍정적인 믿음으로 인내하며 기다립시다.

 

 

이종범 목사(만백성교회)

 

코로나 바이러스의 사태를 보면서 재앙과 같은 전염성 질병에 무방비 상태로 있는 우리들의 나약한 모습에서 인간의 무력함과 과학의 한계성을 봅니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과 전능자의 그늘아래를 찾는 인류의 영적 회복 운동이 일어나길 빕니다. 동시에 이 사태로 인해서 우리가 얼마나 이웃을 사랑하고 있는지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갖기를 빌어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보다 더 위험한 이기적인 사람들의 마음이 인류를 더욱 더 공포로 몰아넣을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합니다.

 

 

전광성 목사(하크네시야교회)

 

이번 코로나19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가족들을 잃고 절망 속에 있다고 생각하니 목회자의 한 사람으로서, 제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습니다. 바로 이때 유일한 답은 하나님의 긍휼과 치료하심을 바라보며 미주 교계의 성도들이 함께 온 우주와 만물을 다스리시며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여호와 우리 아버지께 기도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하나님 앞에 더욱 겸손한 자세로 교만하게 살았던 모습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깊이 회개하는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하정민 목사(횃불선교교회)

 

우리 믿는 성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제 우리 성도 모두는 그리고 교회와 특별히 먼저 교회 지도자들은 주님 앞에 꿇어 엎드려 회개 해야겠습니다. 그래서 백성도 나라도 내 개인과 가족을 주님께서 살려주시도록 기도하십니다. 그렇게 해야 우리 민족인 저 북한에서 핍박 받는 우리 백성들도 살 줄 믿습니다. 이제 더 지체 할 수가 없습니다. 목 놓아 부르짖읍시다. 한번만 살려 달라고 한번만 우리 대한민국을 기억해 주십사고 한번만 우리에게 자복하고 통회하며 완전히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기도해야겠습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싶어도 우리의 의지대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회개의 영을 부어 주셔야 우리가 올바로 회개 할 수 있습니다. 회개의 영을 성령께서 부어 주실 때에 이 민족이 살고 나라가 살고 공산당이 진멸되어 15억 중국 사람들도 주님의 복음을 자유롭게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다. 회개할 때 반듯이 응답해 주실 줄 믿습니다. 승리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바이러스를 조심 또 조심 해야겠지만 그보다 더 두려운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해야 할 줄 믿습니다.  그러면서 마라나타!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기다리며 기도하십시다. 뉴욕에서부터 이 회개의 성령의 불길이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구하며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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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지 전도사(박사, 볼티모어 에덴 한인연합감리교회)

 

이곳 볼티모어에서도 중국인 교회들은 모임을 몇 주 전부터 중단하였고 메릴랜드 한인 사회 내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로 불안과 염려가 깊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시기에 저는 먼저 시편 91:2~4절의 말씀으로 하나님께 의지하는 기도를 드리고 싶습니다.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이로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개역개정).

 

성도님들이 유언비어와 서로 다투는 말에 동참하기보다 환난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의 진실함에 의지하고 담대하고 신실하게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가시기를 바랍니다. 한편 한국의 상황을 들어보니 신천지뿐 아니라 명성교회의 확진자 동선 축소와 왜곡으로 전반적으로 한국 사회 내 “교회”에 대한 불신과 비난의 수위가 높아지는 듯합니다. 물론 이단과 정통교회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하지만 교회가 국민 정서와 안전을 무시하고 거짓과 자만 혹은 재물과 명예에 대한 욕심으로 오히려 세상의 걱정거리가 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미국 내에서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동포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의료보험도, 하다못해 손 세정제도 살 형편이 못 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교회가 먼저 다가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드리고, 가능하다면 지역 보건센터들과의 연계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 대응 수칙, 치료까지 제공할 수 있다면 교회가 위의 시편 말씀대로 “피난처요, 요새요, 의지할 수 있는” 곳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에는 최선을 다하되 일의 결국을 이루시는 것도, 세상을 치리하시고 소외되고 아픈 이들의 피난처가 되시는 이도 하나님이시니 굳건한 믿음으로 그 치유와 회복의 손길이 어서 세상을 덮어 바이러스를 잠재워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조항제 목사(그레이스뉴욕교회)

 

사안이 매우 심각하고 불안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때에 우리 성도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항상 위기의 이면에는 기회가 함께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강한 손과 긍휼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직후 그리고 광야를 지나는 모든 시간을 들여다보면 위기가 그들을 위협하며 쫓아오지만은 않았습니다. 위기 그 뒤에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한 하나님의 강한 손이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위기를 쫓아오고 있었고, 궁극적으로 이스라엘 즉! 하나님의 사람들을 좇아오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강한 손이 하나님의 사람들을 위하여 그들의 위기를 대적하였고, 그로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지켜내셨습니다. 

 

세계와 사회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일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이 모든 상황이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근거를 제시하며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현재의 상황들이 실제 심판인지 그렇지 않은지는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지금 우리들에게 그리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고통받고, 두려워하고, 염려하는 조국과 세상에 절실히 필요한 것은 그리스도의 평강입니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정부와 전문가들이 요구하는 지시사항들을 준수하며, 믿음을 발휘하여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나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평강이 나타나고 전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현재 바이러스의 확산과 피해를 막아내기 위해 생명을 걸고 헌신하는 정부와 의료관계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위하여 기도가 필요합니다.

- 바이러스 2차 3차 감염이 예상되어 병원과 자가 격리로 추이를 살피고 있는 불안과 두려움의 시간을 보내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가 필요합니다.

- 바이러스 감염이 확진되어 치료를 받으며 회복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이들과 가족들을 위하여 기도가 필요합니다.

- 한국 교회가 불안과 두려움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한국 사회에 그리스도의 평강을 전하는 방주가 되기를 위해 기도가 필요합니다. 

 

들려오는 곳곳에 불안의 이야기들을 전하여 긴장과 불안을 형성하기보다 이러한 일들 속에서 기도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과 위로와 소망의 메세지들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흉흉한 이때에 우리 모두와 세상에 절실히 필요한 것은 그리스도의 평강입니다. 기도에 동참해 주시고, 하나님을 믿으며 그리스도의 평강을 전하는 일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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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usaamen.net/bbs/board.php?bo_table=opinion1&wr_id=1241 



장규준 목사(뉴욕주님교회) 
코로나 19를 바라보며...

코로나 19(우한 폐렴)로 조국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가 시끄럽습니다. 국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고 나라가 페닉 상황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 믿는 자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 성경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첫째, 개인적으로는 하나님의 날개(보호) 아래 들어가십시오. 시편 91편은 코로나 19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때 우리 믿는 자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그 지침을 분명히 말해 주고 있습니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시 91:1~7)

둘째, 교회적으로는 온 성도가(가능하다면 온 교회가) 연합하여 회개하며 겸손히 하나님의 얼굴을 찾는 기도를 드리십시오. 역대하 7:13~14 말씀이 오늘날 교회에 주시는 메시지입니다.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마지막으로, 재난 당하는 자들의 고통에 동참하는 성도요, 교회가 되십시오. 롬 12:15에서 사도 바울은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분명 재난의 때입니다. 개인적으로, 교회적으로, 국가적으로 큰 위기의 때입니다. 그러나 역사를 되돌아보면, 분명 위기는 곧 '기회의 때'입니다. 많은 것들이 회복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 기회를 살려 회복하느냐, 아니면 놓치느냐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이 주시는 메시지에 순종함으로 회복되어지는 놀라운 역전의 역사, 은혜의 역사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샬롬!


김일영 목사(체리힐제일교회)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

작년 12월부터 시작한 “코로나 19”로 인해서 지금 전 세계가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확진자가 천명을 넘어선 이 시점에서 각 교회들은 각 교회에서 모여서 드리는 예배를 중단하고 있으며 교우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교회의 사역을 절제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음을 보며 인간의 연약함과 무력감을 느낍니다. 절망의 시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눈으로 보면, 주님만을 붙잡을 수 있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 우리에게 열린 것입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지금이 바로 주님 앞에 나아갈 시간입니다. 

오늘은 사순절의 첫 날인 “재의 수요일”입니다. 먼저 겸손히 회개하면서 주님 앞에 나아가 우리의 모습과 신앙을 점검하고 말씀을 묵상하시길 권면합니다. 요한 복음 8:32절의 말씀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라고 선포합니다. 

지금 인터넷에서 오고 가는 뉴스로 인해서 흔들리지 말고 오직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믿음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주님 안에서 평안을 경험하시길 권합니다.  

요한 복음 14: 27절의 말씀은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라고 가르쳐 주십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시며 ‘코로나 19’로 인한 근심과 두려움을 떨쳐야 합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일어나 영적인 일을 사모해야 합니다. 바로 기도와 말씀으로 우리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기도의 능력을 믿는 우리 크리스천이 “코로나 19의 해결책이 빨리 나와서 현재 이 바이러스로 고통받는 많은 환자들이 치료받고 많은 세상 사람들이 두려움을 벗어나 자유함을 맛보도록’ 중보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혼란한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선포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19’의 잘못된 정보나 걱정하는 말을 옮기기 보다는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진리의 말씀을 전하며 위로와 평안을 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5:1)


박진하 목사(퀸즈침례교회)

먼저는 개인의 삶에 철저한 방역 교육을 통한 개인위생 생활에 관심을 두도록 해야 할 것이다. 둘째는 그런 상황(코로나19 확진)이 오지 않도록 기도하며 더욱 믿음의 삶에 게으르지 않아야 할 것이다. 모든 질병이 죄로부터 온다는 성경 말씀에 근거를 두고 이럴 때일수록 이웃들과 복음적 신앙생활에 열심을 내야 한다. 성경이 말씀하시는 신앙적 열심을 더욱 이때에 고취시키는 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우한 폐렴이 어떻게 전개될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미국 정부는 종교의 자유라는 틀에서 모든 것이 자유가 아니다. 법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앞으로 교회가 우한 폐렴이 우리 신앙생활에 어려운 환경이 오는 것을 대비하는 것도 각 교회의 재량이라고 생각된다. 온라인이든 그 어떤 소통 방법을 미리 준비해 놓는 것이 성도의 신앙생활을 책임지는 교회와 목회자의 도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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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목사(뉴저지청암교회)

이제 멈추어서 하나님을 묵상하여야 할 일입니다. 전지, 전능, 무소부재이신 하나님 앞에 겸손히 무릎 꿇고 우리의 처지를 다시 한 번 깨닫는 기회로 삼아야 할 때인 것입니다. 

온 땅의 교회들은 기도합니다. 그리고 나아가 헌신적인 도움의 손길들을 보냅니다. 교회의 존재와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미담들이 들려옵니다. 머지않아 해결의 실마리가 잡힐 것이고 평안의 상태로 돌아갈 것입니다. 세계의 역사는 그렇게 흘러왔습니다. 그리고 그 세계는 하나님의 경륜 앞에 무릎 꿇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교회의 역사가 말하는 것이고, 세계의 역사가 말하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다양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여야 할까요? 

먼저 겸손히 하나님 앞에 기도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웃을 돌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가 짐을 나누어지고 지금을 이겨내어야 합니다. 

우리는 카타콤을 기억합니다. 망자와 산자가 함께 기거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곳은 CEMETERY인 동시에 DOMITORY가 되었던 것입니다. 

영원을 사모하며 영생의 삶을 추구하는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은 또 한 번의 승리를 맛보게 될 줄 믿습니다. "이미와 아직"의 때를 살아가는 순례자의 삶, 구도자의 삶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때가 되길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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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규 목사(새힘장로교회)

시편 성경은 코로나 19을 알아나 보듯이 시편 91편을 반대로 보면 19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 회개기도 하되 나라와 민족위해 기도하지 못한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정부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하지 못한 것 회개해야 합니다. 개 교회 주의, 개인주의로 달려왔던 우리들의 모습을 살펴보고 교회는 목사가 앞장서고, 성도 대표인 장로가 앞장서서 통회자복 해야 합니다.

유튜브와 뉴스를 통해 중국 우환의 교회종탑이 불타고, 포크레인으로 파괴하고, 반대하는 목사 부부를 생매장시키고, 선교사님들을 모두 내어 쫒고, 핍박받던 중국성도들과 목사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하지 못한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일어나는 일들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믿는 다면 성경을 믿어야 합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나와 함께 하시는 주 예수그리스도를 내 주인으로 모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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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희 목사(뉴욕성원장로교회)

지금 이 재앙에서 피해갈 사람은 아무도 없다, 손을 잘 씻고, 마스크를 하고 대중 모임에 안 간다고 하는 의학적 지식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물론 그것도 필요하겠지만 지금은 하나님의 사람들이라면 모두 엎드려 회개의 기도를 해야 할 때다.

뉴욕 뉴저지에 있는 한인 교회가 회개의 날을 선포하고 전 교회가 코로나 바이러스 재앙의 책임이 교회에 있다는 통곡의 기도가 필요할 뿐 아니라 이 재앙이 우리 기독교인의 거룩성이 상실되었기 때문에 온 재앙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라고 회개의 리본이라도 전교인이 달고 다녀야 할 시기가 아닌가 본다. 이게 비록 전시적 형식일지라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인식이 조금이나마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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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시선교회(ICM) 대표 김호성 목사
두려움이 돌고 있는 이때에 그리스도인들이 줄 수 있는 영향력

지금 맨하탄에는 경찰들도 마스크를 지급한 상태라는 뉴스도 접하고 미국 식당에는 동양인들이 가는 것을 자제하고 있고 전철 안에도 동양인들을 기피하는 분위기가 많이 보고되고 있는 분위기이나, 사람들은 이 무슨 일 인가하며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혹은 어두움이 깔려가고 있을 때 사람들은 희망, 성경 용어로 말한다면 하면 희망을 가장 필요로 여기고 그것을 어디 있는가 하고 그 소망을 찾고 누군가가 저기 그 것이 있다고 말해주기를 희망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두려움의 시대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더욱 희망을 발견하고 피난하며 도리어 사람들에게 그 두려움을 이기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하며 세상 사람들이 이 두려움을 능히 이길 수 있게 해주는 절대자를 간절히 만나고자 하며 찾고 있는 최고의 시기가 바로 이때임을 알고 그들에게 절대자이신 하나님을 증거하여 그들로 하여금 피난처를 발견하게 하는 것은 어려움 시기를 만난 사람들을 돕는 일이며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자세이며 또한 때를 얻던지 얻지 못하던지 복음 전하하고 하는 그때가 아닌가라고 생각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두려움의 시대에 오히려 하나님께 기도하며 사람들에게는 위로와 구원의 밧줄을 던져줄 수 있도록 부르심을 입은 존재들이 아닌가 생각해보며 특히 400개 민족이 살고 있는 뉴욕에서는 그렇게 할 수 있는 민족은 누가인가를 생각해본다.

911이 지나고 큰 두려움이 휩쓸 때 세계 최고의 도시 안에 살고 있었던 뉴요커들은 절대자를 붙들고자 수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찾은 나머지 성경이 품절되었던 사례는 바로 위에서 이야기 한 사실을 뒷받침 해주는 일이기도하다.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시91:3)

이 어려운 시기에 밤을 지새우며 병원균들과 싸우는 의사, 간호사, 병원관계자분들 질병 본부 관련 공무원들과 위정자들 그리고 무엇보다 고난을 통과하는 용기 있는 우리 민족, 위로와 하나님께 기도드리며 속히 이 고난을 지나가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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